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킴간지떡볶이)
이성훈기자=안우진 학교폭력 최초보도기자
이하 야구에산다에서 나온 안우진 학폭관련 얘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배경 설명을 하자면, 이야기가 깁니다. 한 9분 10분정도 얘기를 할텐데
제가 아시다시피 재밌게 말하는 인간이 아니라 지겨울수 있다는 죄송한 말씀 먼저 드리구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배경 설명을 하자면,
지난 10일 밤에, 야구 커뮤니티들에 문서를 촬영한 사진과 카톡 메시지, 캡쳐가 올라왔습니다.
문서는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하고 작성하는 진술조서였고 얘기는 안우진선수의 폭력 피해자로 보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술이 등장을 합니다.
요약하자면, 당시 안우진 선수의 행동을 폭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야구배트로 때렸다는 등의 폭력은 없었고
안우진 선수는 후배들에게 잘해주는 선수였고, 따라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카톡 메시지는 안우진선수의 아버지와 다른 학부형의 대화로 보이는데,
다른 학부형이 안우진선수를 응원하고 축하하고 감사해하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이 자료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안우진 선수가 별 잘못도 없는데 언론의 침소봉대에 희생됐다라고 타올랐습니다
5년전에 학폭기사를 처음 쓴 저는 어린 선수를 부당하게 매도한 기레기가 됐고, 며칠동안 문의 혹은 항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에 답을 해드렸는데,
내용을 간단합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이번에 공개된 경찰 조서에 등장한 한명이 아니고
다른 피해자들 중에 이번 조서에 등장한 학생들 보다 심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이 문서는 당시 사건을 조사한 서울시교육청의 학폭위 컨설팅 자료입니다.
관련 학생1 3학년 야구부 학생 4명,에 이름은 가려놨고
관련 학생 2 1학년 학생 6명
밑에 내용 보시면 네 명의 실질적인 폭력이 이루어졌음에도 조치없음으로 조치를 내린 것은 문제가 있음(짤 내용임)
라는 교육청의 판단이 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측에 다시 학폭위를 개최할 것을 명령했구요.
그래서 3학년 학생 4명이 가해자, 6명이 피해자 라는 교육청의 판단이 있었습니다
당시 학교측에서 1차 학폭위를 열고 개최했던 회의록을 보고 교육청이 판단한 문서구요
또다른 문서는 이제 2차피해 우려때문에 문서 자체는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받았기 때문에
내용을 보여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리고
이건 당시에 학교의 학폭위 회의록입니다.
여기는 폭력 행위가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가해자 4명, 피해자 6명 교육청 문서와 똑같구요.
이 문서에는 2017년 5월 초, 야구부 내에서 자체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음의 폭력 행위가 있는걸로 확인된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니까 상담 진술을 기반으로 학폭위가 열린 건데
학폭위 회의록에 가장 여러번 등장하는 A군은 이 학폭위 문서에도 가해자들은 영어 이니셜 A~D, 피해자들은 가나다로 되어있습니다.
가장 많은 건의 가해자로 등장하는 A군은 1학년 4명에게 폭력적 행동을 한 걸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1학년 4명중에 한 명은 2차 학폭위에서 A가 때리는 벨트에 맞은게 아니라
자기가 움직이다 부딪힌거라서 폭력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연습일정이 꿀이다라는 말을 했다가, 야구배트 손잡이 부분으로 정강이를 열 대 맞았다고 되어있습니다.
학폭위에서는 피해자가 피해 상황에 대해 확인한, 피해가 맞다라고 진술했다고 되어있고
이번 경찰 조서에 등장한 학생이거든요, 이번 경찰 조서에는 폭력이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이제 4명중 2명이 남죠, 이 두 명은 야구공과 핸드폰으로 머리를 여러차례 가격당한 피해를 진술했습니다.
