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TV 방송 편성 패러디, (어쩌면, 이것이 현실이 될 수도.....)

[태풍짱]

조중동 TV 방송 패러디!!~완전 대박..웃을수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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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31일 이명박 정부는 그토록 바랐던 <조중동>방송을 탄생!!
  
  <매일경제>와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까지 합쳐 <조중동매연>이라고도 한다.
  
  <조중동> 종편 선정도 모자라 '특혜'를 달라고 아우성이다.
  
   
  
  <조중동> 방송이 본격 시작하면 프로그램 편성표는 어떻게 짜일지 궁금하다.
  
  아마 <조중동>도 편성표를 어떻게 짤지 머리를 짜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벌써 누군가가 편성했기 때문~~~ㅋㅋㅋ
  
  
  이 편성표는 지금까지 <조중동>이 언론 본연의 의미인 MB정부 비판,
  
  자본비판보다는 MB정부를 어떤 경우 찬양하고, 재벌 비판은 아예 눈을 감아버린 것을 두고
  
  앞으로도 그런 보도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풍자다.
  
  
  프로그램 진행자나 출연자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핵심 인사들로 설정돼 있다.
  
  
  프로그램 수는 16편이다. 프로그램 제목을 보면 공중파 방송을 비틀어 달았다.
  
  오전 10시40분에 방영하는 <안상수의 진품명품>은 
  
  KBS1 <진품명품>(일요일 오전 11시부터-12시)를 패러디 한 것
  
  아마 안 대표의 '보온병 포탄 발언을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제목 옆에 안 대표가 보온병을 들고 포탄이라고 말하는 사진이 물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인기는 있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이명박 대통령이다.
  
  완전 대박이다. 강호동과 유재석씨보다 인기가 더 높다.
  
  대통령 월급을 몽땅 불우이웃돕기로 내는데 방송 진행과 출연료도 다 내기를 바란다.
  
  MB정부 고위공직자가 되려면 위장전입은 기본인데 이를 풍자한 프로그램도 있다.
  
  밤 11시 10분에 방송하는 <언더커버 보스-장관님은 위장 전입중>이다.
  
  또 MB정권은 대통령-국무총리-여당 대표-국정원장이 군면제다.
  
  누리꾼들은 "기발하다" "절묘하다" "빵 터졌다"고 했고,
  
  어떤 누리꾼은 "웃고 말일 아냐"라며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