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학생 김 씨(25)는 최근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을 느꼈지만, 일시적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점차 눈이 잘 안 보여 안과를 찾은 김 씨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세포막으로,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잘되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은 눈앞에 점이나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다. 빛이 번쩍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커튼을 칠 때처럼 주변부 시야부터 점차 안 보이며, 중심부까지 시야 장애가 진행되면 실명할 수도 있다.
첫댓글 헐 난데ㅠㅠ
그래서 라식라섹 검사 받다가 망막 레이저치료 받는 사람도 있어!
나 눈도 안좋은데 비문증까지 있어서 1년에 한번씩 꼭 검사 받아 원래는 동공 안키우고 옵티머스 인가 머시기 기계로 검사 받는데 이번년도에는 확실히 검사 받고 싶어서 동공키우고 검사함ㅎㅎ
이런거 건강검진 때 해주나ㅠㅠ
나도 검사해봐야겠다 !
헐 나 비문증있는데 무섭네 ㅠㅠㅠ
비문증 심해져서 오늘 검사받으러 갔다왔어~ 갔다오니까 훨 마음이 안심돼 ㅠㅠ
나도 일년에 한번씩 가서 레이저 지지고 오는데... 라식검사하다가 우연히 발견햇음 ㅠ
나도 이 게시글 보고 망막이랑 녹내장 검사 했어! 3만원 초반대 나온듯 여시들도 꼭 검사 받으러 가
검사하러 갈 때 자차 가져가지 말라던데 보호자가 필요할 정도야?? 아님 그냥 운전만 못하는 정도야?
오 오케오케 함 받아봐야겠다,, 고마워~.ᐟ
초고도근시난시있는사람!!!! 꼭 검사받아보고 만약 있으면 레이져로 간단하게시술되니까 시술받고 몇년에 한번씩 커졌나안커졌나검사받으면돼!!!! 되도록 큰병원에서 검안받으면서 망막잘봐달라고하면서 꼭검사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