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발 믿에 무엇이 있는 줄 알고 있을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줄 알고 있을까?
어리 석은 사람들..
-어느 연구소-
치지지직
치...지......지..................
서서히 사그러 들어가는 소리
"후... 이제야 끝난건가...."
이름 모를 어떤 박사는 침대 위에 있는 이상한 기계 생명체를 보며 괴소를 짓는다.
"흐흐흐흐... 아무도 보지 못한 일을 나는 봤고... 드디어 성공 시켰다!! 으하하하하하하!!!!"
이 일은,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된다.
<메시지>
"이제 그만 하면 안될까??"
상당히 애원하는 눈길로 나는 아들인 마틴을 쳐다보았다.
"안돼요 아빠!! 원카드 5판 더 하셔야죠!! 금방 그렇게 해준다고 하셨잔아요!!!"
내가 왜그랬을까...
아... 미쳤나 보다.....
그저 울고 있길레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달래주다가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할 줄이야.......
우는 것도 다 나를 끌어 들이기 위한 일종의 수작이었어...
나참... 이거 날 닮아서 기술 하나는 끝내주네.....
나는 마틴과 원카드를 다 끝내고 와서 나의 생활의 일부인 망원경을 꺼내서 집 옥상으로 나갔다.
2층 주택인 우리집은 나의 아버지인 월트 스피니츠께서 상당한 부를 축척하셨기 때문에 지금 한창 난리가 아닌 경제 대공황 속에서도 이런 고급 2층 주택을 구입할 수 잇었던 것이다.
2015년... 모든 것이 바꿔져 버린 그날..
3년만에 이런 일은 불가능 하다고 볼 수 있지만..
무엇인가가 있었다.
이 지구를 살린 무엇인가가...................
3년 전.....
지금과 똑같이 나는 망원경(보통 망원경도 아니다,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이름 모를 망원경이다... 물론 비싼거 못지않은 일을 해줘서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다,)을 들고 옥상에서 별들을 관찰 하고 있었다.
이미 하늘에 떠있는 모든 별과 별자리는 완벽하게 알고 있지만
그것들을 하나 하나 안보면 무슨 병이라도 도지는거 같이, 매일 보게 되는 병에 걸리고 만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행복한 병이나, 아내는 전혀 그렇지 않은 듯, 나와의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 같아서 그리 편치만은 않다..
어쨋든 계속 망원경을 보고 있는데 무언가 빛이 번쩍이는 것을 느낀 나는 빛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무엇인가가 사라진거 같았는데.."
"여보~~ 전화 왔어요!!"
누굴까?
"누구세요??"
"오 케리온 나내, 나 윌슨이네."
"오 대통령씨, 무슨 일이 신지?"
아직도 이름으로 20년 지기 친구를 놀려먹고 있는 나다.
"지금 장난칠 기분 아니네, 큰일이야 큰일!."
" 무슨 일인데??"
윌슨은 왠만하면 농담이나 장난은 안치는 친구다, 그런 친구가 큰일이라고 하면 지구의 외핵이 수증기로 변하든가, 수성(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행성)이 터졌다는 것 일 것인데...
"그 요즘 뉴스를 떠들석하게 하는 HY-130유성 있지 않나?"
맞어.. 그 유성은 굉장히 유명하지..
"아아.. 그 외계인이 타고 있다는 설이 나돌고 있는 그 유성?? 아직까지 무엇으로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모르는 그 유성이 왜??"
"그 유성이 빛을 번쩍이다가 갑자기 사라졌다네."
헉..... 이거 큰일인데...
"아니... 그런 일이 있었단 말인가??? 이거 큰일이구려......."
잠깐.. 아까 내가 본 그 번쩍이던게 그 유성이었단 말이야???
"지금 우리 천문대에서 전화가 폭주 하고 있어, 더 자세한 소식을 들으면 전화해주지, 자내도 무슨 특별한일 있으면 해주게나, 나는 지금 그 유성보자마자 바로 자네에게 전화한거야."
"고맙네 친구야, 나중에 술 한잔 쏘지, 그럼 수고하게나."
딸깍....
아내가 내 옆으로 바짝 다가온다.
"여보, 무슨 일 있어요?"
"아..아.. 그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유성있잔아? 그게 빛을 내더니 사라졌어."
무덤덤하게 말하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내다.
"세상에!! 그런 굉장한 일을 당신은 무덤덤하게 있어요??"
"그럼 크에에에에에에엑!!! 하고 놀라야 되나?? 무슨 특별한 일이 있겠지."
나이 들어도 오버하는 말은 잘하는 나다.
"하여간 당신은....."
"하하하하하하........"
문득
불안한 기분이 스쳐지나갔다....
왠지 몰라도
이 기분이 현실로 나타날것 같은 두려움이 나타났다.....
첫댓글 재밌습니다♡
다음글이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