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무의 조선사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백두[白頭] 준령[峻嶺]의 철령[鐵領]과 관서[關西]와 관동[關東]
환국고려 추천 2 조회 758 14.01.11 18:0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1.11 19:29

    첫댓글 <조선사의 진실을 찾자>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숨이 가빠집니다. 이것은 '나'만의 현상은 아닐 것입니다. 좋은 글 감명깊게 봅니다. <백두산(장백산)=벨루하산=알타이산>이며, <철령은 알타이산맥과 천산산맥의 동쪽 산맥(령)>이란 주장을 하셨네요. <음산은 알타이산(벨루하산)의 북쪽에 있는 산>이란 주장도 하셨구요. 카페에서도 한 번 재배치를 해보겠습니다. 반도사관과 식민사관은 어찌 보면 다른 것 같으면서도 영토면으로 보면, 똑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단사학의 말장난으로 볼 수 있는데, 우리 카페에서는 "반도사관은 식민사관"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죄과는 백년이 지난다 해도 기필코 받아내야 합니다.

  • 14.01.11 19:34

    이들 "반도사관=식민사관"논자들은 언제까지 "수많은 국민들을 속이고, 망국의 죄업과 선대들에 대한 모욕"을 할 지 모릅니다. 이러한 일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바로 "조선사의 진실 찾기"입니다. "환국고려"님의 가슴을 울리는 글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팔이 아빠 더 이상은 곤란할 것 같군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댁내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 14.01.12 11:59

    철령은...꼭히 한군대라기 보단...변경의 제일 험난한 산맥에 위치한 골자기 방어진지를 이른다 봅니다.
    삭방(서북)의 철령을 말할 땐 천산줄기나 고비알타이산맥, 거길 거란이나 청나라등에 빼앗겼을땐...
    동남으로 물러선 기련산줄기의 방어진지...전 그렇게 보고...
    조선 동북의 철령이라 했을땐...현 북경의 태행산맥 줄기와 대 흥안령 줄기 중 어디라고 전 봅니다.
    철령은 서북방과 동북방으로...천지차로 위치가 나를수 있단 것이져...

  • 14.01.12 18:44

    감사합니다. 이전에 올려주신 글들에 지도 이미지들이 본 내용들을 머리속에 그려보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올해도 건강하십쇼

  • 14.01.12 21:43

    합밀[哈密]의 북[北]쪽이 철령이다.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내용이군요. 임진왜란 당시, 왜장 청정(淸正)이 철령을 넘었는데 지금의 합밀 북쪽을 넘었다는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송강 정철이 갔던 관동이라는 곳도 합밀 동쪽을 말함이니 그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또 철령동쪽의 강릉도 현재의 산서성 대동시라 하시니 그것도 역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 작성자 14.01.12 22:15

    여러 제현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역사인 조선사의, 본 모습에는, 놀랄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대륙사와 조선사, 그리고 대신들이 남긴 문집을 포함하여, 지금 세상에 전하는 모든 기록의 내용을 따라서, 발길을 옮기다 보면, 우리의 역사인 조선사가, 얼마나 철저히 짓밟히고 망가지고 있는가를 실감하게 됩니다. 합밀 북쪽의 두 준령 중에, 동쪽에 있는 준령이 철령이라고 말하는 것은, 역사서에서 말하는, 지형, 지리, 자연환경, 유적, 유물등이 모두 일치할뿐만 아니라, 벌루하산이 있는,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북정록에 기록된 아주 똑같은, 자연의 형승이 있습니다.

  • 14.01.13 21:42

    그건 사서에 나오는 음산(陰山)산맥이 아닐지 싶습니다...고비알타이산맥...
    그 주변의 염호들이 있던 사막은 한해(瀚海)..전 그렇게 예상합니다.

  • 작성자 14.01.12 22:35

    그리고 조선사와 연행록에까지 기록이 되어 있는, 황해도 평산의 총수[蔥秀]를 혹시 아시는지요. 이 평산의 총수는 왕조실록에도 기록이 되어 있고, 평산의 대명사 처럼 거론되고 있음은, 잘 아실 것입니다. 이 평산의 총수가 있는 곳은, 지금 가욕관의 남쪽에 있는, 장액에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황해도의 평산입니다. 인조시에, 당시의 대신이 상소를 올려, 청군을 막으려면, 이곳에 반드시, 일만 이상의 대군을 주둔시키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산부의 성은, 산을 의지하여 성곽을 축조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치악은, 이곳 평산부에도 기록이 되고 있음을 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 14.01.13 21:45

    거긴 청나라에 빼앗끼기 이전의 평안도 아질지요...?
    그 밑의 기련산맥 남부 청해성 일대가 황해도나 해주,해서가 아닐지요?
    고지도에도 거기에 삼위산이 표기되거든여...

  • 14.01.17 17:49

    이 글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 14.01.17 17:58

    그럼 "강원도"는 조선팔도에서 가장 클것 같은데 대동이 강릉이고 합밀이 강원도 회양이면 정말 방대한 지리인데 군사적으로 관할할려면 요새화된 기지가 수십군대는 되어야 할터인데... 합밀에서 북쪽으로 가면 동천산이 하늘높이 솟아있는데 그곳이 바로 철령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서쪽으로 가서 투루판을 지나 오로목재를 갈 수 있는데 왜 굳이 높은 철령을 넘어야 되는지 아리송합니다. 구글맵스로 보아도 동천산 철령을 넘어도 고산준령의 산맥이 즐비한데 이곳을 넘어 함경도로 갔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 14.01.17 19:17

    구글로 살펴보셨나 봅니다 제기하신 문제도 매우 소중한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