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로의 보일러에서 아래와 같이 수증기가 부산물로 1년내내 발생합니다.
수증기(H2O): 압력 3 bar(절대기압), 유량 1 ton/hr
(보일러에 투입되는 물의 온도는 20도C입니다)
이 수증기를 이용하면 최대 몇 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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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계산은 아래와 같은데....
오류를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000kg/h * (3기압의 포화수증기의 엔탈피 - 20도씨 물의 엔탈피) / 3600kJ/kwh
= 1000kg/h * ( 2724.657 kJ/kg - 83.953 kJ/kg ) / 3600kJ/kwh
= 733.53kw
단위환산용 계산기
증기표3.0.exe
첫댓글 발전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수증기에서 물로 계산한 것 자체가 약간 에러네요. 수증기를 이용한 터빈발전을 한다면 효율도 낮고 수증기의 에너지를 다 가져올 수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크지는 않을 듯 한데...
수증기가 에너지(엔탈피)를 터빈에 전달하고 나면 물로 바뀌는 거 아닌가요?
약간의 에러.... 그 에러의 내용을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왜 수증기냐 하면....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서 공짜로 나오는 수증기라....
이 수증기가 가진 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바꾸어도 좋습니다.
변환과정에 들어가는 장치비용과 전기생산량을 감안하여 종합적으로 이익이 나오면 되니까요.
여러 방법들 중에서 Karion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가장 유익한 방법을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생산된 전기는 1kwh당 60원에 팔 수 있는 수요처가 소각로 가까이에 있습니다.(송전비용 들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