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예요..
εØгапgёСапdчэ님의 메일은
yoonsenglish89@hanmail.n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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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러 가쟈~~"-은형
"옷 갈아 입고 올께//"-현아
"응.. 현아는 언제 봐도 귀여버~~"-은형
"그런 소리 함만 더해봐.. 뼈도 못 추린다!"-현아
"아라써.. 아라써!!"-은형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다...
우리가 다시 만난 계기가 있다...
지금은 행복한 나날..
우리 둘이가 만나기 까지는 어렵고도 험한... 일들을 겪는다..
우리 처럼 힘들게 일을 겪고.. 갈등이 심한것을 통과 하면서...
결혼한 사람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 과거 회상... >>>>>>>>>>>>>>>>>>>
"엄마! 나 꼭 시골로 이사 가야해??"-현아
"그래... 시골이 더 좋잖니..."-엄마
"난 도무지 엄마 맘을 이해 할 수가 없단 말이야!!"-현아
"이해 하지 마렴.. 짐 다쌌니?? 학교로 가자.. 넌 중1이니까.. 전학이 쉽단 말이야!"-엄마
"엄마! 정말 이럴꺼야? 나 안가면 안돼? 나 혼자 아르바이트 하면서 살께 응?"-현아
"현아야! 또 엄마말 안 듣는다.. 너 혼난다.."-엄마
엄마와 난 입씨름 중이다.. 짜증 난다.. 시골로 가야 된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아씨.. 짜증나.. 재수 없당... 엄마 딸인게 잘못이지.."-현아
"교복 입었어? 학교에 가자.."-엄마
"후.. 결국 가야 하는 구나.. 내가 제일 좋아 하던 서울을 떠나..
소똥 냄새 하는 시골로 이사를 가다니.. 왜 또 우리 아빠라는 님은... 시골로 가라고 해가지고..
짜증 난다.. 돌머리들 밖에 없을께 뻔 한데.. 으앙~~"-현아
<<현아네 학교>>
"선생님... 현아 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셔가지고.. 시골로 가야 되거든요..
전학 좀 시켜 주실 수 있어요??"-엄마
"네^^ 괜찮아요... 현아야.. 어느 학교에 갈래?? 현고중? 연산중? 어디로 가고 싶니??"-선생님
"저요? 안가고 싶은데요.."-현아
"현아야.."-엄마
"왜 뭐든지 엄마 맘대로야? 전혀 내 생각은 안 중요해??"-현아
"어쩔 수 없는거잖니.. 선생님.. 현고중으로 해주실래요?"-엄마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선생님
"애들 한테 인사 하고 올께.."-현아
<<현아네 반>>
"현진아.. 잘 지내... 나의 사랑스런(?) 베푸.. 우리 우정 깨지 말쟈.."-현아
"그래.. 현아야.. 거기에 가서 전화 자주 하고.. 멜 자주 보내... 우리 우정 화이팅!"-현진
"여러분.. 오늘 현아가..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시골로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인사 하세요"-선생님
"정말 고마웠고.. 다들 잘 지내고.. 공부 열심히 해.. 내가 자주 서울로 놀러 올께!! 여름방학이나.. 겨울 방학때..
우리 시골로 놀러와~~^^"-현아
"잘가!!!"-현진
"다들 안녕!"-현아
나는 그렇게... 교실문을 열고 나와 버렸다...
정든 나의 서울중.. 영원하여라~~ ㅋㅋ
<<시골로 이동중>>
"아씨.. 짜증난다.."-현아
"현아야.. 이리와봐... 너.. 이제 시골에 가서는.,, 이런 머리 못들고 다닌다...
이거 써봐.."-엄마
"이거 뭐야?? 옥동자 머리잖아.. 미쳤어?? 난 죽어도 이거 못해.. 못한다고!"-현아
"현아야.. 너 정말 고집이 똥고집이잖아.. 너... 엄마말 안들어??"-엄마
"엄마! 이 동그라미 안경을 뭐야?? 씨댕.. 촌티 드럽게 나네.. 나 촌년 하기 싫단 말이야.."-현아
"거기에 있는 애들 전부다.. 이거써.. 넌 가발이지만.. 그 쪽 애들은 진짜 자기 머리라고!"-엄마
"엄마.. 나는 유명한 인터넷 소설 작가가 될꺼라고!! 이런건 필요 없단 말이야.. 시골학교에서 올바르게 가르치겠어??
촌 선생님이 다 똑같지.. 씨발.. 짜증 난다.. 독립해 버리고 싶다!!"-현아
"현아야.. 그런 말투 이제는 쓰면 안돼.. 썼다간 혼날 줄 알아.."-엄마
"엄마는 첫번째로 싫고.. 아빠는 두번째로 싫어.. 씨댕... 현준아.. 그치??"-현아
"응.. 누나.. 엄마 나도 가기 싫어.. 내 친구들 다 놔두고 왔잖앙!!"-현준
"현준이도 누나 따라 하냐? 누나 따라 하지마.."-엄마
"내가 의사가 되면 우리 엄마 머릿속 부터 뜯어 보고 싶단 말야.."-현아
"너.. 그 머리로는 의사 못되... 전교 2등 안에는 들어야지.. 의사를 하던가 하지... 350명 중에서... 20등이 뭐냐??"-엄마
"엄마!! 그 정도는 잘한거야.. 이거 왜 이래? 옛날에는 대학도 못 나온 주제예!! 말할 자격 있어!?"-현아
"현아야.. 다 왔다.. 내리쟈!! 현준이도 내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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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이라우~~
<<할머니집이다..>>
"할머니..."-현아, 현준
"엄마.. 괜찮으세요?"-엄마
우리 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외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시다...
