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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의 LCD 패널 관세인상 → 한국 LCD 패널 가격경쟁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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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LCD 패널 관세인상 → 한국 LCD 패널 가격경쟁력 약화
2011년 4분기 BOE와 China Star의 8세대 공장들이 가동할 예정이며, 중국 정부는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중국 LCD 패널업체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조만간 중국 정부는 LCD 셀과 모듈 관세를 기존 3%과 5%에서 5%p 이상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 LCD 패널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한국 LCD 업체들의 중국 LCD TV 패널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Japan Display 출범 →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용 AMOLED 투자 전망
소니, 도시바, 히타치는 세업체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을 통합해 합작업체인 Japan Display를 설립하였다.
일본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투자펀드 산업혁신기구는 Japan Display에 미화 26억달러(원화 3조원)를 출자해 주식의 70%를 갖고, 3사는 각각 10%를 보유한다.
미화 26억달러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5.5세대 AMOLED 공장(9만장/월) 투자금액에 해당된다.
일본 휴대폰업체들은 해외 휴대폰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을 완전히 상실하였지만, 일본시장은 독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 10월 삼성전자는 AMOLED를 채용한 갤럭시S를 출시하였는데,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2010년 4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6.1%을 기록하였다.
한국 전자제품 가운데 최초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에게 어필하였다.
일본 정부와 전자업체들은 이에 충격을 받고 AMOLED 투자를 위해서 Japan Display를 설립하였다고 판단된다.
2014년 테블릿 PC 수요는 2.2억대 전망
2010년 애플은 아이패드를 통해서 테블릿 PC 대중화를 선도하였다.
2012년부터 4세대 통신망의 대중화가 본격화될 경우 소비자들의 테블릿 PC 구매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테블릿 PC는 수요는 2010년 18백만대, 2011년 70백만대, 2014년 2.2억대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MOLED는 테블릿 PC에서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기 때문에 테블릿 PC용 AMOLED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5.5세대 AMOLED 라인(9만장/월) 공급규모 기준으로 10” 테블릿 PC가 연간 40백만대가 생산된다.
만약 2014년 테블릿 PC가 100% AMOLED를 채용할 경우 5.5세대 AMOLED 라인 5개가 필요하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AMOLED 투자는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라고 판단된다.
삼성그룹,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선점을 위해서 AMOLED에 공격적인 투자
LCD 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저성장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업체와 해외 경쟁업체간의 기술격차가 축소되고 있어 한국 LCD 패널의 기술적 우위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업체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 선도를 통해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야된다.
AMOLED는 차세대 디스플레로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무안경식 3D TV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절대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세계 최초로 AMOLED를 상용화하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AMOLED를 스마트폰에 적용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2011년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AMOLED 채용한 테블릿 PC를 출시하게 된다면 삼성전자 테블릿 PC 시장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채용한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다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경쟁력은 애플을 뛰어넘어 세계 최고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경식 3D TV는 AMOLED 기술을 통해서 구현이 되기 때문에 무안경식 3D TV 출시는 현재의 3D TV 기술논쟁을 의미없게 만들어버린다.
결론적으로 AMOLED 상용화는 Red Ocean화된 LCD 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Blue Ocean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최근 하드웨어 기술보다 소프트웨어 기술만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지만, IT 산업의 최후의 승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에게 돌아간다고 판단된다.
자료출처 : 신한금융투자/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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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