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느꼈다..
시원이 생각으로 꽉 차버린..
내 안이..눈물로 가득찬걸...
정말..오빠가 그런말을 할줄은 몰랐다..
내가 믿을건..오빠 뿐인데..
이젠 그것도 아닌거다..
난 혼자야..
아무도..끝까지..날 믿어주지않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까지 지켜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그런 사람이..있을리..없잖아..
시원아..난 어떡해야돼..?
너 죽어버리고나선..
나 갈곳이 없는거같애...
시원아....나 정말..어쩜 좋을까...
나도 확...니 곁으로 가버릴까....?
Rrrrrrrrrrr..Rrrrrrrrr
"여보세요.."
-뭐해? -0- 어제 비와서 못간거..성묘가자구-
"다영아.. 응..그래..거기서 만나"
나와 다영이는 빵가게 앞에서 만나..
성묘로 향했따..
성묘는 아주 조용했따.
다영이와 나만 있는모양이다
"시원아..훅....흑흑..왜..왜!! 왜 나만두고 가는건데..?! 어? 흑흑흑..아아앙~"
"은채야..-_-;;울지마라.. "
"고다영!1 너두 모르지!! 내 아픔따윈... "
"알어!..아니깐..그니깐..울지말라고.."
아직도..선명해..
시원이의 웃는 얼굴이..
아직도 내 머릿속엔..선명하다구..
"다영아..그만가자...그리고 술한잔하자! ^^ 내가 쏠게.. "
"괜찮아..? "
"뭐가.. "
"아니야 ^^;;"
'
'
'
'
"유은채..그만마시고 일어나자..어? "
"류시원!! 너너너... 너 그럼안되는거야!!너너너.. 그렇게 죽으면 나보고 어쩌라구..너너.. 흑흑.. "
술로 가득찬 내 맘이..뜨거워진다..
눈물이 흘러서 그러는건가..?
"영업방해아냐..?-_-"
반은성...
반은성이다..
시원이와 너무 닮은 덕에..ㅇㅁㅇ! 이 표정이된 다영이..
.....
"바보야..-0- 우리도 좀 마시게 일어나서 가지...? "
"....시원아.. "
시원아...
너 시원인거지..?
"뭐..?ㅇ_ㅇ "
"시원아..흑흑"
"야...그만...//ㅁ//읍읍!!"
나...
지금 시원이랑..키스하는거지..?
시원아..
"야! 그만해 유은채! 정신차려! 얘..류시원아니잖아.."
아니야..?
내 입술을 붙이고 있는건..분명히...
시원이란 말이야..
스르륵
앞이 점점 희미해져온다..
"으아 //ㅁ// 첫키스라구! 이 썅년아!! "
첫...키...스...라고...?//
철퍼덕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공주병 폭력녀♥ 상고일진놈한테 딱걸렸다?!#20편
세리니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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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3
06.07.28 21:1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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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다.. 재밌... 담편 ,,,
첨부터 다 읽으셨나요..? 다 읽으시면 이해가 될꺼에욤 ^-^
이런거 어떻게 해요 1등이다 이런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