암 중기..(맞나?) 약간 늦었다고 봐야 된다..
고생을 많이 하시면 살 수도 있지만.. 그래서.. 앞으로... 1년~3년 정도 남으셨다고 한다..
우리가 옆에서 보살펴 드리기 위해서.. 시골로 전학 왔다..
"현아야!! 시골 학교 좀 가자.. 현고중.. 현준이는 조금만 있어.. 현고초에 보내어 줄테니.."-엄마
"학생 몇명 있어??"-현아
"선생님 말로는... 그래도... 전학생이.. 30명 정도는 된다던데..? 시골에서는 중학교가 딱 2개 뿐이래... 현고중이랑
연산중.. 넌 현고중에 다니는 거야.. 교육 수준이.. 연산중 보다 높은 곳이래... 서울 선생님이.. 한대.. 그러니까..
열심히 해... 니가 의사가 되고 싶다면 의사 하고.. 소설 작가가 되고 싶으면 소설 작가가 되라.. 엄마와 아빠는 안 말릴테니까..
그러니까.. 공부 좀 열심히 해! 알겠어?? 30명 중에서.... 1학년 들은 10명 이래.. 2학년이... 7명이고.. 나머지는 3학년이래.."-엄마
"고등학생은 어디서 공부해??"-현아
"고등학생은.. 시골에 없고.. 다 도시로 나가게 되어 있대.."-엄마
"내가 고등학생이 되어야.. 나갈 수 있어??"-현아
"당연하지.. 다 왔구나.."-엄마
"휴~~~~~ 짜증 난다.. 증말.."-현아
현아.. 아까 엄마가 준 가발과 안경은 집어 던지고.. 왔따..
긴 갈색 머리에.. 반 정도 넣은 곱슬 파마머리... 찰랑찰랑 흔들면 윤기가 좌르르르르 흐른다.. 안경은.. 무테 안경...
화장에 다가.. 무릎 위로 올라 오는 다른 학교 교복... 다리는 엄청 가늘고... 허리도 가늘다.. 정말 이쁜 그 자체다..
눈이 부신다.. ㅋㅋ
"저기.. 여기가.. 교무실인가요??"-엄마
"네.. 전학생... 이현아.. 학생 맞는가요??"-선생님
"네..."-엄마
"이쪽으로 앉으세요.. 아이가 참 이쁘네요.. 서울 애가 역시 틀리군요.."-선생님
"^^"-현아
엄마와 선생님은 이것저것 이야기 하는 동안... 나는 교실을 둘러 봤다..
씨댕.. 이건또 뭐야??
"너 누구야??"-미친넘
"나? 이현아 인데... 촌 놈들은 다르구만.. 씨발..."-현아
"촌 놈? 바보야?"-미친넘
"야.. 촌 놈 새끼 주제예.. 좀 까불지 마라.. 엉? 기분 드러워 죽겠구만.... 촌 놈학교라서 그런지.. 냄새 대게 난다..
이런 학교가 왜 생기는지 몰라.."-현아
"너.. 함부러 우리 학교 욕 하지마..!"-미친넘
"남이사.. 씨댕.. 이 인간이....... 너.. 붙자는거냐?? 내가 싸움 얼마나 잘하는 줄 아냐??"-현아
"너.. 머리가.. 라면 같이 생겼다? 대게 웃기다.."-미친넘
"라면? 놀고 앉아 있네.. 야.. 이건 파마라는거야.. 촌 놈이니까.. 모르겠찌.. 너 이거 뭔줄 알어??"-현아
현아가 내밀어 놓은것은... 최신형 휴대폰... 동영상, 카메라...
"몰라.. 게임기냐??"-미친넘
"이건 휴대폰 이라는거다.. 왜? 씨발.. 이런것도 안 갈켜 주냐?? 이 학교에서는... 이 학교 증말 싫다... 너 가라.. 제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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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이라우~~]
<<다시 교무실>>
"현아야.. 학교 구경 잘 했니?? 어떻니??"-선생님
"촌티 나는데요.."-현아
"현아야.. 말 버릇이 뭐니?? 선생님... 얘가 좀.. 원래... 이해해 주세요.."-엄마
"네... 서울애들은 다 그렇더라구요.. 저희 학교는.. 이런 머리.. 금지 되어 있구요.. 이런 안경도 안되는데...
