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주재가 고부갈등 이었는데...
전 결혼하고 줄줄이 아이만 3명 키우다보니 "고부갈등" 이란 말은 듣는순간 왠지 날설게만 느껴지는건....할말이 없었습니다^^;; 아내는 이번엔 촬영할때 말 많이해서 방송에 나오는거 보여달라고 했는데...쩝
아직도 앞으로 3년동안 정도는 고부갈등이아닌 아이와의 전쟁 속에서 살고있을듯.... 지금 전 하루시간이 무지 빠르게 지나갑니다. 어제 파파밴드연습날이었는데 하루를 뒤돌아보면 아침 7시에 일어나서 7시30분에 집나와 둘째, 셋째를 A어린이집에 아내랑 같이 내려주고(직장이 가까움), 다시 첫째를 B어린이집에 내려주고 출근을 합니다.(구립이라 차량 운행을 안함) 8시40분도착. 업무시작~~~~~~~~~~~~~~~~~~~~~~~~~~~~~~~~~~~17시10분퇴근. 다시 B->A어린이집에서 첫째, 둘째,셋째 찾아오기...6시20분 집에 도착. 후다닥 대충 밥을 먹이고 재현이랑 나영이랑(첫째, 둘째)차량에 탑승. 7시 출발-->어머님댁(홍은동)출발 7시20분도착-->둘째를 맡긴후 파파밴드로 슝~~~7시40분 도착. 잠시 휴식(다 안오셧냉^^::, 오늘은 촬영하는날인데...촬영팀도 안왔냉^^;)-->8시20분 촬영 큐~~~~~~~9시40분-->촬영끝 연습시작--> 10시30분 연습끝....(아 배고프당^^*) 밥먹으러가자---->저녁식사 &정겨운 대화&상의&그리고....11시20분 파마방 출발-->홍은동으로--->집으로-->12시?-->아이들 다자고 있음--> 집안일을 하고..(방청소, 내일 준비) 1시20분 자기전에 스타한판 캬~~2시00분
애궁 한판이 두판되고 두판이 세판되고......쩝......이제 자야겠당....그래도 파파밴드 가는 날은 즐겁거 행복한 날^^* 생활에 활력소가 확실히 되내요~~~(오늘 지각 캬~~~) 태어나서 가장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는
-------------------------------------파파막내 의 하루-------------------------------- 끝~~~~~~~~~~~~~
첫댓글 ㅎ 삶 자체가 스타크..ㅋ
스타는 증말 한판만 하구 옆짝꿍이랑 지치구 짜증 나는 하루지만 대화하면 어떨까 나의 바램이기두해...서로수고했다구...
와~~ 매일매일 넘 바쁘고 정신 없는 하루 지만, 가정과 가족을 사랑하는 재현아빠 온정이 느껴지네.. 대한민국 아빠 화이팅~~ 재연아빠 파이팅~~~
*^^* 아이들이 자랄때는 올망졸망 정말 눈코뜰새없죠..그렇지만 그렇게 힘든 가운데에서도 아이가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 몫인지 몰라요~~그래도 이렇듯 좋아하는 음악도 함께 하는 모습..그 열정이 너무도 보기 좋아요. ~~~ 그래서 애들이 얼른 얼른 커줘야 한다니까요~~ㅎㅎ~~ 파파&마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