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주워킹홀리데이로 호주오기전 영어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읽기 전 절대 기대는 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모두 다 알고 있는 영어공부를 설명해드릴테니깐요.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미드영화보면서 읽고 따라하기.
영화나 미드를 통한 영어공부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어교재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현지영어를 직접 배울 수 있으며,
발음·연음·듣기 등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본인의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영화 또는 드라마를 선정하거나
학습 대신 영화나 미드시청에만 몰입할 경우 학습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무자막→영어자막→통합자막
미드를 처음 보실때 처음에는 자막없이 시청을 하신 후, 다음에는 영어자막, 그 다음에는 통합자막을 보는순으로 시청합니다.
무자막을 보실때에는 어떤 흐름이고 줄거리인지 파악하시고, 간간히 들리는 영어단어도 함께 적어보세요.
영어자막으로 보실 때에는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 적으시고, 전에 영어단어 적은게 맞았는지 틀렸지도 확인해보세요.
통합자막으로 보실때에는 생활에서 사용할수있는 문장이나 문법을 적으신 다음
미드에 나오는 대사를 듣고 따라하고 듣고 따라하고를 똑같이 될 때까지 반복하시면 됩니다.
(모던패밀리 동영상과 자막 필요하신분은 무료로 메일로 보내드리고 싶은데
호주와이파이가 한국처럼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저는 Modern Family(모던패밀리)라는 미드영화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하고있는데
약간 시트콤과 같은 미드라서 부담없이 볼수있다는게 큰 장점이며,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이
조화가 잘이루어져있어서 기초를 튼튼히 다지시는 분들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한국시트콤을 비교하자면 음..'거침없이 하이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강남에서 영어공부를 오래하신분들이라면 이 사이트를 잘 아실텐데요.
이 사이트는 현재 가장 핫한 사이트며 미드영화 내용 중에서 중요한 문장만 편집해서
쉽게 볼수있게 해놓은 블로그 입니다.
2. 영어단어 외우기
영어단어 외우기는 가장 기본적인 거면서 정말 중요한 방법입니다.
영어단어를 외우실때에는 해커스토익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 말고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로 외우는게 좋습니다. (Get, Find, Have, Take 등등)
한국말도 실생활에서 사용할때 정말 쉬운 간단명료한 단어들을 사용하지
정치,논문,책에서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기초적인것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 고등학교에서 나오는 단어만
착실하게 외우기만 해도 회화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영어단어외우기가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가장 포기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하루에 영어단어를 20개를 외우기로 결심해서 외웠는데
다음날에는 어느정도 10개 이상은 기억이 납니다.
이틀 뒤에는 또 20개를 외우는데 3일 뒤에는 기억나는 단어가 40개중 사실 10개조차 되지 않고
그 다음날에는 점점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보통 한달이내에 포기하시는게 일반적인 일입니다.
과학적으로 제가 잘은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두뇌는 8시간 정도 지나면 기억력이 퇴쇄(?)한다고 합니다.
너무 당연한 현상이지만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자기자신 머리가 나쁘다며 자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영어수업 1~2시간 배우는시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23시간동안 20년을 넘게 한국어만 사용하는데, 영어를 단기적으로 잘 한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영어단어를 까먹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루에 3개를 외워도 좋으니 꾸준히 단어를 외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는 유투브에서 가장 핫한 동영상으로 영어공부 하는방법에대해서 설명해주는 동영상인데요.
동영상 시간이 대락 1시간20분이라서 너무 길다고 생각해서 20분만 봐야지 하고 봤는데
어느새 1시간20분이 훌쩍 지나버리게 만들어버린 동영상이였습니다.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이동영상을 한번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유투브 동영상은 제 블로그와 어떤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3. 영어일기
오늘하루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국말을 적으신 다음 밑줄에다가 영어로 작문하시면 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예를 들어서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I wok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went to school'
이런식으로 정말 쉬운 표현들로만 구성해서 '부담없이' 영어일기를 쓰시면 됩니다.
쓰시다가 중간에 한국말로 적고 나서 영어로 표현하고 싶은데 모를때는
네이버 사전이나 번역기를 통해서 검색하셔서 옮겨 적으신 다음 그 문장을 외우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내가 일찍인나서 학교에 갔다가 왔는데 집에오니 밤 10시였다' 그래서 일기장에다가
'오늘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것 같아'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을때 잘 모르겠다 싶으면 사전에서 찾으신 다음
' I think Time really flies today or Time really goes fast today' 라고 적으시고 외우신다음
다음에 외국인을 만났을때 사용한다면 이 문장은 여러분의 것이 되는 겁니다.
영어일기를 쓰다보면 중간에 영어로 작문하기 힘든 문장이 3~4개정도 나옵니다.
그 문장을 틈틈히 외우시고 다음번에 활용한다면 충분히 여러분은 영어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영어 잘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미드영화보고 따라하기, 영어단어 외우기, 영어일기쓰기 등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우리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사실 하다가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하는만큼 늘지않고,
제자리걸음 인거같다는 느낌만 들고..충분히 공감할수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 2013년 1월달만해도 영어 알파벳밖에 모르는
토종 한국인 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영어를 잘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호주 현지인이 where do you live?라고 빠르게 말하면 잘 못알듣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게 영어입니다.
하지만 이 3가지 방법을 통해서 하면 된다는 것을 직접 느꼈고 그래서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포스팅을 해드렸습니다.
여자가 평생 다이어트를 하고 사는것처럼 영어도 평생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1년정도 공부했는데 왜 영어가 안늘지? 라고 생각하시면서 포기하시분들
영어가 1년 공부해서 잘한다면 대한민국 어느 누가 영어공부를 안하겠습니까?
영어를 마라톤이라고 생각하세요. 너무 빨리 뛸려고 하지도 말고 천천히 뛸려고 하지마세요.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다보면 언제가는 결승지점이 여러분 눈앞에 나타나게 될겁니다.
곧 있으면 2014년 갑오년 말띠 '푸른말의 해' 새해를 맞이합니다. 2013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 2014년에는 뒤를 돌아봤을때 적어도 후회를 하지 않는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날 욕함으로써 국민이 행복할수 있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다'
- 故 노무현 대통현 中 -
첫댓글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도움이 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일기에서 work up->woke up으로 고치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도 깔끔하네요 글 잘읽엇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올리신글하고 마지막에 노무현전대통령이 한말하고는 무슨상관이있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