교복은 따로 없어요..."-선생님
"선생님 말씀 들었지?? 가발 써도 되죠?? 얘가 이 머리를.. 2년 동안 길러온 머리라서요.. 호호.."-엄마
"네..."-선생님
"이제 내 맘을 이해해 주는구만.. 엄마.. 나 내일 부터 학교 다니지.. 오늘 부터는 죽어도 안다닌다.. 나 먼저 간다..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현아
"현아야 같이 가야지... 안녕히 계세요.. 내일 부터.. 현아.. 학교에 보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엄마
<<다시 할머니 댁으로 가는 중>>
"엄마.. 아까 어떤 놈이 시비걸더라.."-현아
"그 남자애가.. 아마도... 신철이 라는애 라던데..."-엄마
"어떻게 알아??"-현아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더라.. 시비 잘 거는 놈이 있다고..."-엄마
"그래? 웃기는 짬뽕이네.. 뿌하하하하하.. 나이스.. 내일 토요일이네..."-현아
<<그 담날 토요일>>
"학교 갔다가 올께요.."-현아, 현준
"누나.. 학교 가기 싫지??"-현준
"당연하지.. 가고 싶은 놈이 어딨 겠어?? 너도.. 서울이 좋지??"-현아
"당근... 나 이쪽으로 가야돼.. 누나 잘가.. 집에서 봐.."-현준
"그래,,"-현아
혼자 터벅터벅.. 걸어 간다.. 조용한 길.. 차 한대도 안보인다... 이상하게 생긴차 한대밖에 안 보인다...
역시 시골이 안좋아.. 역시 난 시골 체질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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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이예영~~~!!
내가 여기 온지... 한달뒤~~~
아직 시골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장날이 뭔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아이스크림을 장날에 사먹을 수 있딴다.. 5일장.. 미치겠따..
서울에서는.. 먹고 싶으면 바로 앞에 가면 있는데.. 장날이 뭐야!!
"엄마.. 나 햄버거 먹고 싶어.."-현아
"햄버거 같은것은 여기에 없어.... 장날에도 못 먹는거니까.. 이번 기회에 그냥 입에서 떼어 버려라.."-현아
"엄마!"-현아
"현아야.. 또... 밤이다.. 자야지.."-현아
우리 할머니 댁이.,, 마을에서 제일 크다.. 집이..
방이.... 7개.... 집 안에 있다는것이 아니라.. 여기에.. 3개
저기에... 4개..
떨어져 있다.. ㅋㅋ
나는.. 내 동생 현준이랑 같이 잔다.. 짜증 난다.. 이 인간 남자 인데...^^
자는 즁,,
"아~"-현아
"누나 미안해.. 히히//"-현준
"너 뭐하냐??"-현아
"누나... 있잖아..... 나 부탁 하나만 들어줘.."-현준
"뭔데??"-현아
이 인간이랑 나랑은... ㅋㅋ 1살 차이다..
"누나... 있잖아.. 여자애만 보면.. 가슴이 뛰고... 얼굴이 빨개 지는게...."-현준
"너 설마???"-현아
"그게 사랑이야??"-현준
"그럴꺼야.... 사랑이란것은... 되다가도 안되는거고.. 안되다가도 되는거야.. 사랑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반반이야...
그러니까... 사랑은 함부러.. 표현 하기 어려운 단어야... 현준이가.. 드디어... 6학년이 되더니... 사랑을 하는구나.."-현아
"그런가봐.. 나 사랑이라는 것을 하나봐.. 내가 사랑 한다는것을 서울 애들이 알면 난리 날 텐데.. 누나는 사랑 같은거 안해??"-현준
"누나는 그런거 안한단다.. 아가야!!"-현아
"현아 누나..."-현준
"왜?? 그래?? 징그럽게.."-현아
"나 누나랑 한번만 키스해 보면 안돼??"-현준
"미친넘아..-_-^ 가족끼리는 하는게 아니란다.."-현아
"악!!!"-현악
5분뒤..
"이런 느낌이구나.."-현준
"미친넘아... 너 죽을래?? 징그럽게.. 이제 됬냐?? 소원 성취 해줬으니까.."-현아
"응... 누나.. 진짜로 사랑해~~"-현준
"닥쳐라.. 존말 할때.. 사람이 사람 성질을 건드리면 어카냐?? 씨댕..-_-^ 내일 학교 가야 되는데.. 너 때문 이잖아.."-현아
"지금 몇시지?? 4시네.. ㅋㅋ"-현준
"너 때문에.. 2시간이나.. 소비 했잖니.."-현아
"미안해... 누나 잘자.. 나 먼저 잔다.."-현준
"잘자라..."-현아
나는 다시 누웠따.. 한.. 5시 정도 됬을까?? 웬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까..
현준이 이 자식이... 나를 안고 있따.. 미친넘아... 나는 벌떡 일어 났따..
약간 땡겨서.. 누웠다.. 겨우 잠들었다..
7시,,, 30분
꼬끼오~~~~ 꼬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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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이라우~~
"아함~~ 졸려..."-현아
"누나.. 안녕~~"-현준
"즐.."-현아
"누나야... 나 500원만.."-현준
"왜??"-현아
"오늘.. 장날 이잖아.. 나 과자 하나만 사 먹게.. 누나야.. 누나야.."-현준
"원래 돈 줘야 하는 사람은 너 잖아.. 니가 나 한테 돈 줘야 하잖아..!!"-현아
"그건 그거고.. 이거는 이거야!! 누나양... 제발 돈 좀 주라.. 응? 제발~~"-현준
"여기..."-현아
"고마워.. 엄마.. 학교 갔다가 올께요.."-현준
"현준아~~ 밥 안 먹니??"-엄마
"지금.. 8시예요.."-현준
"진짜네.. 학교 갔다가 올께요.. 배고파 미치겠구만.. 벌써.. 8시야!!"-현아
학교는 8시 30분 까지 이지만... 우리 담탱이가 워낙 지랄 같아서.. 8시 20분까지 오란다..
