한담(閑談)
대효종신모부모(大孝 終身慕父母)-큰 효자는 평생토록 부모를 사모한다.
본생경(本生經)에 자식의 효심을 불러 일으킨 어머니의 모성애가 가슴을
적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난에 찌들어 늙은 어머니 모시기가 어려워지자 아들이 늙은 어머니를
등에 업고 집을 나섰습니다. 어머니는 어린아이처럼 기뻐했습니다.
한참 후, 들길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아들은 산 속으로 말없이 들어가는데, 힘들 것이라 생각한 어머니는
"얘야, 무거울 텐데 쉬었다가 가렴."
그러나 아들은 말 없이 숲길민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더디어 아들의 마음을 읽은 어머니는 솔잎을 따서 띄엄띄엄 길에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본 아들이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아들 : "어머니 어째서 길에 솔잎을 뿌리세요?"
어머니 : "너 혼자 돌아갈 때 혹시 길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해서 그런다."
이 말에 아들은 그만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끼니도 재대로 못챙겨드리며 고생시키는 어머니를 차라리 깊은 산 속에
버리려던 잘못을 늬우치고, 다시 돌아와 어머니를 극진히 모셨습니다.
효자의 지극함은 어버이를 존경함보다 더 큰 것이 없다고 합니다.
공자는 말 했습니다. 효란 단순히 부모를 봉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뜻을 따르고 그 마음을 헤아리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첫댓글 저도 6년 전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효도란 부모 생전에
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