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샷이 많으니 천천히 보셔요 ~
" 자 그럼 가볼까낭 "
지난 번 받은 요리 키회카드 ... 요리책 때문에 이집트로 (..)a
일단 도착하자마자 예의상 ! 기회 카드는 받아주고
바로 책사러 시장으로 ~
" 여기 팔라펠 샌드위치 요리책 팔지요? 책 시러 왔는데 ... "
" 훔 ..... 장사안해유 ?? "
머리 한번 쓸고 물 마시고 가만히 생각 좀 하다가 그제서야 주문 받는 불량 NPC.
근데 ..... 책사면서 보니 남은 돈이 85시몰레옹 !! 2천얼마 있었던거 같은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간거지 ? 설마 다 비행기 값으로 나간건가 !!! 으악 뭐 이렇게 비싸 !!! 이건 뭐 텐트 살 돈도 없잖아! (ㅠ_ㅠ)
" 히힛 ~ 나 카메라 갖고 싶어 ! "
경악하는 유저 맘은 모른채 감히 카메라 갖고 싶다는 토낙 ... =ㅅ=);; 가만 있자 . 정말 요리책만 사서 그냥 돌아갈 수는 없지 !!! 여행와서 뭔가 하나는 얻어가야지라며 고민고민하다가 생각해낸 것은 !
" 할아버지 의뢰 받아서하면 돈도 주나요 ?? "
" 요즘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던가? 일을하면 당연히 보상을 받아야지 "
" 오~예 !!! 달려라 달려 ! "
" 아니 저 뼈다귀는 설마 .... "
입구에 이런 문구가 씌여있던데 이걸 쓴 여행자의 해골인가봐요. 불쌍한 사람. 흑 ~ 여기는 생각보다 무서운 곳이야 !
" 우~헉헉 ! 난 죽지 않아 !!! "
" 반드쉬이이 ~ 완료해서 카메라 살꾸우니까 "
빠라바라밤 !! 그렇게 열심히 힘쓴 덕에 의뢰 완료 !! 얼른 가져다 주고 돈 받아서 카메라 사야지라며 룰루랄라 ~~
그런데 ...
" 할아버지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건가요 ?! 돈줘요!! "
" 이것 봐 ! 내가 보상이 있을꺼라했지 그 보상이 꼭 돈이라고는 안했잖나 "
으헉헉헉 ... 잘못 걸렸다 !
이글이글 ~~ " 이번엔 비자 포인트, 말린 음식 이런 거 다 필요없으니 돈으로 준비해주세욧 !! 꼭 돈으로만 ! "
그리고는 " 나중에 갚을께요 " 말린 음식 살돈이 없어서 남의 집 석류를 잠시 빌리기로 했어요. (-ㅅ-)a
냐하하~~ 의뢰 완료하는 그날까지 ............................ 달려라 ~~~
" 내 뒤에 스핑크스 있당 ~ "
보석 가져다 달라는 그녀의 의뢰를 완료하러 돌아다니가 발견한 멋진 풍경 ...
게임 상에서는 정말 " 우와 ~ "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멋있었는데 스샷으로보니 별로네요 :(
" 나 이러다 살빠지면 어쩌지 ? " 날이 어두워질때까지 달린 그녀.
" 후아아함~ 이제 더이상 꼼짝도 못하겠어. "
쿨쿨 ~~ 토낙이 자는 텐트를 보고 있다가 옆 텐트에 뜨는 아이콘을 보니 ... 이제 막 결혼한 부부가 자나봐요. 결혼식, 아기 젖병 ... 흑 부러운 녀석들 !
다음날 이른 아침
잉 날 밝았는데 왠 나방이 아직 있는거지 ? 한 번 잡아볼래 ? 라며 토낙을 떠밀었더니
토낙 코에 나방이 앉았어요. 이런 건 처음봐서 (+_+)! 찰칵찰칵
" 이봐 ~ 거긴 내 코라구 "
" 헤헤헤 ~ " 나방과 웃고 있는 토낙의 모습 ... 이런 말은 안하고 싶었는데 귀엽지 않나요? 통통한 볼살을 움직이며 헤벌쭉 ~ 귀여워 (T^T)ㅇ
" 정말 ... 약속을 잘 지키시는군요 "
보석 가져다 주니 정말 돈만 ! 주는 의뢰인. 비자 포인트도 좀 주지 ... 하지만 괜찮아요. 돈을 받는 순간 떠오른 말은 오직 하나 !
" 아저씨 카메라 주세요. 아저씨 카메라 주세요. 아저씨 카메라 주세요오 ~~ " 우헤헤 ~~
돈이 부족해서 싼티나는 싼티나 카메라를 샀지만
토낙은 마냥 기뻐서 이것저것 마구 찍어보았어요. 물론 제대로 나온 사진은 한장 뿐 ... (..)
" 우어어 ~~~ " 에너지 충전중 ....... 이 아니고
" 아휴 더워 ! 이 동네는 비도 안오나 ? "
모험하기도 싫구 사진 찍기도 이제 조금 지겹구.... 해서
그냥 보이는대로 아무 집이나 놀러가기로 했어요.