여기서 학교 까지 가는데.. 5분.. 교실까지.. 3분 걸린다.. 씨댕,,.
"안녕하세요~~^^"-현아
"그래.. 좋은 아침이구나.."-담탱이
"안녕... 하늘아~~"-현아
"응.. 현아야~~^^"-하늘
내 친구,,, 하늘이다.. 베푸가 될지도 모른단다.. 나 한테는 베푸가 있는데.,.
하늘이도 내 가장 친한 친구이다.. 우리 할머니와... 하늘이 할머니와 가장 친한 친구다..
하늘이 할머니도.. 나를 잘 안다.. 나의 스타일을..
옥동자 머리에.. 뱅글이 안경.. 짜증 난다..
<<세달 뒤..>>
나는.. 현고중의 2학년이다.. ㅋㅋ
여름날...;;
"오늘 수업은 이것으로 끝나겠습니다... 가방 챙겼죠?? 반장 인사 하세요... 가방 다 챙기고.. 집으로 돌아 가세요.."-담탱이
"차렷! 선생님께 경례!"-현아
"수고 하셨습니다.."-모든 아이덜..
"현아.. 나 오늘.. 이모댁에 가거든... 미안.. 혼자가.."-하늘
"그래.. 잘가.. 내일 보쟈~~"-현아
씨댕.. 같이 가지...
한참.. 걸어 가고 있는데.. 소나기가 내린다.. 아씨.... 씨댕..
나는... 어떤 창고 같이 보이는... 곳으로 가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가방을 일단 털고.. 옷을 정리 하고 있었다..
헉.. 옥동자 가발(<-이제 이 가발을 옥동자가발이라고 명칭을 붙였음.. -_-^)이 다 젖었다.. 안경땜에 앞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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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이라우~~
계속 읽어 주셔서 고마워요... 계속 읽어 주세요~~^^(작가)
저쪽에서 누가 뛰어 왔다..
남자다.. 웬지 시골 남자 같이 않은데.. 옷 차림을 보니까..
서울 사람인가??
"저기요.."-남자
"네?"-현아
"덕천마을에 사세요??"-남자
"네.."-현아
"저돈데..."-남자
"근데요?"-현아
"근냥요.."-남자
나는.. 가발을 벗었따.. 안경도 벗었다..
그 남자가.. 놀랬나보다..
나는 머리를 털었다.. 진짜 나의 머리를
(남자 시점)
씨댕.. 엄마 땜시.. 시골로 끌려 왔다.. 할머니 댁에서... 3달만 있다가 오란다.. 미치겠다..
나는.. 왔다가.. 이것저것 둘러 보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어떤 창고 같은 곳에 갔다..
나는 서울에 순수한소년인데...(왕자병 돋음..) 어떤 여자 아이가 있다... 내 생각이지만.. 현고중 아이 같다..
나는 내일 부터.. 현고중 다니는데....
나는 먼저 말을 걸었다..
"저기요.."-남자
"네?"-현아
"덕천마을에 사세요??"-남자
"네.."-현아
"저돈데..."-남자
"근데요?"-현아
"근냥요.."-남자
근데... 여자 아이가... 가발을 벗었따.. 저 반파마 한 긴 머리... 안경을 벗었다.. 너무 이뻤따.. 앵두빛 새빨간 입술...
나의 마음을 가져가 버린것 같다.. 서울 아이였구나.. 나 처럼 끌여 온 것 같다..
근데.. 영... 싸가지 만빵이다..
나랑 같은 덕천마을에 사는 것 같다... 렌즈 끼면 이뿔 것 같은데..
화장 해도 이뿔것 같은데...
저 여자를 내껏으로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
여자 아이가 나 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현아 시점)
"저기요.."-현아
"네??"-남자
"이름이 뭐예요?? 몇살이예요??"-현아
"박민철 이구요... 15살인데요.. 그쪽이랑 같은것 같은데.."-민철
"저도 15살인데요... 서울에서 오셨죠??"-현아
"네.. 그쪽도? 저는 끌려 왔눈데.."-민철
"^^ 저도 끌려 왔어요... 우산 있으세요??"-현아
"아니요... 우리 말 까죠??"-민철
"그럴까??"-현아
"^^"-민철
나는 민철이랑 금방 친해 질 수 있었다... 같은 학교다...
반이 없어서 다행이지...
내가 민철이랑 말 하고 웃으면... 신철(기억 하시죠?? 현아 한테 처음으로 시비 걸었던 놈..)이는 나를 째려 본다..
무섭게.. 날 좋아 하는건가??(여기는 도끼병 환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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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이예영~~%#@!
