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말벌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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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등이 굽어있거나 피부가 빨갛거나, 최근 한강 하구에서 출몰하는 물고기들입니다. 6년 전부터 봄이면 나타나는 '끈벌레'에 이어서 이제는 '기형 물고기'까지 나오면서, 어민들은 조업을 포기했습니다.
밀착카메라 이선화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 가양대교 인근입니다
(생략)
숭어 한마리 먼저 꺼내서 보시겠습니다.
등이 한눈에 봐도 굽어있고요, 뒤쪽에 보면 버짐 증상까지 있습니다.
한쪽 눈알이 튀어나오거나 아가미가 벌어진 물고기도 나옵니다.
어민들에 따르면 최근 이런 기형 물고기가 10마리 중 1~2마리 꼴로 잡힙니다.
어민들은 인근 물 재생센터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그곳에서 재생한 물이 오히려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것입니다.
[박찬수/어민 : 나쁜 물을 버리니까 이런 현상이 나왔다 생각하는 거죠. 석유 냄새하고 화장품 냄새가 굉장히 심했어요. 하류는 그냥 똥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난해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내놓은 보고서입니다.
한강 하구에서 잡은 붕어에서 '머스크 케톤'이라는 화학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한강 상류에서 잡은 붕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 케톤은 화장품이나 향수에 주로 사용됩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합성 화합물질로, 유럽에서는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서울시 측은 해당 물질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뭐하냐능,, 서울시 장난.,,,) 😨😰🤬🤯🤕
봄마다 찾아오는 끈벌레도 여전합니다.
행주대교와 김포대교 사이
그런데 어민들에 따르면 이곳에서만 끈벌레가 출몰한다고 합니다.
바닷속 유해 생물로 알려진 끈벌레가 한강 하류에서 많이 발견되기 시작한 건 약 6년 전 부터입니다.
[김범철/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 : 수질이 오염되고 하면 특정 생물들이 많이 늘어나는 현상이 생겨요. 내성이 강한 생물만 남으면 그런 종이 늘어나는 거죠.]
끈벌레 진액의 경우 물고기 아가미를 막는 등 생태계를 교란합니다.
서울시 측은 끈벌레의 경우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유해성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봄이면 끈벌레가 나타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기형 물고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여름철 녹조도 이어질 텐데요.
첫댓글 하....... 한강아 미안하다....
심각하네...영화 괴물 생각난다
어떡해...ㅠㅠ
세훈아 뭐하니
어떡해ㅠㅠ
야 오세훈 ㅅ놈아
멀리서보면 한강 너무 멋진데 ….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네..
기준빨리성립해 안써야지 저런전성분을
와 시발 무섲다 조의 영역 갗애
오세훈뭐하냐 진짜
끈벌레 저건 무슨 스트레인저띵스에 나올거같이생겼네 세상에
ㅎㅎ..... 시장은 오세훈에 대통령은 윤석열에 시⃫발⃫ 내인생.......
아니 저정도면 사람이 썼을때도 문제가 발생할수있는거 아니야? 유럽은 벌써 금지하는데 왜 이런건 또 느리냐 우리나라는ㅠㅠㅠ빨리 우리도 금지시켜
하ㅅㅂ 지구 혼자쓰나ㅠ
에휴 미쳤나봐 규제좀해ㅠㅠ
서울시 뭐해?
한강진짜드릅드라
시장 뭐해?
무정부상태ㅋㅋ
하..
우리나라 어쩌냐 진짜..
어휴…
진짜 뭐해 우리나라…이 중요한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