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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제목 : 인정사정 안봐주는 삼대천왕 대가리는 키스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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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 은수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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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soli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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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장소 : 새싹소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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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편수 : 총 3편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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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N세대 청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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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소설닷컴 (<a href="http://cafe.daum.net/youllsosul" target=nlink>http://cafe.daum.net/youllso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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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까페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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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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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는것 같아.. 사랑은.. 중독되는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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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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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따로 나만의 방식이 있는데, 닮아 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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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그리워 해버리는 사람을 따라 닮아 버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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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난 바보야.. 너란 사람앞에 무릎꿇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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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름앞에 무릎꿇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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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지 않지만.. 이미 사랑해 버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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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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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의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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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물 먹고 왔다고 예뻐졌단 말은 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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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이 제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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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아노 치러 외국에 간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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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피아노 배우러 외국에 간것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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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말걸지 마세요. 골아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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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알수없는 영어를 주위에서 지껄여 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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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주 조금>_< 은 알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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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대충 기본 언어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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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키지 마세요. 골아플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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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영어 지껄이면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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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큐와 함께 어마어마한 욕설이 흘러나올거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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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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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제일싫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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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영특해 보인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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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약간 얼빠진 소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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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관은 제가 만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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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관여 하지 마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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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뛸수있는 최고의 초스피드로 뛰어서 칼들고 있는 자식의 다리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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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땅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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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예나 지금이나 비실비실하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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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땅콩의 손을 쎄게 물어서 칼을 떤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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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 이년은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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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아! 넌 또 왜 여기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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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흐엉엉엉.. ㅠㅠ 비실비실한 땅콩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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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엉엉.. 칼들고.. 으엉엉... ㅠㅠ 설쳐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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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해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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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려면 빨리 찌르던지.. 흑..흐엉엉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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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게 아닌데. -_- ㅡㅡ ;; 구해주고도 좋은소리 못듣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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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는 정말.. 후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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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윤성은 아니꼽다는 표정을 짓고는 뒤에 떨어져있던 판자를 가지고 땅콩의 머리를 세게 내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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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눈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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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ㅠㅠ 눈물때문에 가려서 안보여.. 우옹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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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니 친구 옆에가서 붙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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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유안이? ㅠㅠ... 토꼈나봐.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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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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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봐.. 으엉엉엉 유안이가 아무리 나뻐도.. 토낄애는 아닌데.. ㅠㅠ 이년이 어딜간거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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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석에 처박혀서 250까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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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ㅠo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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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하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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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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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석에 저박혀서 250까지 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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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흑.. 7.. 9..... 아, 팔 빼먹었다..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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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돌아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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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수도 많드만.. 지운이는 괜찮을까? 가장 어린게, 쓸개랑 간이랑 구별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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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1.. >_<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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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야, 다 끝났어. 눈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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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250까지 세야한단 말이야. 248..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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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못난아 다 끝났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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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셌어.. 힝.. 끝났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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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멍청아. 우리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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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구나.. 승윤성 니얼굴 멀쩡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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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흠집하나 나지않은 승윤성의 얼굴을 더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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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윤성. 너 왜 맞았어. -_- 전번에 나 땅콩한테서 구해줄때는 나 죽이라고 하고 이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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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새끼들이 판자로 머리 갈기냐. 그래서 빡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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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구나 녀석들. -_- 저런자식들이랑 싸우지마. ㅠㅠ 골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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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그러고 보니 너 나 걱정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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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무슨!! ㅇ_ㅇ 내가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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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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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귀엽다고했어!! 녀석은 내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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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승윤성!! 이..이번엔 가만히 있을수 없다!! 너 왜자꾸 툭하면 입술건드려!! 키스중독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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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하면 중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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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중독.. 된다구? >0< 내가 니코틴이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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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면 중독되잖아!! 다 니코틴 때문이라던데!! 아하~ 난 니코틴이였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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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녀석입술도 중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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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맛이 나니까.ㅡㅡ (솔직히 맛없는거 하나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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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지. 미쳤어. 암~ 안은율. 넌 잠시 미친거야. 꿈꾼거라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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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안은율!! 빨리와!! 가시네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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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알았어 >_< 야!! 근데 너 아깐 어디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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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그게말이야.. 그런게 있었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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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망갔었구나. -_- 나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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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벤치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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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이년은 동하얼굴에 호~ 호~ 하면서 치료해주고 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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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이다 이년아!! 승윤성은 다친데 하나도 없고, 현성이는 다친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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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 나는 씨익 웃으며 현성이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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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쳇. 다친데 없잖아.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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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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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제다들 집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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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아직 동하 치료 다 못해줬단 말이야! 