"야야야..."-민철
"와?"-현아
"너.. 서울에 있을 때 잘나갔어??"-민철
"나? 그런대로.. 양언니, 양오빠, 양동생 있었고.. 우리 학교 간판이라도 베푸야.. 근데 왜?"-현아
"나는 우리 학교 짱 이었거든... 싸움은 얼마나 잘하는데.. 가르쳐 줄까??"-민철
"진짜야??? 꼭 가르쳐 줘.."-현아
<<수업중..>>
"내놔... 내 책이잖아!!"-현아
"싫어.. 짝지랑 같이 봐라.."-민철
"왜 하필이면 내 책이냐??"-현아
"니 책이 좋아서..."-현아
내 책이 좋다고?? 이 인간이... 내 책이랑 결혼을 하지 그래??
"아씨... 재수 만빵이다.. 흥!"-현아
"현아야.. 같이 보자.. 원래 저 놈.. 이상한 놈이야.. 너 보다.. 일주일 전에 전학 왔는데..
일주일 동안 띵가 띵가 놀다가 학교 다닌데.. 이상하지? 그치?"-하늘
"응.. 하늘아.. 있잖아... 이 학교는 짱 같은거 없어??"-현아
"짱이 뭔데??"-하늘
역시 너도 촌년이구나...
"아무것도 아냐.."-현아
"근데.. 너 그거 알어?? 신철이란 놈 있잖아.. 그 놈이.. 글쎄.. 사랑하는 놈이 생겼대.. 신철이가 우리 학교에서
제일 성격 드러운 놈이거든... 웬만한 여자는 다 패고 다녔어.. 나도 맞아 봤지만... 디게 아퍼... 이상하지 않냐??
여자들이랑은 아에 대화도 안할려고 하는 놈이거든.."-하늘
"누군지는 모르겠찌만 운인것 같은데.."-현아
<<집에 가던 중..>>
"야!! 이현아!!"-민철
"왜?"-현아
"같이 가자고.."-민철
"미쳤냐?? 넌 공부도 안하냐??"-현아
"해야지.. 이번에 나.. 전교... 1등 몬하면 죽는다.."-민철
"10명 밖에 없는데.. 나도 1등 해야돼.. 우리둘이 라이벌이네??"-현아
"우리? 어색한 표현 인것 같지만.. 암튼 라이벌끼리 잘해보쟈!!"-민철
"야... 이현아!!"-신철
"엉? 누구야?? 유신철?"-현아
"자 이거..."-신철
"뭐야??"-현아
"편지... 편지 꼭 혼자서 읽어야 된닷!! 그럼 빠이..."-신철
"저 놈이 웬일이냐?? 편지를 다 주고.. 너 좋아 하나 보다.. 나에게도 라이벌이 생겼구나.."-민철
"야.. 신철이가 왜 니 라이벌이냐??"-현아
"나.. 너 좋아 하잖아... 근데.. 신철이도 너 좋아 하는것 같은데..?"-민철
"미친넘.. 장난 치지 마라..-_-^ 죽이기 전에.."-현아
"내가 죽이는 법 가르쳐 줄까??"-민철
"뭔데?? 내 한테.. 싸우는 것을 가르쳐 준다면서.. 존나 재섭서... 니랑은 말이 잘 통해서 좋네.. ㅋㄷㅋㄷ
서울애 라서 다행이올시다.. ㅋㅋ"-현아
"구치?? 참.. 할 이야기가 있어... 나 있잖아.. 내년에 서울로 다시 올라 간다.."-민철
"진짜야?? 좋겠다.."-현아
"같이 갈래?? 난 우리 아빠가.. 다시 오래... 너.. 대원그룹 알지?? 회장.."-민철
"아~~ 그 아저씨? 우리 아빠가.. 아는 사람인것 같던데... 근데 왜?? 너희 아빠야??"-현아
"엉... 울 아빠이다.. 너희 아빠 성함이 혹시.. 이상호 맞으시지??"-민철
"그럼 너희 아빠는 박준혁 아저씨 맞지??"-현아
"응.. 그때... 그 아저씨가 말해 주셨던 딸이 너 였구나.."-민철
"나도 많이 많이 들었는데,.. 너 였는지는 몰랐꾸낭.."-현아
"나도야... 우리 같이 올라 갈래?? 중3때... 올라 가는구야... 아빠끼리 알면 허락 하지 않으실까??"-민철
"아빠 한테 물어 볼께.. 우리 아빠 서울에 계시는데.."-현아
"그래.. ㅋㅋㅋ"-민철
<<현아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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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이예요.. ㅋㅋ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고마워요..
이상하더라고 계속 읽어 주실꺼죠??
"엄마!!!!!!!!!!!!!!!!!!!!!!!!!!!!!!!!!!!!!!!!!!!!!!!!!!!!!!!!!!!!!!!"-현아
"왜????????????????????"-엄마
"아빠.. 전화 번호 쫌 가르쳐 줘.. 제발 제발.."-현아
"수첩에 있짢니.. 왜 그러는데??"-엄마
"나 내년에 서울갈꺼야.."-현아
"ㅋㅋ 물어 보렴.."-엄마
Rrrrrrrrrrrrrrrrrrrrrrrrrr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여보세요?]-아빠
[아빠!! 현아예요!!]-현아
[그래.. 우리 큰딸... 무슨일이니??]-아빠
[박민철 아시죠?? 대원그룹 회장 아들..]-현아
[민철이?? 잘 알지.. 니가 어떻게 아니?? ]-아빠
[저랑 같은 중학교에 다녀요.. 그래서 말인데요..]-현아
[계속 말하렴..]-아빠
[저.. 민철이랑... 내년에 같이 서울에 올라 가면 안돼요??]-민철
[어????? 생각해 볼께.... 우리 공주님..]-아빠
[이제.. 중2예요.. 공주라는 말은 빼는게 어떨까요? 이제 끊을께요.. 담에 또 전화 드릴께요^^]-현아
띡////////
서울 갔으면 좋겠따... 내가 기다리던 서울..
