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좀전에 뉴캐슬에게 1:0 패배를 당하고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써봅니다</P>
<P>비록 뉴캐슬의 수비가 단단 했다고는 하나 아스날은 다시 한번 강한 압박과 견고한 밀집 수비를 바탕으로</P>
<P>하는 팀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 주고 말았습니다</P>
<P> 단조로운 크로스와 단조로운 공격패턴...아스날의 장점 이라면 박스안에서의 세밀한 원투 패스에 의한 득점이나</P>
<P>빠른 역습인데...이게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히면 현재의 아스날의 선수 구성이나 컨디션을 고려하면 득점 할 수 있는</P>
<P>방법이 없다고 할 정도로 너무 허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P>
<P> 몇년째 이렇다 할 선수 보강없이 유소년 육성에 힘쓴 뱅거 감독을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P>
<P>하지만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세 개의 구멍 만은 오래 된 팬으로써 제발 좀 메워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P>
<P> </P>
<P>1. 장신의 수비수(피지컬 능력이 우월한)</P>
<P> 아스날이 세트피스 수비할 때 왜 항상 긴장되어야 하나요 드록바나 오늘 경기에서의 캐롤 처럼 장신 선수들만 </P>
<P>만나면 무기력한 중앙 수비진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피지컬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중볼 장악능력이 뛰어난 중앙</P>
<P>수비수가 정말 필요 합니다.</P>
<P> 현재 아스날은 세트피스시 수비가 너무 불안하고 또한 세트피스 공격은 별 의미 없이 너무나 아깝게 날려 버리고 </P>
<P>있습니다 </P>
<P> 올해는 영입하겠지... 올해는 데리고 오겠지... 한지 벌써 몇년째인지... 더이상 드록바한테 털리는 모습은 보고</P>
<P>싶지 않군요(이번 시즌 영입한 코시엘니와 스킬라치는 위에 언급한 유형과는 별개의 선수들 입니다)</P>
<P> 장신 수비수가 보강 된다면 위에 말씀 드린 대로 세트피스에서 새로운 공격옵션으로 작용 할 수도 있겠죠 </P>
<P> </P>
<P>2. 한방의 능력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P>
<P> 아스날에는 많은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입니다 벨라나 월콧처럼 빠른 선수.. 샤막이나 벤트너처럼 공중볼 다툼을 할 수</P>
<P>있는 선수.. 반 페르시 처럼 강력한 중거리 슛이나 킬패스를 뿌려 줄수 있는 선수.. </P>
<P> 비록 선수들은 일류 선수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선수들이 서로의 빈 곳을 서로 채워주고 메워</P>
<P>준다면 충분히 훌륭한 공격진이라고...생각 했습니다(또 그것이 매력이라 생각했고...)</P>
<P> 하지만...리그 초반라운드를 지켜보면서... 샤막은 단지 부상선수의 공백을 매우기 위한 궁여지책 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P>
<P>았고, 반 페르시와 벤트너는 여전히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벨라는 유망주 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P>
<P> 좀더 능력있고 결정력있는 스트라이커가 프리미어리그 어떤 팀이든 필요하겠지만... 아스날은 더욱더 절실 해 보입니다</P>
<P> </P>
<P>3. 안정감 있는 골키퍼</P>
<P> 가장 우선시 해야 할 부분입니다. 잠시나마 활약해준 파비앙스키를 보고 아 다시한번 믿어 보자 했던 저는 오늘 경기</P>
<P>에서 매우 실망했습니다</P>
<P> 골키퍼는 팀의 마지막 문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 입니다 </P>
<P>이 골키퍼라는 자리가 불안하고 실수를 남발한다면 수비라인 붕괴는 물론이고 팀 내 사기저하문제에 여러가지 악영향이</P>
<P>끼칠게 분명합니다</P>
<P> 특히 아스날은 레만 골키퍼 이적 후 알무니아가 장갑을 꼈지만 믿음직 스럽지 못했고 이적시장이 열릴때 마다 골키퍼</P>
<P>영입설은 항상 나왔습니다</P>
<P> </P>
<P> 쓴 글을 읽어보니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적은 것 같네요</P>
<P>저 3포지션중 한가지라도 보강 된 다면 아스날은 충분히 우승권에 근접 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P>
