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밖에(192m). 개구리봉(203m). 며느리봉(304m). 능골봉(337m). 깃대봉(원주 356). 노로목봉(334m). 진새양지산(309m). 번개바우산(248m)/강원원주
산행일자;2024년. 1월 2일(화). 날씨; 흐림. 산행거리;11.2km. 산행시간;4시간 31분(08;48~13;19)
교통편 및 비용;
[들머리] 원주봉산동 111-2.(원주시살대울모래기길 107)(08;45~08;48)
[날머리] 장양2리경로당(13;39)
<갈 때>
청량리역(06;50)---[부전행 무궁화호/4,000원/1시간 13분]---원주역(08;03~08;10)[7분] 원주역 택시승강장(08;10~08;20) [택시부족 Kakao택시콜](08;23)--(18,000원/22분)----봉산동 111-2 [들머리] 원주시살대울모래기길 107(08;45)
<올 때>
[날머리] 장양2리경로당(13;39)---[18,000원/24분]-----원주역(14;03) [60분](14;05~15;05) 화장실 씻고 환복 후 편의점 맥주 및 간식거리사서 메고 다닌 과일과 떡안주 혼술 원주역(15;08)---(ktx 이음 710호/7,100원/46분)---청량리역(15;56)
산행코스; 원주봉산동 111-2.(원주시 살대울모래 기길 107→ 골밖에(192m) 왕복 →살대울모래길 사거리 → 개구리봉(203m) → 며느리봉(304m) → 늑골봉(337m) → 깃대봉(원주) → 노로목봉(334m) → 진새양지산(309m) → 번개바우산(248m) →주막거리(원증 4거리) →장양2리경로당
■살대울마을은 모래기마을과 못골마을 등 3개 마을을 합해 봉산동 2통에 속한다. 중앙선철도 아래쪽에 살대울마을이 있고, 철도 위쪽으로 못골과 모래기마을이 있다. 이중 살대울마을이 40여 가구로 가장 많이 살고 있고 모래기마을은 20여 가구, 못골은 12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다.
살대울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태종 이방원의 이야기와 맞물린다. 원천석을 찾아 원주에 내려온 태종이 화시래에서 활을 쏘았는데, 화살에 맞은 새가 떨어진 곳이라고 해서 살대울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살대'는 화살대를 의미하고, '울'은 여울물을 의미한다.
살대울마을 위쪽에 나있는 외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철도가 나오고 바로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가면 못골이고 왼쪽으로 가면 모래기마을이다. 모래기마을은 산모퉁이마을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차 한 대 겨우 다닐 수 있는 소로를 따라 봄마실 가듯 천천히 가다 보면, 언덕에 있는 무덤을 중심으로 집들이 빙 둘러서 있다.
연못이 있었다고 못골마을 앞쪽은 철도가 지나가고 뒤쪽으로는 외곽순환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큰 연못이 있었던 곳은 외곽순환도로에 대부분 묻혀버렸고, 나머지는 논이 됐다.
■ 봉산동이 1, 2, 3통으로 나눠져 있는데, 면적으로 보면 2통이 가장 넓다. 봉산동(鳳山洞)은다. 산의 모양이 봉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정기가 세서 인물이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봉산의 끝봉을 '봉산미'라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봉산미 부근에 쇠를 박아 혈(穴)을 자름으로써 봉산의 정기를 죽였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봉살미' '봉살뫼'로 불리기도 했다.
2024.01.02 (화) (05;37) 가양역에서 9호선 첫 급행으로 노량진역에서 1호선 환승 (06;27) 청량리역 도착 합니다. 천천히 여류롭게 기차 청리역으로 이동 (06;50)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부전행 무궁화호(4,000원/1시간 20분])편으로 (08;10) 원주역에 도착합니다.
원주역이 신역으로 외곽지역에 설치되다 보니 아직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져있질 않습니다.
통상 기차역을 내리면 택시가 줄 서서 기다리는데 원주역 택시승강장에는 사람이 줄서 기다리고 택시가 들어 모면 타는 방식입니다. 몇몇 다른 사람들이 그리하는 것처럼 앱으로 택시콜하여 도착한 택시로 (08;23) 원주역 택시승강장을 출발 (18,000원/22분) 택시 안에서 대충 산행준비하고 산행들머리로 잡은 (08;45) "원주시 봉산동 111-2(원주시살대울모래기길 107)"도착하여 초입 찾느라 잠시 왔다 갔다 하다가 (08;48) 네비 켜고 들머리 사진 찍고 산행시작합니다.