스타일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이미지 관리도 하고..,.. 민철이랑 내랑 같은 학교 아닌가??
Rrrrrrrrrrrrrrr Rrrrrrrrrrrrrrr
[여보세요]-민철
[야! 나다.. 현아]-현아
[현아야 왜?]-민철
[다정한척 하지마라.. 용건이 뭐냐면.. 그러니까.. 너... 무슨 중 다녔어?? 서울에서?]-현아
[나? 서울중 다녔는데.. 왜? 넌 어디 다녔는데??]-민철
[헉.. 나도 서울중이야.. 근데 왜 내가 널 모르지?? 내가 우리 학교는 휘젓고 다니는 인간으로 Best 1 인데..]-현아
[혹시 니 베푸가.. 박현진이냐???]-민철
[아네.. ㅇㅇ,, 내 베푸.. ]-현아
[끊는다...]-민철
띡/////
이상한 놈이네... 갑자기 왜 차가워 지냐?? 이놈은
때 죽일 놈................................
<<담날...>>
학교에서 자습 중..
"안뇽!!"-민철
"어"-현아
"어제 전화 땜에 삐진거야??"-민철
"어"-현아
"내가 어제 왜 그랬냐면은.. 사연이 있어서 그래.. 지금 뒤뜰로 나와봐.."-민철
<<뒤뜰..>>
"왜 불렀냐?? 그 사연이란게 뭔데??"-현아
"잘 들어... 있잖아.. 박현진... 있잖아.. 은혁이라는.. 내 친구가 있었는데... 우리 학교 팻싸움 일어 났을때,,
현진이랑 은혁이가 애인 사이였거든.. 근데....... 현진이가.. 은혁이를 가지고 놀았었다............. 어떻게냐면...........
은혁이가 필요하면 써 먹고.. 필요 없으면 버리고.. 이런식으로 많이... 반복 했었다... 팻싸움 일어 났을때..
현진이가.. 은혁이 보고.. 잘 싸워 하면서.. 대타 넘기고.. 현진이는 도망 가고.. 은혁이는 바보 같이 싸우다가..
칼을 맞아서... 죽었어..."-민철
"정말이야? 어쩐지.. 한번 들은 적 있어.. 현진이랑 산책 하고 있었는데.. 이러더라... 내 애인.. 칼에 맞아서 죽었다고.."-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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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이라우~~
"현진이랑 놀지마.. 현아.. 니 성격만 어떻게 되니까.."-민철
"그래도..."-현아
"놀지 말라면 놀지 말라고! 너... 학교에서 잘나갔잖아... 나 사실.. 너 알고 있었어... 너...
나 기억 안나냐??"-민철
"전혀.. 전혀 안나.."-현아
"너.... 그때... 3:3으로... 소개팅 봤떤거 기억 안나냐??"-민철
"몰라... 나 교실 갈래"-현아
난 그냥 와 버렸다... 민철이를 뒤로 한체....
은혁이라면..... 나를 잘 대해줬떤 내 짝지................
한때 참 많이 좋아 했었는데.. 어느날.. 부터... 잘 안오고.... 그게..... 현진이로 인한 일이었구나
영원히... Forever... 흑...
<<교실>>
"현아야.. 어디 갔었엉??"-하늘
"뒤뜰에 바람 쐬러 갔는디.. 왜그래??"-현아
"몰라서 묻는거양?? 있잖아... 교무실에... 어떤 진짜로 잘생긴 남자애 전학 왔대.. 그 인간도 서울애 인데..
학교에서 디게 잘나갔데... 나도 이제 잘나가는게 뭔줄 안다.. 짱도 알고.. 얼짱도 알고.. 간판도 알고.. 대가리도 안다.. ㅋㅋ"-하늘
"혹시.. 어디 중 나왔는줄 알아??"-현아
"고성중이라든가??"-하늘
"고성중?...."-현아
고성중이라면.. 그 인간이 틀림 없다.,. 이름 하여! 권은형... 미치겠다.. 정말... 확실치는 않지만..
내 예감이 맞는것 같다..
"여러분... 우리 학교에 전학온... 권은형 이라는 학생입니다.."-쌤
"안녕하세요^^ 전 누구를 찾을려고 이 학교에 왔거든요... 잘 지내어 봐요.."-은형
씨댕.. 왜 내쪽을 향해서 손 흔들고 지랄이냐..-_-^
민철이 자식.. 주먹 졌따.. ㅋㅋ
"은형이는.. 현아 뒤에 앉아라.... 빈자리니까.."-쌤
씨댕,, 왜 또 내 뒤냐.. 재수 없게.. 우씨댕@@
"네..."-은형
"야... 이현아.. 올만이다.."-은형
"어... 왜 왔냐??"-현아
"너 보러 왔지.. 내가 여기 오는거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냐??"-은형
"한발 늦었지롱..."-현아
"뭐가?? 뭐가 늦었는데??"-은형
"미안 하지만..나... 내년에.. 서울 간다.."-현아
"나도 같이 가쟈~~"-은형
그 때 갑자기... 민철이가 뒤로 돌아 선다..
