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를 들렀다가 산문 밖으로 계곡길을 따라 5분쯤 내려오니
아담한 시골 외갓집 같은 찻집이 눈에 띄어 들렀는데요.
주인장의 말씀에 의하면 100년된 흙집을 고쳤단다.
흙집이라 앉아있으니 시원하고
너무 편안하여 나오기가 싫었다.
우리전통차 중국차 그리고 도자기
맛있는 녹차수제비까지 먹고
오랜만에 푸근한 찻집에 들러서 기분좋은 날이었다.
님들 한번 들러보세요.
넘 좋아요.
차 향기 폴폴나는 주인장도 인상이 넘 좋더라구요.
전.번은요 (055)372-2202 입니다.
첫댓글 ^^*
설날 친구들이랑 들렀던 기억이 나네요..겨울이었는데..
23일 다요에서 만나길...
비오는날의 고요를 이기지 못해 그곳을 찾아 다녀왔답니다. 고운공간의누림에 감사 드리네요
^^*반가웠습니다...
비오는 날 집에서 뒹굴다 저녁엔 다요 바로 옆집에 들렀었는데...집이 통도사 근처예요..정음성님 못내 만나지 못함이 아쉽네요..
신마녀님~ 보고싶었는데...아쉽네요.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고운날누리시길....
저 통도사 자구 가는대... 한 10년도 넘게 통도라 들락 거렸거만... 사진속의 풍경은 낯설군요... 한번 들려보고 싶기도 하고..... 오래전 부터 있었는지요?
주인장 말씀이 일년이 좀 지나 해수로 이년차라고 하더군요. 손수 이쁘게 다덤은 집이라 옛날에 지나다니다 본 그런집은아니었습니다. 통도사 아주 옛길 이었습니다
일 때문에 가끔 통도사에 내려가는데, 그리 가까운 곳에 찻집이 있었던가..갸우뚱하다가 문득 옛길 앞을 지나치면서 '여기도 찻집이 생겼네?'하고 중얼거렸던 기억이 떠올랐어요.다음에 내려가게 되면 함 들러봐야 겠습니다.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작년 12월31일일 오픈 하였으니 2년째 맞네요....ㅎㅎㅎ 저는 종종 들런답니다.주인장 다을님과 다담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지인들이 와서 기타 들고 노래 하고 기분 내키면 붓으로 그림 하나 그려 주곤 하죠....늘 정겨운 곳입니다.
버섶님~ 반가워요. 밤의 다요풍경이 또 다른멋으로 정겨워보였답니다. 그런데 밤엔 가 볼수가 없으니...... 안타깝군요. 늘 행복하길요...
버섶님! 꿈같은신혼 여전하시지요?..다요주인장님이랑 친하신가봅니다...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여...
통도사.극락암 자장암 백련암을자주갑니다만 ~ 다요는 운치있어보이네요 아직가보지못했는데 가봐야겠군요
저도 통도사는 몇번 가 보았지만..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네여.. 이번주쯤에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통도사 암자에 가서 차를 자주 마시지만 통도사 앞에 그리 이쁜 다실이 있었다는 건 몰랐네요.
저도 담에 함 가 볼랍니다 ㅎㅎ
오늘 다요에 다녀왔어요 주인님의 포근한 미소향을 담고 왔습니다
좋은자료 스크랩합니다..감사..
주인장 다을님이 친절하고 편안했습니다....그리고 명푼 도자기 구경도 함께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