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잔영과 함께 가을의 문턱을 밟아볼 수 있는
산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자연보호구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가
2004년 9월 20일에 개방된 '설악산 흘림골'...
그곳... 우리 <산 Click~!>이 갑니다.
● 일 자 : 2005년 9월 4일(일)
● 산행지 :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흘림골
● 산행코스
한계령 동쪽 2Km 흘림골 입구 →(900m) 여심폭포 →(300m)깔닥고개 →
등선대 →(900m) 무명폭포 →(500m) 십이폭포 →(800m) → 용소폭포 갈림길
→(1.1Km) 선녀탕 →(300m) → 오색2약수 →(1.7Km) 오색약수
계곡능선산행/ 산행거리 6.5Km/ 순주행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
● 산행개요도

● 시간계획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계속 주시 바랍니다.)
06:00 영등포 경방필 앞
06:25 사당역(지하철 1,4호선) 6번출구 100m 우리은행앞
서울 - 양평 - 홍천 -(44번국도)- 상남 - 인제 - 원통 - 한계령
★ 3시간 30분 소요
10:00 한계령 넘어 흘림골 들머리 도착/ 산행 개시
15:00 오색 도착/ 산행완료/ 서울로 출발 (복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겠습니다)
21:00 서울 도착 / 해산
● 준비물
등산화/ 스틱/ 도시락!!!!/ 간식!!!!!/ 우의!!!/ 갈아입을 옷
● 산행신청
- 꼬리글로 명확하게!!!! 달아주십시요.
- 차량(45인승)을 임대하여 가겠습니다.
- 산행로는 내리막이 많으므로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 중간 탈출 하시면 아스팔트 길로 1시간 30분만 걸어내려오십시요.
● 행사진행방법
- 산행인원은 최대 40명으로 제한합니다. (45인승이나 편의를 위해..)
- [참가신청]을 한 후, [회비를 입금한 분]이 절대 우선권을 가집니다.
- 신청은 선착순이며, 참가취소는 9월 1일(목) 17:00까지 입니다.
- 시한 전에 취소하신 분은 송금수수료를 제외하고 전액 환불합니다.
- 시한 후 취소하신 분은 벌금 10,000원을 공제한 후 환불합니다.
- 연락없이 불참하신 분의 회비는 전액 기부처리 합니다.
- 갹출한 회비의 지출순위는 <차량비>→ <입장료>→ <간식비>→ <뒷풀이비> 입니다.
● 참가 신청 및 회비 입금
- 참가신청은 꼬리글로 분명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 회비는 뒷풀이 포함 30,000원/1인 으로 합니다.
- 입금구좌는 아래와 같습니다.
농협중앙회 121-02-284174 예금주 : 강인철
국민은행 029-24-0031-487 예금주 : 강인철
- 참가신청과 입금시한은 9월 1일 17:00까지 입니다.
- 인원초과 후 대기자 접수도 가능합니다.
시티블루
010-9590-4296
상세한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흘림골 소개글]
♣ 남설악자락 오색 주전골 바로 위에 있는 흘림골은 2004년 9월 20일, 20년만에 자연휴식년제에서 풀어진 계곡 산행길. 특히 한계령에서 가까워 접근이 쉬운데다 산행길이 트레킹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험하지 않으며 폭포와 기암과 소 등 비경으로 이어진 등반로이기도 하다.
한계령휴게소에서 양양방향으로 2㎞내려오다보면 왼편으로 승용차 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이 공간은 70년 대까지만 해도 흘림골로 들어가는 신혼부부들을 내려주고 태우던 간이주차장이였다. 다시 이 공터에서 길을 건너 밑으로 30m정도 내려가면 흘림골입구가 나온다.
흘림골 탐방로라고 적힌 표지판이 나온다. 개방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입구가 도로변에 있어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매표소(입장료 1,800원) 입구에서 여심폭포까지 이르는 길은 20년동안 묻혀두었던 자연의 모습 그대로이다. 등산로를 가로막는 수백년 수령의 전 나무,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주목 들이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다. 아이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만큼 큼직한 구멍을 내고도 살고 있는 주목군락들과 바위마다 붙어있는 푸른색 이끼는 20년동안 감추고 살았던 흘림골의 첫 인상이다.
입구에서 여심폭포까지는 30분소요. 여심(女深)폭포는 높이30m로 여성의 깊은 곳을 닮았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여신(女身) 폭포라고도 부른다.
그런 모양 때문인지 한때 이 폭포는 신혼부부들의 단골경유지였다. 지금도 보기에 민망한 모습이지만, 여기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 0.3㎞정도는 깔딱고개라고 부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는 뜻의 깔딱고개는 흘림골의 절정인 등선대에 올라 남설악의 비경을 구경하기위한 고된 고갯길이지만 재미는 있다.
선녀가 하늘로 오른다는 등선대(登仙臺)는 흘림골 산행의 절정이다. 기암괴석의 바위덩어리를 힘겹게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남 설악의 정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사방에 뾰족바위로 뒤덮인 산들이 연봉을 이룬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만물상이다. 등선대는 만물상의 중심인 셈이다.