"야// 권은형.. 결국 이거였냐??"-민철
"뭐?? 야.. 박민철.. 똑바로 들어.. 현아는 내 꺼야.. 이거 왜 이래??"-은형
"놀고 있네.. 난.. 같은 서울 중이었어..."-민철
"그래서?? 그래서.. 어쩌라고?? 우리 아빠랑.. 현아 아빠랑 얼마나 친한줄 아냐??"-은형
"아니다.. 우리 아빠랑 현아네 아빠랑 친하단 말야....."-민철
"난 현아랑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이거 왜이래? 내랑 현아는.. 13살때 부터 친했단 말이야..
그치 현아야?"-은형
"응......"-현아
나는 할 수 없이 대답 했따..
사실 은형이는 고성중 다니지만 내랑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공... 지금은 지네 학교 간판이다..
글고... 내가 은형이를 좋아 했었당..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는데.. 또 흔들린다..
나를 사이에 두고... 싸우는것 같다.. 은형이가 웬지 모르게 좋아 진다.. 이상하다..?
<은형이와 친하게 된 계기..>
"현아야~~"-아빠
"네.. .다 됬으요.."-현아
울 아빠님께서.. 남자 친구를 소개 시켜 준데,,, ㅋㅋ 내 나이 13살.. 기분이 넘 업됬따..
나도.. 남자를 잘 밝히는 구낭..
레스토랑으로 갔따..
"안녕하세요^^"-현아
"그래.. 잘 지냈니??"-은형이네 아빠
"네..."-현아
"여기.. 우리 아들 은형이다.. 권은형.. 인사 해라.. 니 친구.. 이현아 란다.. 여기 아저씨는
알지?? 아빠 친구.."-은형이네 아빠
"안녕하세요^^.. 안녕.."-은형
"안..............녕?"-현아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은형
"응.. ^/////^"-현아
"너희들은 저쪽 테이블로 가거라.."-현아네 아빠
"네.."-은형, 현아
아빠랑... 은형이네 아빠는 웃으시며 이야기 한다..
이놈 꾀 멋있네.. 볼만 한 얼굴이구만.. ㅋㅋ
일진 인듯...
존나.. 잘생겼다.. 꽃미남이다. 얼굴에 꽃을 들고 다니다니.. 너무 대단한걸,. ㅋㅋ
날 보고 웃어주는 그 모습.. 평생 안 잊어 버리도다~~ ㅋㅋ
"우리.. 스테이크 먹쟈.. 배 고파.. 죽긋다.."-은형
"엉.. 근데... 너 이상형 좀 갈켜줘.."-현아
헉.. 내가 남자를 밝히는 구석이 있네..
이 인간의 이상형이 넘흐 궁금하다..
착하다? 이쁘다? 순수? 공부 잘한다? 이러거면 나는 분명히.. 저 인간의 여친이 될 수 없당..
"내 이상형은.."-은형
두구두구두구... 대상 받을때 보다.. 더 떨린다.. 피아노 대상 받을때 보다 더더욱 떨린다.
이상하다.. 이 느낌.. 웬지 모르는 이 느낌..
"내 이상형은.. 너야.."-은형
"엥? 나? 설마.. 장난이겠지.. 나 같은 놈은 별로다,... 점수0점 짜리 인걸.?"-현아
"아냐아냐.. 너 처럼 이뿌고... 착하고.. 순수하공... 그 정도면 됬지 뭘.."-은형
"ㅋㅋ"-현아
"너 웃으니까 디게 이뿌당. ㅋㅋ 우리 사귈래??"-은형
미친 너 내가 누구 인줄은 알고 그러냐?? 사겼다간.. 니 성격만...
"어?? 그건.... 나랑 사겼다가는.. 니 성격이 이상해 질껄??"-현아
"괜찮아^^ 각오한 일인걸.."-은형
쓰벌.. 각오 했따면.. 내 대해서 안다는 소리 잖아.. 씨댕..
괜히 열 받아 했잖아.. 이 인간의 다리를 부셔 버릴까부다.. 씨발... -_-^
"그래^^;;;;"-현아
우리 둘이가 만난 날은... 정확히.. 내가 나쁜 머리로 기억 한다..
2월 10일....(학교 쌤이.. 중학교 갈켜 줬음..)
"너.. 무슨 중이야?? 나는 고성중학교 가는데.."-은형
"난.. 서울중학교 인데.. 다르네?"-현아
나이스.. 다르다.. ㅋㅋ
"괜찮아.. 내가 매일 마다 너희 학교 찾아 갈께.."-은형
신이시여!! 그냥.. 나에게 벼락을 내리셔서 죽여 주십시요..
