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행동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그들은 공인중에 공인이다.
그리하여 연예인의 행동과 말은 늘 신중해야 하고 팬들이나 사회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5.18광주사태 발발 30주년을 맞아 방송인 김제동, 가수 이문세, 개그맨 정종철, 탈랜트 권해효 등이 보여준 극히 편향된 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볼썽사나운 망동이다.
김제동(성공회대 신방과 졸업)은 트위터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날의 광주를 위해 다 같이 노래할까요? 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고 ”하늘의 반주와 함께. 비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 마음이 전해지길" 이라며 주먹을 불끈 쥔 손을 하늘로 뻗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김제동은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나 알고 하늘을 향해 주먹질을 했는가?
그리고 라디오에서는 18일 오전 가수 이문세가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첫 음악으로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를 틀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과 더불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5월의 노래"는 바로 이 곡을 번안해 만들어졌다. 특히 이문세의 노래 “장군의 동상” 그의 원주콘서트 “붉은 노을”도 이와 연결해 볼 필요가 있다.
권해효는 18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서울기념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행사가 끝나갈 무렵 권씨는 "민주화운동의 아리랑(임을 위한 행진곡) 부를 시간이다, 광주에서는 이 노래가 제외되었는데 이곳에선 부르겠다"며 "전 세계끝까지 울려 퍼지도록 부르자"고 외쳤다. 이 자리에는 전교조 지지를 받는 교육감후보자가 대거 나타났고 그들은 추후 권해효를 칭찬했다.
개그맨 정종철(옥동자)도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야 하는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렇게 편향된 시각을 가진 연예인들에게 5.18광주사태의 본질을 개괄적으로 설명하자면
당시 광주를 비롯해 전남일대는 시위대에 의해 도청이 점거되고, 군 무기고가 습격당하고, 교도소담장이 붕괴돼 무정부상태로서 분단된 대한민국이 위험스런 상황이었다. 이를 방치한다면 군의 존재가치는 없는 것이다.
묻 건데 시위와 폭력에 가담해 유혈극을 벌였던 이른 바 시민군(폭도)들이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민주발전만을 위해 유혈사태를 벌였던가? 절대 아니라고 본다. 만약 그랬다면 그들은 무저항, 비무장을 했어야 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시민, 학생, 농민들의 일방적인 피해도 아니다.
이 연예인들은 5.18을 '민주항쟁'이라 명명하지만 또 다른 많은 국민들은 김대중 등 권력욕에 사로잡힌 세력들이 시민과 학생들의 소요와 난동을 배후에서 부추겼다는 말도 있고 심지어 시위대에 불순분자들이 침투해 유혈사태를 촉발시키고 선동했다는 의견까지 있다.
따라서 5.18의 성격은 아직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단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을 주축으로 하는 소위 민주화 장사치, 권력탐욕세력들이 호남의 환심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성급하게 이를 '민주항쟁'이라 규정한 것일 뿐이다.
이와 같이 평가가 유보된 “5.18광주사태”를 두고 “민주화 운동” 운운하며 극찬, 극히 편향적 의견을 표방하고, 특히 그러한 의식을 직접 방송과 트위터를 통해 대중에게 공표하는 것은 개인적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공인이기를 포기한 위험한 일탈행위다.
그렇다면 이렇게 얄팍한 개념을 가진 소수의 방송, 연예인들이 어찌하여 소요, 시위, 폭력, 난동사태를 정당화하는 궤변을 남발할 수 있었는가? 이는 MB정권의 중도 실용노선, 배신, 인적시스템 문제, 국정농단, 외교실패, 천안함사건, 경제대통령론 등이 가져온 폐단이라 생각한다.
MB의 중도실용노선에는 이재오, 윤이상, 황석영, 정태근, 청와대 비서관(김,표,안), 뉴라이트전국연합(공민증 1호)등 수 없는 친북, 좌파, 운동권, 민주당, 노동단체출신이 득실거린다. 황석영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사했고 그 외 인물들도 그 노래에 감동먹는 자들이니 방송, 판사, 연예인, 교계, 문예계, 학계 등에 은닉된 자들이 MB정권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또한 MB일당은 한나라당을 지지해 온 수많은 보수우파, 애국인사, 단체들을 배신했고 권력을 독식하기 위해 한나라당내 정권파트너인 박근혜 전대표를 비방, 경원시하고, 친박진영을 공천학살, 멸시했다.
그러면서 MB는 세종시, 4대강사업, 부자감세, 촛불사건, 용산참사, 천안함사태 해결의혹, 언론법 개악, 교육정책 난맥상, 부채증가, 실업문제해결 미흡 등을 통해 통치력을 스스로 상쇄시켜 왔으니 이는 한나라당, 보수우파의 재집권을 방해하는 위험스런 자해행위다.
따라서 MB주변에는 이제 친이계 일부 정치인과 기회주의인사만 남아 진정한 우군은 없다.
이렇게 정체성도 없고, 정의감도 없고, 우군도 잃고, 대국민 신뢰도 떨어진 대통령을 기다리는 것은 바로 조기 레임-덕일 뿐이다.
통치에너지가 소멸된 대통령과 정권에게 겁낼 불순분자들은 없다. 그러니 일개 연예인들이 가당찮게도 대한민국 정부의 뜻을 저버리고 5.18을 찬양하거나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는 등 공개적으로 정권에 반항하는 것 아니겠는가?
첫댓글 김제동,이문세,권해효, 정종철 등이 좌파이고 편향된 자들이라면서
왜?식에도 한번도 참석 안하고 님을위한 행진곡도 못부르게한
이명박을 죽일 넘이라고 욕하고 탓을 합니까? 잘 모셔 보시지......
당신은쥐빠를넘어 전두환의 추종자인가요?
제동아! 니 증말 잘햇따아
뺄을 없앨려면 맹배기 부터 없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