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케바케인거 같은데요... 우선 크게 농진청연구사는 원예원, 농과원, 식량원, 축산원등의 농진청산하기관으로 가던가, 본청으로 가는지에 따라 하는일이 달라집니다. 산하기관은 과제를 따와서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특허, 농업회사에 기술이전을 하는등의 일을 진행하고 본청은 대부분 연구와 관련된 행정, 뭐 예를들면 올해 가뭄이 매우 심해져서 수확량이 저조할경우 이에 관련된 연구과제를 낸다던지 합니다. 보통은 자신의 직렬에 따라 달라서 딱잘라 뭐라 말씀드리긴 뭐합니다만 하는일은 비슷합니다. 센터의 경우는 약간 연구사가 지도사와 비슷한업무를 많이합니다만 기술원과 청의 경우 그리 큰차이는 없는것같아요.
경기도원은 가본적이 없지만, 보통 도원보다 진흥청의 연구시설이 더 좋은것 같아요. 정말 열악한경우를 봤었거든요. 학력은.. 솔직히 합격하는데 석사나 박사가 꼭필요한건 아닌데 있으면 좋긴해요. 연구사의 특성상 연구를 하려면 공부가 필요하죠. 퇴임할때까지 계속 공부해야합니다. 연구과제 연구목표가 있는데 보통 그 과제를 진행하면서 국내논문 몇편, SCI급 논문 몇편을 투고해야합니다. 연구목표를 달성해야되요.. 때문에 연구사가 되는것에는 학사면 할수있지만 연구사하시면서 파트로 대학원을 다니는 연구사들이 많아요. 진흥청과 기술원에 연구관에 계신분들은 박사학위는 기본으로 가지고 계시고 본인만의 특허, 기술등을 가지고
퇴임후에 관련된 곳에서 일하거나 합니다. 해외저널에 투고하거나 논문을 읽거나 학회가서 발표하려면 영어는 당연필수입니다. 연구사가 연구만하지는 않습니다. 기술원이든 청이든 행정업무가 많아요. 민원인들 질의응답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본인의 공부도 필요하기에 정시퇴근하는 날은 많이 없고, 파트로 대학원 다녀야하는데 학교갈때마다 본인의 연가로 충당해야합니다. 솔직히 학부졸업하고 연구가 좋아서 들어오신분들 후회많이합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만 할수있는것이 아니고,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서 그만두기도해요. 석사나 박사학위를 가진분들은 적응하더라구요. 밤낮으로 학교에서 지내던사람들이다보니.
직렬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예전에 농진청에서 학부생 실습했을 때 연구사님들과 연구관님들은 전부 다 박사출신에 경채로 들어오신 분이셨습니다. 공채 티오가 적은 건 경채나 특채로 뽑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근무했던 곳은 유전 쪽이었고 업무 특성상 실험과 연구에 빠삭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어 보였어요. 반대로 이쪽이 맞으면 최고의 직업이 되겠지요. 농업기술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박사출신에 경채로 들어오신분들은, 기존의 연구과제를 진행중인 연구사가 그만두게 될경우에 뽑게 되는겁니다. 그 연구과제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인재들인데, 보통 지원은 석사부터 가능하지만.. 석사는 서류합격도 힘들어요. 농과원유전자원센터에서 실습하신것 같은데 거기도 실에따라 공채로 들어오신 연구사분들 많아용
첫댓글 케바케인거 같은데요... 우선 크게 농진청연구사는 원예원, 농과원, 식량원, 축산원등의 농진청산하기관으로 가던가, 본청으로 가는지에 따라 하는일이 달라집니다. 산하기관은 과제를 따와서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특허, 농업회사에 기술이전을 하는등의 일을 진행하고 본청은 대부분 연구와 관련된 행정, 뭐 예를들면 올해 가뭄이 매우 심해져서 수확량이 저조할경우 이에 관련된 연구과제를 낸다던지 합니다. 보통은 자신의 직렬에 따라 달라서 딱잘라 뭐라 말씀드리긴 뭐합니다만 하는일은 비슷합니다. 센터의 경우는 약간 연구사가 지도사와 비슷한업무를 많이합니다만 기술원과 청의 경우 그리 큰차이는 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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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원은 가본적이 없지만, 보통 도원보다 진흥청의 연구시설이 더 좋은것 같아요. 정말 열악한경우를 봤었거든요.
학력은.. 솔직히 합격하는데 석사나 박사가 꼭필요한건 아닌데 있으면 좋긴해요. 연구사의 특성상 연구를 하려면 공부가 필요하죠. 퇴임할때까지 계속 공부해야합니다. 연구과제 연구목표가 있는데 보통 그 과제를 진행하면서 국내논문 몇편, SCI급 논문 몇편을 투고해야합니다. 연구목표를 달성해야되요.. 때문에 연구사가 되는것에는 학사면 할수있지만 연구사하시면서 파트로 대학원을 다니는 연구사들이 많아요. 진흥청과 기술원에 연구관에 계신분들은 박사학위는 기본으로 가지고 계시고 본인만의 특허, 기술등을 가지고
퇴임후에 관련된 곳에서 일하거나 합니다. 해외저널에 투고하거나 논문을 읽거나 학회가서 발표하려면 영어는 당연필수입니다.
연구사가 연구만하지는 않습니다. 기술원이든 청이든 행정업무가 많아요. 민원인들 질의응답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본인의 공부도 필요하기에 정시퇴근하는 날은 많이 없고, 파트로 대학원 다녀야하는데 학교갈때마다 본인의 연가로 충당해야합니다. 솔직히 학부졸업하고 연구가 좋아서 들어오신분들 후회많이합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만 할수있는것이 아니고,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서 그만두기도해요. 석사나 박사학위를 가진분들은 적응하더라구요. 밤낮으로 학교에서 지내던사람들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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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때랑 다른게 직접책임을 져야한다는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글이 길어졌네요..
최대한 성실하게 답해드리려고했는데 우선적으로 생각나는대로만 적어 봤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최대한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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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예전에 농진청에서 학부생 실습했을 때 연구사님들과 연구관님들은 전부 다 박사출신에 경채로 들어오신 분이셨습니다. 공채 티오가 적은 건 경채나 특채로 뽑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근무했던 곳은 유전 쪽이었고 업무 특성상 실험과 연구에 빠삭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어 보였어요. 반대로 이쪽이 맞으면 최고의 직업이 되겠지요. 농업기술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박사출신에 경채로 들어오신분들은, 기존의 연구과제를 진행중인 연구사가 그만두게 될경우에 뽑게 되는겁니다. 그 연구과제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인재들인데, 보통 지원은 석사부터 가능하지만.. 석사는 서류합격도 힘들어요. 농과원유전자원센터에서 실습하신것 같은데 거기도 실에따라 공채로 들어오신 연구사분들 많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