호오ㅡo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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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난 아직 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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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아프냐 -_- 난 판자로 뒤통수 기습당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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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좀만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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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야 가만히 있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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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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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한동안 동하도 유안이한테 잡혀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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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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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 손목 다친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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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아!! 손목다쳤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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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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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까 은율이 정말 멋있었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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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새끼는 눈치도 없이.. -_- 현성이랑 이야기 나눌수 있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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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수도 없고, 제기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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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멋있었어 은율아. 너 아니였으면 승윤성새끼 어디한군데 베여있다 지금..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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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ㅇ_ㅇ 현성이가 내이름을 불러줬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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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핫! 말두먼저 걸어줬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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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좀.. -_- 용감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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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승윤성. 은율이 진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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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엽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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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나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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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일은 고마웠다.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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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이런말을 입에 담다니.. -_- 못난이만 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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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일 천지이변이 일어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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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지구가 반쪽으로 갈라지거나 하늘이 무너질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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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쪽에서 뜰지도 모르겠다. ㅜㅜ 그러면 안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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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 고맙긴... 아차! 고마우면..부탁들어주는거 없애면 안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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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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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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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행히도 내일 세상은 멀쩡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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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 인형이라도 하나 만들어야겠어. 혼자서 콱콱 찌르면서 놀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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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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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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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쫒아오지마~ 쫒아오지말란말이야!! 아악-!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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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이다. 승윤성새끼가... 나한테.. 키스하려고.. 헉..헉..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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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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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꿈 깼는데.. 왜 자꾸 흔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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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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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악!! >0<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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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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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지운이잖아.. 휴유.. -_- 왜이렇게 빨리 깨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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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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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ㅠ 나쁜놈아. 달력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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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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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일요일이잖아!! 나 좀만 더 잘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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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안돼 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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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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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열 모임있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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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모임? 내가 서열이냐? 뺨친다. -_- 좀만 자자 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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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플 데리고 가야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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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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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우리형이랑 사귀는거 아니였어?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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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안사겨.... 아, 어제! ㅠㅠ 우~ 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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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거 맞지? >_< 빨리 준비해. 옷줄까? 이거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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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또 뭐야.. -_- 니가 왜 이런옷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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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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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변태야. 나 이런옷 많이 있어. 안줘도 돼거든 그냥 대충입고가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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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변태야 >_< 서열모임이면 술마시고 놀텐데? 미니스커트랑 입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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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운데 무슨 미니스커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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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누나 핫팬츠 입었잖아. 아참! 그거입고 가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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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나 자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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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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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ㅠㅠ 알았다구.. 보채지마.. 이거입으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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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이옷 집어넣어!! 너무 야하잖아!! 그냥 아무거나 입고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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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서열 여친이면 엄청 예쁜 누나들 많이 나온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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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서열에 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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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물론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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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데꼬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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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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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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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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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것도 안해도 이뻐.. -_- 그냥 핫팬츠 입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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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해.. ㅇ-ㅇ그럼 상의는 내가 골라준거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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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해. 그리고 너 정말 꼬박꼬박 반말하는거 고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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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자, 이거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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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_- 이건또 뭐야!! 내꺼옷중에 이런게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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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생각해도 너무 야해서 안입었던건데!! 이거 완전 딱 달라붙는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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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입으라는거야.. ㅇ_ㅇ 핫팬츠 색깔이랑도 잘어울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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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안입어 안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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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는 완전 섹시하게 입고올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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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건 니 여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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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이한테 뭐라고 하지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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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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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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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알았어. 이거 입으면 되는거지? 무슨소리 들으면 넌 죽을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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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릴 듣겠어 ^^ 내가 고른건데.. >_<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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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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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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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여기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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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입어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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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지운 빨리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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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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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윤성- 승윤성!! 아저씨이- 지운이좀 데리고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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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지운 변태새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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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질질 끌려서 내시야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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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모임입니다!! -ㅁ- 각오 해야 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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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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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지마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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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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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가 저한텐 힘이된답니다!!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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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인정사정 안봐주는 삼대천왕 대가리는 키스중독자? [14]
은수비령
추천 0
조회 593
06.07.29 09:53
댓글 22
다음검색
첫댓글 조회가 0일 때 읽는 이 기쁨이란..
어쨌건 소설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 진다는 생각이..=_= 
모드는 언제쯤
므
하 인제곧
윤강우새끼 오고나서
재미 있네요~~
감사합니닷
으
하 이렇게 잼있다고 해주시니깐 넘 기분 좋아여 
^^ 
정말 재밌어요,.. 담편 정말로
합니다
또
어 주셨네염
꺅
감사함돠
으
하 건필 할꺼구용 
감사합니다
이제곧 올릴게용용용가리우리는 갈갈이 으
하 >0<
재밋어용
.
감사합니다 꺅
넘넘 감사해여
흑 이렇게 많이 코멘트 
어주시다니 담편에두 
어 주실
이거 그놈은 멋있었다 배낀거 같은데;;;;;;ㅠㅜ
ㅇ-ㅇ 그놈은 멋있었다 배낀거 같아고용
읽긴 했지만 배끼진 않았습니다
으
하 쭉 읽어 보십시오 >0< 지금 그 스토리가 가물가물 한것이.. 
;; 무의식적으로 들어간게 아닐까요
>0< 
그럼 안돼는데
앞으로는 절때 이런일 없을거여요 
그놈은 멋있었다 스토리가 
잊혀지고 있거등요.. 
그리고 그쪽 분위기랑은 다른곳으로 나갈꺼거든요
>0< 내가 이렇게 치명적인 실수를 하다니
비슷하다면 죄송합니다
>_<
아뇨;;;; 재미있게 봤숩니다!! 열심히 써주쉠
꺅
굳이 답 
어 주실 필요 없었는뎅.. 
그래도 잼있게 봤다니
넘 좋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잉 비령이 안뇽!! > <!! 히히, 너무너무 재미있어 헤헤 > <!! 에이 .. 지운이는 그런애가 아닐꺼야 =., =[뭐냐너]히히, 이번에두 재미있게 읽구 다음편으로 날라갈겡♥
응응 그런애가 아닐꺼야
>_<
윤성이가다른옷입으라구할듯.
헤헤, 담편 보세요^^ 지금 윤성이에게는 시간이 없답니다
그렇죠
지운이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