이런 놈 얼굴 보고 살아야 하는 내 인생이 참 불쌍 하고도 험하다.. ㅋㅋ
"아니야.. 아니야.. ^////^ 괜찮아.. 안 와도 돼...^^"-현아
"아니야..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걸..."-은형
이렇게 해서 우리둘은 만나게 됬따..
<다시..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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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이예영.. ㅋㅋㅎ
"현아야.. 가자.."-민철
"아냐.. 나 은형이랑 이야기 좀 하다가 갈께.. 먼저가.."-현아
"그래.."-민철
몹시 힘 없어 보이는 민철..
"야.. 권은형.. 너.."-현아
"뭐?? 난 니가 좋아서 온건데.. 너.. 나랑 같이 서울 가자.. 응?? 현아야.."-은형
"니 불러라고 지은 이름 아니다.. 그건 그렇고.. 왜 시골로 와?? 그냥 서울에서
조용히 지낼것이지.. 증말.."-현아
"너 보고 싶어서 왔다니까!! 가자.. 데려다 줄께.."-은형
"현아야!!"-하늘
"하늘앙!!"-현아
"잠깐만 와봐.."-하늘
"왜??"-현아
나를 끌고.. 어디론가 간다.. 구석으로 끌고 가서
속삭인다..
"너.. 쟤랑 친해??"-하늘
"ㅇㅇ.. 나.. 저 놈이랑 같은 초등학교 나왔구.. 우리 아빠랑 쟤네 아빠랑 20년 친구래.."-현아
"너 디게 좋겠다.."-하늘
"왜??"-현아
"있잖아.. 3학년 언니들이.. 은형이를 그렇게 좋아 한대.. 난리 났대..."-하늘
"엥?? 권은형 저 놈이 그렇게 인기 많아?? 하긴.. 얼굴이 되기는 하지만.. 암튼.. 나 가고 되지?"-현아
"ㅇㅇ... 잘가라..."-하늘
혼자서 집에 가는데
"야! 이현아.. 왜 너 먼저 가냐??"-은형
"너.. 민철이 어떻게 알아??"-현아
"박민철? 그 녀석... 나랑 같은 유치원 다녔었어... 어떻게 하다 보니까.. 라이벌이 됬드라.."-은형
"그거 알아??"-현아
"뭐??"-은형
"니 라이벌이... 신철이랑 민철이라는거.."-현아
"라이벌이 많네.. 괜찮아.. 넌 나 한테 오게 되어 있으니까.."-은형
순간 나는 할말을 잃었다.. 내가 진짜로 은형이 한테 가야 되는걸까??
<<1년뒤..>>
"현아가 안오넹.."-은형
"야! 권은형!!"-현아
헐레 벌떡 뛰어 왔다.. 진짜로 숨 박힌다..
난.. 은형이와 지금 동거...中
"천천히 오지.."-은형
"아냐.. 아냐.. 빨리 가자.. 시간 늦겠다.."-현아
"그래.. Let's Go~"-은형
나는 은형이와 함께... 고속 버스 터미널로.. 걸어 가고 있는데.. 민철이가 보였따..
저 놈은 서울 안가낭?? 민철이도 서울 놈인데... 언젠가는 가겠지...
나는 그냥 지나쳐서 가려는데.. 내 손을 잡았따..
"왜 그래??"-현아
"나 너 좋아해.. 나랑 같이 시골에 있자.."-민철
"야.. 박민철.. 게임은 공정 해야 하는거 아냐?? 이러면 반칙이잖 윽!"-은형
"은형아.. 괜찮아? 박민철 왜 이래?? 사람을 패고 난리야?? 은형아. 괜찮아.?"-현아
"역시 이런거였어.. 역시.. 나.. 너 좋아 한다고!!"-민철
"난 너 싫어.. 난 은형이가 좋아.. 미안.. 갈길 계속 가라.."-현아
"야.. 이현아.."-민철
"됬다니까!! 가라고!! 은형아.. 일어날 수 있지?? 일어나봐.. 가자.."-현아
나는 그냥.. 민철이를 뒤로 하고.. 은형이랑 팔짱을 끼고 갔다...
민철이 한테 너무 미안하다.. 내 친한 친구였는데..
신철이의 소식을 들을 수 없다.. 왜냐고? 신철이는.. 광주로 떠났으니까..
<<고속 버스 안>>
"가는데... 몇시간 걸리지?? 5시간 걸리네.. ㅋㅋ"-현아
"그치???"-은형
1시간 뒤...
"잠온다.. 나 잘께.."-현아
"그래.."-은형
Zzzzz Zzzzz
--------------------- 은형 시점 --------------------------
넘 행복하다.. 현아와 있는 시간이...
내가 그토록 원하던 현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따...
현아가.. 잔다... 내 어깨 위로 살짝 머리를 올렸다..
새끈 새끈 잘 잔다.. 현아... 자는 모습도 이뿌다... ㅋㅋ
아까... 일어 났던 사건... 민철이... 그 자식.. 진짜로 싫다....
그 놈..,.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 씨댕....
----------------------------- 은형 시점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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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εØгапgёСапdчэ 님의 ☆★소나기 내리던 어느날..★☆ (①편~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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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내가 첫번째네 ^^* 재밌네요 그 다음편 꼭 보께요^^*
조l송ㅎrㅈl만 퍼갈꺼l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