아마도 원주시내 근처 산과봉을 다 마무리를 하려면 2024년 동안 여러 번 와야 할 것 같습니다. 2024년 01월 01일 부로 5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진정한 무직자가 된 셈입니다. 팔순이 3개월이 채 안 남았으니 그야말로 50여 년을 남의 밥을 먹은 셈입니다.
이제 시간이 많을 것 갖지만 산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운 좋게 직장생활 후반부 15년 동안 월수금 근무, 화목토 주 3회 산행) 목요일은 안내산악회강송 등, 토요일은 안내산악회 아리솔 등, 화요일은 개인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화요일에 일이 있으면 월요일에 산행이 가능한 점이 하나 달라진 것뿐입니다.
0km 0분[살대울 모래기길 107](08;48~08;50)[2분]
폐 중앙선을 공원길을 만들고 그대로 보존한 굴다리 통과한 지점이다. (08;50) 산행시작한다. 개울을 건너기가 애매하여 우측에 골밖에(192m) 산과 폐중안선 철로길을 끼고 농로 따라간다.
(08;50) 폐중앙선(현 도시산책길) 굴다리를 통과한 지점에서 산행시작한다.
(08;50) 수로를 건너기가 애매하여 임도 따르고 수로 위로 임도가 연결된 지점까지 걸어 폐중앙선 철도(현재 공원 산책길) 위로 오르고 산길 진입한다.
0.4km 12분 [골밖에](192m)(09;00)
신상호님 포함 3분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반긴다. 물골 밖이란 뜻 "골밖에"라는 산이름이 재미있다.
(09;00) 골밖에(192m) 정상입니다.
(09;00) 골밖에(19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09;03) 폐중앙선 철로 걷어낸 공원길로 Back 합니다
(09;07) 농로길을 뒤돌아 봅니다.
(09;07) 폐중앙선(현 도시산책길) 굴다리를 통과한 지점으로 되돌아옵니다.
(09;17) 도로 따라 진행 후 좌측 개구리봉 들머리 묘지길로 들어서 능선길에 섭니다
1.0km 31분 [개구리봉](203m)(09;19)
아이젠 하기도 애매하여 그냥 진행하니 빙판길도 있어 시간이 조금 걸린다. 옛 못골 연못 개구리가 많이 울어 개구리봉이란 이름을 얻은 듯싶다.
(09;19) 개구리봉(203m) 정상입니다.
(09;19) 개구리봉(203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09;22) 도로에 내려서 도로 따릅니다
(09;27) 거제-중강진선, 남해-홍천선(5,19,42번 도로 밑을 통과합니다
(09;36) 며느리봉 들머리 가기 전 도로우측 풍광입니다.
(09;41) 며느리봉 들머리에 들어서 진행해 온 고갯마루를 내려다봅니다
(09;51) 능선길입니다
2.4km 65분 [며느리봉](304m)(09;53)
며느리봉(304m) 유래는 알지 못한다.
(09;53) 며느리봉(304m) 정상입니다.
(09;53) 며느리봉(304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02 능선길이 부드러습니다
(10;09) 능선길 북사면은 눈이 남아 있습니다
3.0km 87분 [능골봉](337m)(10;15)
봉산터널 위 늑골봉(337m) 정상이다.
(10;15) 늑골봉(337m) 정상 입니다.
(10;15) 능골봉(337m)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35) "황골 시골엿집"으로 내려섭니다
(10;42) 파인밸리버스정류장 과 파인벨리 CC입구를 지납니다
(10;46) 도로교통표지판(원주/평창. 횡성. 제천)입니다
(10;54) 흥양교를 건넙니다.
(10;54) 흥양초등학교정문을 통과합니다
(11;01) 노루목봉 들머리 묘지길입니다
(11;04) 풍광 나쁜 날씨 때문에 조망이 없습니다
(11;05) 벌통이 놓인 바위를 좌측사면으로 오릅니다.
(11;11) 봉에 올라서니 군사훈련용 표지판(팬셔파우스트-3 PZF)을 만납니다
(11;22) 군사훈련용 표지판(특수작전부대/SOF)입니다. 능선에 올라 우측에 있는 노루목봉(334m)을 왕복합니다
6.2km 159분 [노루목봉](334m)(11;27)
산아래 흥양에서 바라볼 때 산의 생김새가 노루목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인 듯싶다. 오래된 문정남 선생님 표지기가 반긴다. 신상호 님 표지기가 안 보여 고개를 갸웃해 본다.