이 학폭위에는 가해자A군의 학부형도 참석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풀려진 소문이 당황스럽지만 소문이 당황스럽지만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 반성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학폭위 결과는 가해자 4명중 안우진선수에 대해서만 서면 사과 교내 봉사 처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결론을 말씀 드리면, 당시 사건의 피해자는 지난주 공개된 경찰 조서에 나온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학생보다 큰 피해를 받은 피해자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이번에 공개된 문서가 안우진 선수가 결백하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요.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니 죄가 아닌데 왜 기사썼냐고 항의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 당시 많은 기사들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서 불기소 처분된게 나와있습니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기소가 안되거든요
처음에는 이번에 공개된 문서가 안우진 선수 측이 공개한 건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왜냐면 이메일 제보~ 카카오톡은 발신자가 노란색이잖아요~ (이부분은 발음 뭉갰는데, 저번 자료 얘기임)
확인해본 바, 안우진 측에서 흘린건 아니라고 함
안우진 측 : 대한체육회 공정위때 쓰려고 준비한 항변 자료중 하나인데, 누가 올렸는지 모르겠다.
이번 문서 공개 때문에 안우진 측도 불편해하고있다, 불편한 논란이 일어나서 힘들다라고 알렸습니다.
요약: 안우진은 학폭가해자가 맞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경위서는 네명의 피해자중 한명이며 더 심한 피해를 받은 피해자가 존재한다
여시내에서 안우진 학폭관련 달글도 올라온적있고 중립얘기나오는거도 봐서.. 혹시 모르는 여시들이 안우진 억울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할까봐 글씀
첫댓글 야구배트 손잡이로 정강이를 10대 때려?
칼로 깊게 지른거다 얕게 찌른거나 찌른건 찌른거지......
학폭 약하게 했음 학폭 가해자가 아니게 되는건 아니지
가해자는 가해자쥬
진짜 저거 경위서인지뭔지 나와서 안우진이 억울하겠다 여론 나왔을때 존나어이없었음ㅋㅋㅋㅋ wbc는 뭐 메이져주관이라 국대갈수있네없내 논란나는 것도, 국대를 안주는게 명예직을 안주는 건데 군면제 없으니 괜찮다? 물론 다른 범법자들도 승선하는데 국대이긴한데, 때에따라 유연하게 바뀌는 선례를 남기진 말아야지..., 여하튼 그리고 기자들이 굳이 안다루는 이유는 있는거다, 왜 기사가 없냐고 화내지말아라
학폭은 다 학폭이지 그리고 설사 학폭이 오해였다하더라도 코로나 때 논란있는 놈이라 억울하겠단 생각 안 들었는데 역시나 오해가 아니었네
선례안만드는게 중요한데 안우진이 버젓이 잘 뛰고있으니.. ㅋ 돌려돌려크보판
안우진 요새 잘던진다고 아주 부둥부둥 난리도 아니드만
아니 배구쌍둥이들은 개욕먹고 퇴출됐는데... 야구는 감싸주고 난리도 아니네 쌍둥이들 억울하겠다...
내가 알기로는 이 학폭 징계결과때문에 국대 자격 영구박탈된 상태인데 자꾸 이런식으로 얘기나오면 어떻게든 실력좋으니 wbc같은데는 쓰고싶어서 밑밥 까는건지...
그래서 쌍둥이자매한테는 이런반응 있었냐고;;
걍 국대 데려가고싶다고 대놓고 말하세요
난 야구판 선배들이라고 있는 사람들이 중계하면서 부둥부둥해주는 걸 이해못하겠음 ㅎㅎㅎ,,, 피해자들도 다 야구하던 학생들인데,,,ㅎㅎ
애초에 프로데려오면 안됐음
근데 요즘 여론 몰이해서 이미 학폭 논란은 기레기들이 만든 조작이라고 생각들 하는 거 같애… 아무리 WBC 흥행이 중요해도 허구연 총재 잘 생각하길
경중이 어떻든 학폭은 학폭이고 가해자는 가해잔데 공 좀 잘 던진다고 여기저기서 올려치고 부등부등하고 ㅋㅋㅋㅋ wbc 보내고 싶어서 밑밥 존나 까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올스타에도 나오지말지 볼때마다 역해
저거 떴다고 쉴드 여론 생겼을 때부터 얼탱 없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1도 상관없구요??
과거일이면 그만인가? 공 좀 던진다고 전과가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이번에 올스타 나온것도 진심 개에바 wbc고 나발이고 국대 박탈시켜야지 당연히
쟤 저거 아니어도 작년 여름에... 쉴드를 왜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