" 안녕하세용 ~ 호호 남자 두분만 사시나봐요 ? "
사실 이집트에서 괜찮은 남심 만나면 엮어줄라고했는데 어째서 남자 둘이 사는 집에 왔는데도 즐겁지가 않는 것인지 ...
흠 그래도 이왕 들어온거 이집트에 친구하나 만들어 두면 좋지 않겠어 ? 라며 말을 건네니
" 저도 물을 싫어해요 ! 어렸을 적에 바닷가에가서 빠진적이 있거든요 "
토낙과 같은 물 공포증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오호 ~ 요리사 !
그리하여 바로 요리 책 사지 않고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 " 주방 비빌 교환하기 " 를 했지요.
그리고는 " 흐흣 ~ 어느 정도 친해진 것 같으니까 오늘은 숙소에가지 않고 여기서 해결해야겠다 " 고 생각했어요.
밥 먹는 토낙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파리드. 반하지 말란 말이다 (-ㅅ-);;
밥도 먹고 이제 슬슬 이야기를 꺼내볼까 ? 해서 최대한 눈을 희번덕거리며 " 자도 가도 될까용 ? " 하고 물어보았는데
................ 차였어요 ..............
관계창엔 친구로 나오는데 얼만큼 더 친해야하는 거니 ? 마음도 주고 입술도 주고 그래야하는 거니?
" 흥 ! 이런 짐승 "
결국 숙소에서 자고 일어난 토낙은 " 난 이제 이집트에 미련도 볼일도 없소 ! " 라며 귀향하기로 했답니다.
# 시장에서 피리부는 영상인데 기념으로 찍어왔어요 :D
중간에 보면 피리 불면서 힘을 너무 많이줘서 사팔이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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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토낙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토낙
첫댓글 재워줄 것 같은 얼굴로 거절하다니...그럼 왜 밥먹는 걸 쳐다보고 난리야!!!ㅋㅋ -_- 토낙 진짜로 정감가고 뽀얀피부가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요...마지막에 피리 부는 것도 무척 인상적이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심 너무 귀엽네요ㅋㅋ 이거 보니까 빨리 확장팩 해보고싶어요ㅋㅋ
너무귀여워요ㅠㅠ...
아 1편부터 봐왔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ㅜㅜ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
피리부는거 엄청 재밌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귀여워요! ㅎㅎ
아 저 돈 없어지는 버그!!!!!! 저같이 초가난 플레이 좋아하는 유저에게 딱이라는! ㅋㅋ 근데 저건 확팩 깔아야 나오겠죠? 전 확팩이 없어서. 코에 나방 붙는 토낙 귀여워요 (하마터면 코낙이라고 쓸뻔 했..) 그리고 광합성하는(에너지 충전하는) 토낙씬 이뻐요. 토낙은 언제 연애하나요 그래도 여행도 하고 좋겠다. 제이미는 평생 선셋밸리에 눌러붙어 있어야 할 판 ㅋㅋㅋ
토낙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재밌네요 ~
너무 재밌어요 ㅋㅋ 통통하니 이쁘고 성격도 착해보여요!
토낙 플레이 정말정말 재밌어요~~~ 그나저나 토낙도 이제 멋진 남심과 이어줄때가 된것같은데요 ㅋㅋㅋㅋ
와 ㅋㅋㅋ 정말 재미나네요 ㅋㅋㅋ 전 확팩 오류가 심해서 삭제했는데 ㅠㅠ 부러워요!!!
오 귀여운심이 매력이예요!~ 잘보고갑니다^^
파리드 카멜... 복을 걷어찼네요 ^^
원래 확장팩에 관심없엇는데 ㅠㅠ 이거보니까 급 끌리네여 확장팩... 대박!!!!!!!!!!!
ㅎㅎㅎ 친구사이라해도 다정함이 없으면 잘 안재워주더라고 ㅋㅋㅋㅋ 카메라로 그냥 찍어서 기술 올리는 거보다 책사서 읽어서 기술 올린후에 찍는게 더 잘 찍히더라구 ㅎㅎ 그리고 뱀나오는 바구니도...내심같은 경우엔 기타스킬 10일때 하니까 잘 부르던데 ㅋㅋ
오옷 새로운 사실 ~ 기타스킬올리면 피리도 잘부는구낭! 사진책은 ... 사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ㅠ_ㅠ)흑흑
저도 확장팩 깔려구 하는데~ 다음편은 어느 나라일지 기대되요*_*
날씬하고 예쁜심만 매력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토낙을 보고 알았어요!!! 통통하니 귀엽고 ~ 플레이도 너무 재미있게 하시는거 같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깨알같이 재밌어용
ㅋㅋㅋㅋㅋㅋㅋ허걱....냉정한 삼즈의 세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짝친구 정도 돼야 재워주나요..?ㅠㅠㅠㅠㅠㅠ 아 넘 재밌어요!!!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화질도 엄청 좋으시네용 + . + 호호 토낙같은 친구가 있었더라면 ㅜ 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동영상에 토낙표정 너무기여움>_< 삑사리나서 위에 처다보고 뻘쭘하게 웃는데
완전기여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