(11;27) 노루목봉(334m) 정상입니다
(11;27) 노루목봉(334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6.4km 167분 [깃대봉](330m)(11;35)
삼각점(안흥 356/1987 재설) 있다.문정남선생님,죽천님표지가 반긴다.
(11;35) 깃대봉(330m) 정상 삼각점(안흥356/1987 재설)입니다.
(11;35) 깃대봉(330m)정상입니다.
(11;35) 깃대봉(330m)정상인증사진입니다.
(11;46) 급경사 내리막길 내려서면 능선길이 부드러워집니다. 안부에서 오르면 진새양지산입니다.
7.0km 184분 [진새양지산](309m)(11;52)
진새양지산 이름의 연유는 알지 못한다. 진짜 새로 생긴 양지산이란 뜻일까? 산아일여(jjb)님과 서래야님 만나니 반갑다. 약 100m 거리 산불초소봉을 진새양지산 정상으로 보기도 한다.
(11;52) 진새양지산(309m) 정상입니다.
(11;52) 진새양지산(309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53) 산불감시초소입니다.
(11;53) 산불감시초소봉(진새양지산 정상으로 보는 분들 있음) 정상입니다.
(12;30) 진새양지산 산불감시초소봉에서 좋은 등산로 따라 내려서면 거제-중강진선, 남해-홍천선(5,19,42번 고속도로)을 만나 우측 군부대 철조망과철조망 사이 도로를 진행 민가인지 군관사인지 뒷 고속도로 절개지 피해 개천을 철판 다리로 건너 만나는 (12;30) 주막거리도로 와JMS고압가스 판매소 건물입니다. 번개바우산을 왕복합니다.
(12;39) 번개바우산 이름답게 바위들이 보입니다
12;39 번개바우산 정상입니다
8.8km 240분 [번개바우산](248m)(12;48)
서래야님과 산아일여(jjb)님 표지기가 반긴다
(12;48) 번개바우산(248m)정상입니다
(12;48) 번개바우산(248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49) Back 합니다
(12;56) [주막거리] JMS 고압가스저장소건물로 돌아옵니다.(9.2km/4시간 8분/248분) 사실상 산행종료 지점입니다. 예매해 둔 (15;08) 원주역 기차시간 까지는 2시간이 남았습니다. 예정대로 장양 2리로 가서 능산(200m). 전사지(189m). 갓바우봉(219m)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로 따라 서둘러 갑니다.
(13;19) 도곡사거리에 도착합니다. 보조빠떼리를 썼는데도 날씨 탓인지 폰이 낡은 탓인지 폰이 꺼져 버립니다.
11.2km 271분 [자양 2리 경로당](13;19~13;38)[19분]
산행종료한다. 보조빠떼리를 썼는데도 날씨 탓인지 폰이 낡은 탓인지 폰이 꺼져 버린다. 시간도 급한데 하늘의 뜻인가 보다. 못다 한 능산(200m). 전사지(189m). 갓바우봉(219m)은 다음기회에 일 잔 산(봉오뚝 264m). 석달봉(300). 대왕산(227) 시거리산(317). 높은 절산(327)과 역어 진행키로 한다.
(13;19~13;38)[19분] 친절하신 할머님의 양해 얻어 자양 2리 경로당 따뜻한 방에서 보조배터리 간신히 충전 택시콜하니 바로 근처 3분도 안된 거리 택시 연결되어 등산화도 채 신지 못하고 경로당 할머님께 감사인사드리고 (13;39) 장양2리경로당을 출발 [18,000원/24분] 소요 (14;03) 원주역에 도착합니다. 원주역 역사 내 화장실에서 [60분](14;05~15;05) 씻고 환복 후 편의점에서 맥주 및 간식거리사서(4,300원) 원주역대합실에서 메고 다닌 과일과 떡안주 혼술 시간 죽입니다. 10분 전 탑승 안내방송 듣고 허허벌판 (15;08) 원주역을 출발하는 (ktx 이음 710호/7,100원/46분) 편으로 (15;56) 청량리역 청량리역 도착합니다.
1/9호선을 타고 오다가 염창역에 내려 삼성서비스센터 강서점에서 핸드폰 배터리 새것(64,000원)으로 교체 수리 합니다. 처음(약 3개월 전) 들렸을 때 134,000원이고 1년 이내 폰을 바꾸실 생각이 있으면 그대로 쓰라는 말만 믿고 지내다가 오늘 같은 낭패를 보고 싶지 않아 폰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 바위기로 하고 배터리 교환 합니다.
로커스트랙지도
오록스맵 Korea트랙지도
산행기록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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