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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진과 사진기
 
 
 
카페 게시글
질문과 답변 흑백필름의 증감촬영에 대한 질문입니다..
강윤서 추천 0 조회 90 06.11.16 16:2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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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16 22:42

    첫댓글 증감 촬영은 특별한 목적이 있을 때에 하는 겁니다. 가령 실내에서 플래시 없이 찍거나, 경기장 같은 곳에서 플래시를 사옹하지 못할 때에 하거나, 무슨 증감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 때에 하는데 화면이 거칠어지는 효과가 생겨서 자주 사용할 것은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기의 감광감도를 조절하여 찍은 다음에 현상소에 가서 얼마를 증감했는지 얘기하면 되는데 가격이 훨씬 더 비쌉니다.

  • 06.11.17 10:39

    필름 설명에 나와 있는데 1600정도까지가 권장입니다. 한스텝인지 두스텝인지 현상요청하실때 문의 주셔야하고요. 일부러 거친 느낌을 원하실때 하시면 됩니다. 특별한 목적이 아니라면, 그리고 자가인화까지 조절안하시려면 권장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 자가현,인화 안하시는 작가분이라도 현상소에 이렇게 저렇게 어떤종이에 해달라고 조정이 가능하지만 지도하시는 분이 없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 09.11.12 00:12

    필름의 경우 디지털과 달리 챔버에 담긴 필림의 감광도에 의해서 감도가 고정불변입니다. 그러므로 필름의 감도에 따라 바디의 감도를 설정하고 촬영해야만 최적의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증감을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우선 증촬영의 경우 환경이 어두워 셔터 속도를 확보하지 못 할 경우 촬영을 포기하기 보다는 화질저하를 감수하고라도 컷을 담자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특정한 목적을 달성코자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엔 위의 김성원님께서 설명하셨듯이 입자를 거칠게 하여 새로운 표현을 위한 수단입니다. 디지털바디에서 일부러 노이즈를 잔뜩 끼게한 컷이 뭔가 별다른 느낌을 주듯이 말입니다.

  • 09.11.12 00:23

    하지만 그 목적이야 어떻든 증감도 무한정 일 수는 없습니다. 최대 4배를 넘어면 효과가 거의 없는 지경의 결과물을 손에 넣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까지의 설명은 증촬영에 대한 이야기 였으나, 한 스텝 정도의 감촬영의 경우는 가끔 사용보시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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