<P>올시즌 나스리,월셔,디아비,송 선수의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면 (매시즌 생각하는거지만) 이 선수들이 더욱더 성장하고</P>
<P>스쿼드가 보강 된다면 아스날은 또 한번 전성기를 맞이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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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샤막 상당히 좋은점수를 줬었습니다. 일단 자유계약에 큰적응기없어 아스날 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장신' 공격수니 ... 지금까지 골결정력 ㅄ이라도 그냥 괜찮은 점수를 줬는데 ... 최근은 샤막이 다망치고 있는거 같네요. 일단 트래핑이 너무 않좋고 좋게봤던 움직임도... 너무 안습이라서 ... 호흡도 안맞구요 ... 찬스를 끊어먹는게 너무 많더군요 ㅜㅜ 단순 결정력 문제를 떠나서 ... 믿을건 페르시가 부상없이 빨리 폼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구요 . 벤트너도 마찬가지구요 ... 에고 골키퍼는 -_- 너무 당연해서 말할거리도 안되고 . 중앙수비는 전 ... 괜찮은 골키퍼만 온다면 그리 ...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생각보다는
잘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간간히 뇌없는 플레이를 하지만 ... 베르마엘렌이 돌아오고 나머지 둘이 첫시즌이니 ... 적응만 한다면 ... 괜찮을거 같습니다. 일단은 조율을 잘해주는 골키퍼가 필요하겠지요 .그거 말고는 전 지금 아스날 스쿼드 맘에드네요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특히 최근 ...중앙 세스크 송 월셔 라인 진짜 맘에드네요 ...여기에 램지만 돌아온다면 ...정말 기대중 ...그리고 나스리도 완전 폼이올라온거 같구요 . 안풀릴때는 로사도있고 ... 아르샤빈은...요새 폼이 많이떨어져 있지만 '클래스'는 있는 선수니 ... 폼만찾는다면 문제없어 보이구요. 일단 안정감있는 골키퍼와 페르시의 부상만 없길 빌어야 겠네용ㅜㅜ
3번말고는 상황이 어쩔수가 없죠. 아스날은 수비라인을 상당히 전진배치하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팀입니다. 그런 팀이 장신의 발이 느린 수비수를 사용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크죠. 2번은 아스날 4-3-3에서의 원톱은 다른 원톱과 롤이 다릅니다. 공격진보다 더 내려오면서 미드필드 진까지 내려와 중원 싸움을 하죠. 현 선수중에선 이 원톱에 최적화 된 선수는 로빈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s급 공격수들 데려온다고 해서 로빈이 맡은 롤을 제대로 소화할지도 의문이구요.
제가 생각 하는 부분은 현재 아스날의 전술이라든지 스쿼드가 너무 타 팀한테 약점이 많이 노출 된 모습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세스크를 바탕으로한 패싱축구와 반페르시의 원톱 수비라인을 끌어 올려 빠른 중앙 수비수 2명을 배치...이 점이 현재는 구멍이라고 보이는데요 수비라인을 조금 내리고 짧은 패스 대신 긴 패스를 사용 할 수도 있고 원톱 대신 투톱을 쓸 수도 있습니다... 계속 해서 안되는데 왜 그 방식을 고집 하는지 모르겠네요... 뉴캐슬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너무나 답답 했습니다
웽거에겐 플랜 B가 없다는건 유명한 얘기죠.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고 좁은 공간안에서 강한 압박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압도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것이구요. 그런것을 한순간에 바꾸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요. 투톱과 원톱의 차이는 미드필더진의 활동량과 관계도 있구요. 송이나 디아비가 4-4-2 에서의 세스크 옆자리를 차지하기엔 아직 역부족이죠.
첫댓글 골을 만들 수 있는 선수는 많지만 골을 결정지어줄 선수는 없는.......맨유랑 똑같네요....
미드 필더에서의 연계 플레이는 아주 좋은데 마무리도 문제지만... 선수들이 너무 만들려는 성향도 강한 것 같아요 가끔은 과감해지기도 해야되는데
킹앙리를 대체할만한 정신적인 지주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참 아쉽네요. 세스크가 그 역할을 해줬음 했는데 바르샤와 연관된 일로 뭇매도 맞았고..암튼 앙리가 나간 시점부터 아스날은 뭔가 포스가 부족하단 느낌을 많이 받는다는..
