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손흥민 "오늘 경기는 전쟁이야"

[해리 케인]

손흥민은 토트넘이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꿈을 깨기 위해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이는 오늘의 북런던 더비가 시즌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한다.

"매우 특별한 경기입니다. 클럽과 팬들, 특히 홈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경기입니다. 누구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팬들이 가슴을 펴고 웃으며 집으로 돌아갈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 최대한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홈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지고 성공해야 합니다. 전쟁이 될 겁니다. 아스날한테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자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0경기 업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클럽에서 거의 10년 동안 400경기를 치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느낌입니다."

2주 전 뉴캐슬에서 토트넘이 4대0으로 완패한 이후 앙제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데뷔 시즌이 순탄치 않았음에도 강인한 앙제가 클럽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갖추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매우 특별하고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물론 첫 시즌이라 그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가 우리 클럽에 성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선수로서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야 합니다. 그러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가 플레이하는 축구와 그가 접근하고자 하는 방식은 환상적이며 우리는 이 방향을 따라가기만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