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5일장&시골 본가 ❍ 언제 : 16. 5. 7. ❍ 어데서 : 함평장날 ❍ 누구랑 : 나의 형제가족 ☆함평 5일장 전남 함평장은 예로부터 유명한 장터이다. 함평장을 가리켜 '함평 큰 소장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은 함평의 우시장이 크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그만큼 함평 소시장은 소의 거래가 많다. 이 함평 우시장에서 장날에 사고팔리는 소의 숫자는 평균 700여 마리나된다고 한다. 그래서 '함평 큰소장이 전남의 소값을 좌우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
예전의 함평의 장터는 인근의 여러고을에서 몰려온 장꾼과 거간꾼, 구경꾼 등으로 성시를 이루었던 장터였다. 그러나 지금은 농기구 대장간. 50년전통의 홍어가계를 비롯해서 몇 가지를 제외하곤 예전의 상품들은 현대화의 물결에 밀려나고 대부분 개량된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옛날의 모습은사라졌다.
그렇지만 매월 2일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등에 열리는 함평장은 아직도 시골 장터다운 면모와 푸짐한 인심은 그대로 남아 있다.
엣 우시장 장터부근에 형성된 육회비빕밥식당은 함평의 맛의 명소로 함평나비축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 아버지 기일을 맞아 동생들과 함평 5일장을 찿아 아버님이 즐겨 찿던 우시장터 육회 비빕밥에 시장기를 래며 엣추억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