앙리 이후에 폭발적인 결정력이나 포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없죠... 월콧이 중앙 공격수로 재대로 커준다면 모르지만... 반페르시는 지긋 지긋한 부상 포스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
샤막은 개인적으로 참 아니다 싶은.........결정력이 너무 없어보여서 참
샤막 = 벤트너
전 개인적으로 샤막 상당히 좋은점수를 줬었습니다. 일단 자유계약에 큰적응기없어 아스날 다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장신' 공격수니 ... 지금까지 골결정력 ㅄ이라도 그냥 괜찮은 점수를 줬는데 ... 최근은 샤막이 다망치고 있는거 같네요. 일단 트래핑이 너무 않좋고 좋게봤던 움직임도... 너무 안습이라서 ... 호흡도 안맞구요 ... 찬스를 끊어먹는게 너무 많더군요 ㅜㅜ 단순 결정력 문제를 떠나서 ... 믿을건 페르시가 부상없이 빨리 폼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구요 . 벤트너도 마찬가지구요 ... 에고 골키퍼는 -_- 너무 당연해서 말할거리도 안되고 . 중앙수비는 전 ... 괜찮은 골키퍼만 온다면 그리 ...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생각보다는
잘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간간히 뇌없는 플레이를 하지만 ... 베르마엘렌이 돌아오고 나머지 둘이 첫시즌이니 ... 적응만 한다면 ... 괜찮을거 같습니다. 일단은 조율을 잘해주는 골키퍼가 필요하겠지요 .그거 말고는 전 지금 아스날 스쿼드 맘에드네요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특히 최근 ...중앙 세스크 송 월셔 라인 진짜 맘에드네요 ...여기에 램지만 돌아온다면 ...정말 기대중 ...그리고 나스리도 완전 폼이올라온거 같구요 . 안풀릴때는 로사도있고 ... 아르샤빈은...요새 폼이 많이떨어져 있지만 '클래스'는 있는 선수니 ... 폼만찾는다면 문제없어 보이구요. 일단 안정감있는 골키퍼와 페르시의 부상만 없길 빌어야 겠네용ㅜㅜ
여튼 오늘은 개 짱나는 경기였네요 . 골키퍼 실수로 ... 놓친경기가 도대체 ... 에고 파비안스키 공중볼 진짜 개최악이네요 ...
피지컬이 좋은 수비수와 튼실한 골키퍼 아스날의 오랜숙제이지만..
벵거님은 참을성의 대가여서 그냥 믿고갈듯요 ㅠㅠ
중앙수비수 피지컬 선수--;;;;에 안좋은 추억이 있자나요 센데로스--;;;;;;;;;
1번은 저와 생각이 조금 다르지만 나머지 2번 3번은 공감입니다.
본리 센데로스가 위의 공백을 메워 주어야 했지만 실패한 케이스 입니다 수비는 물론 공격시에도 훌륭한 옵션이 될수 있습니다
3번말고는 상황이 어쩔수가 없죠.
아스날은 수비라인을 상당히 전진배치하고 게임을 풀어나가는 팀입니다. 그런 팀이 장신의 발이 느린 수비수를 사용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크죠.
2번은 아스날 4-3-3에서의 원톱은 다른 원톱과 롤이 다릅니다. 공격진보다 더 내려오면서 미드필드 진까지 내려와 중원 싸움을 하죠. 현 선수중에선 이 원톱에 최적화 된 선수는 로빈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s급 공격수들 데려온다고 해서 로빈이 맡은 롤을 제대로 소화할지도 의문이구요.
그리고 오늘 상황은 키퍼 문제도 크지만 코시엘니 문제도 있었네요. 키퍼가 콜을 했다면 당연히 비켜주던가 확실한 판단을 내렸어야 했는데 어물쩡한 판단으로 어중간하게 서있었죠. 파비앙스키가 뛰쳐나왔지만 이미 캐롤이 자리잡은 상황이였구요.
제가 생각 하는 부분은 현재 아스날의 전술이라든지 스쿼드가 너무 타 팀한테 약점이 많이 노출 된 모습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세스크를 바탕으로한 패싱축구와 반페르시의 원톱 수비라인을 끌어 올려 빠른 중앙 수비수 2명을 배치...이 점이 현재는 구멍이라고 보이는데요 수비라인을 조금 내리고 짧은 패스 대신 긴 패스를 사용 할 수도 있고 원톱 대신 투톱을 쓸 수도 있습니다... 계속 해서 안되는데 왜 그 방식을 고집 하는지 모르겠네요... 뉴캐슬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너무나 답답 했습니다
웽거에겐 플랜 B가 없다는건 유명한 얘기죠.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고 좁은 공간안에서 강한 압박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압도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것이구요. 그런것을 한순간에 바꾸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요. 투톱과 원톱의 차이는 미드필더진의 활동량과 관계도 있구요. 송이나 디아비가 4-4-2 에서의 세스크 옆자리를 차지하기엔 아직 역부족이죠.
모든 전술에는 단점이 있다면 장점이 있는 법이죠. 완벽한 전술은 없습니다. 단지 단점을 누가 더 잘 극복하느냐의 차이겠지요.
웽거무한지지자였는데.. 생각을다시하게되네요
피지컬 좋은 주루........ 아 죄송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