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연준 인사들 발언 정리 - 한화증권 김성수
Jerome Powell 연준의장 하원 증언
1. 실업률은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중. 그러나 강력한 고용시장이 물가 압력으로 작용하지는 않고 있음
2. 강력한 경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물가도 2%로 복귀 중이나 아직은 높은 수준
3. 고용과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위축되거나 둔화될 경우 긴축 강도의 완화가 적절. 그러나 준수한 경기 모멘텀이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경우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긴축 정책 유지할 것
4. 현재 통화정책은 양방향 리스크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적절한 곳에 위치
5. 늦은 여름 즈음 통화정책 리뷰 발표를 예상하지만 물가목표수준은 유지될 것
6. 물가의 추가 진전을 보고싶음. 서두를 이유가 없음
7. 높은 모기지 금리는 통화정책이 아닌 국채금리 상승에 기인. 금리가 급락하더라도 주택 공급 부족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 낮은 금리가 낮은 주거물가로 반드시 귀결되지는 않을 것
8. 시장의 재정적자 전망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장기 금리 흐름을 주도
9. 법적으로 대통령은 연준 이사 해임권한이 없음(it's clearly not allowed under the law)
10. 개인적으로 자유무역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연준의 공식 입장은 아님
11. 준비금은 지금도 매우 풍부한(abundant) 수준. 대차대조표 축소는 지속될 것
12. 양적완화는 제로금리 환경에서나 선택지에 올려질 수 있는 정책
13. 관세정책의 여파는 현 시점에서 예상 불가
14. 중립금리는 코로나 이전 매우 낮은 수준 대비 상승했을 것
15. 제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중요한 산업
16. 급격한 M2 증가가 인플레이션에 일부 기인한 것으로 판단
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매파, 투표권 없음)
1. 경제와 고용 모두 견조한 수준. 연준의 정책은 경기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곳에 위치
2. 신중한 기준금리 조정이 기민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
3. 당분간은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hold rates steady for some time). 물가가 2%로 복귀한다는 확실한 근거가 부족
4. 관세정책 여파도 지켜볼 시간이 필요
5. 현재 물가는 상방 압력이 우세. 물가안정은 연준의 최우선순위 목표
6. 통화정책은 완만하게 긴축적인 수준(monetary policy is only 'modestly restrictive')
7. 정부부채 규모는 오랜 시간동안 지속가능하지 않을 정도로 증가
8. 경제가 강력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베이스 시나리오가 아님
9. 2024년 기준금리 인하가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명확
10. 기준금리는 중립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may be close to the neutral rate)
11. 주거부문은 끈적한 물가 둔화세의 주된 이유. 그러나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12. 물가 개선 관련 징후가 보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