동으로는 칠형제봉과 그 너머로 한계령과 귀때기청봉이, 서쪽으로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산정상에서 7부 능선까지는 단풍으로 뒤덮였다. 단풍바다로 둘러 싸인 섬에 갇힌 느낌이다.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 않다. 도대체 이 곳이 어디란 말인가. 설악에도 이런 절경이 있었나 눈을 의심하게 될 정도로 비경이다. 입을 다물지 못할 장관을 뒤로한뒤 다시 등선폭포로 향한다. 단풍이 천천히 산 아래로 물들어가고 있다. 하루에 40m 씩 내려간다고 하니 한 곳에 머무르면 단풍이 물드는 장면을 구경할 수도 있을 듯하다.
등선폭포와 무명폭포를 지나 십이폭포에 이르면 설악의 또 다른 비경인 주전골을 만난다. 옛날 도적들이 이 골짜기에 들어와 위조 화폐(錢)를 만들다가(鑄) 붙잡힌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십이폭포에서 주전골삼거리까지는 800m 남짓한 짧은 코스이지만 외설 악의 천불동, 내설악의 가야동과 함께 설악산 3대 단풍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주전골삼거리에서 왼쪽으로는 용소폭포, 오른쪽으로는 큰고래골 이이어진다. 금강문, 선녀탕, 오색제2약수, 오색약수터로 연결 되는 이곳을 한때 일부 등산객이 주전골로 잘못 알기도 했다. 흘림골입구에서 오색 주전골까지는 4시간정도로 산행이 비교적쉽다. 등선대부터 오색주전골까지는 계속해서 내리막길이다. 반대로 오색 주전골에서 흘림골 산행은 초보들에게 다소 무리이다. 등선대까지 2시간 30분정도를 계속해서 매우 비탈진 경사를 올라야 하기때문이다
▶ 한계령 정상에서 2㎞를 양양쪽으로 내려오면 오른쪽에 ‘흘림골 개방’이란 현수막이 있다. 오후 2시가 지나면 출입이 통제된다.계곡에는 해가 일찍 지고 등산로가 평탄치 않아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대비다.
흘림골 등산로는 한계령 중턱과 오색 주전골을 연결하는 총 연장 3㎞ 정도의 비교적 험하지 않은 코스로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해 `등선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바위를 비롯해 생김새가 특이해 `여심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진 폭포, 그리고 오색 주전골의 단풍 등이 주요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보통 3시간30분에서 4시간을 잡으면 넉넉하다. 흘림골에서 오후 2시 이후에는 통제를 한다. 오색으로 올라오는 길은 오르막이 계속되므로 흘림골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편이 좋다. 또 11월 중순부터는 산불 위험때문에 통제를 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떠나는 것이 좋다. (033)636-7702.
44번국도 한계령 휴게소에서 양양 방향 2㎞ 지점에 흘림골입구 간이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흘림골 산행 종점은 용소폭포나 오색약수 지구. 흘림골 주차장까지 콜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친구가 못간데여... 나 찜찜 하겠다...
쓸만한 보디가드 한 명 밀착 경호 시켜드리겠습니다..
던 입금완료(성진과, 대교)....농협 김상수로..... 일률날 뵙겠습니다...
일률날 또 절뚝거리면 묻어버릴껴~~
호바기 도울껴!!
삽과 곡괭이 준비완료~
떼구르~르 굴린다. 호박!...
ssuny 친구 불참, 대신에 선녀 친구 참석...입금완료(아마 송미화로~~)
그 동네는... 대타들이 무쟈게 많나뵤???
원주에 사는 친구들(다이아,몬드,정림,왕눈이) 차 가지고 감.. 한계령휴계소에서 접선예정
오키바뤼.. 차는 한계령에 파킹하는 것으로 하세요~ 흘림골 입구에는 차 세울 곳 없습니다~
갑자기 문중에서 벌초한다고,,,호출이 와서,,,아쉽지만 일년에 한번하는 조상님 집 청소에 참석안할수가 없어서..ㅜㅜ
유일무이한 용가리 통뼈 확정자 명단 : 칠보등
미안!!! 계좌 비밀 번호가 생각이 안나서 못했고 내일 은행가서 해야 할꺼 같아 3회 오류 났어!!
입금했어
참석확정자 명단 : 시티블루/호박꽃/행복한종호+2/고구마/jlee/우연/산도라지/행복한상아/하늘/빗물/산벗/산나무/나는녹차/사랑초/유경/바람부는대로/미완성/성진/서해대교/선녀/실루엣/칠보등 (이상 24명)... 신청자 전원 입금까지 완료~
안산 즐산 행산 하시옵소서....
쌩큐우~
행산 하시고 즐거운 정을 나누고 오세요.
안가?못가?
어라...왜 앙가??? 가면 내가 새우복음밥 엔드류꺼 갖고갈라 했는뎅...
누구안오다고,야전삽 가져올라! 무서버....
미안타, 못가입니다. 글고 호박꽃의 강한 여심은 본받을만 하죠 ,아 새우복음밥이 아른거린다 .... 다음기회를 기대합니다..
행산 하시고 즐거운 정을 나누고 오세요(상아랑 호바기 어케 나오나 보자..ㅎㅎ)
행산 하시고 즐거운 정을 나누고 오세요(상아랑 호바기 어케 나오나 보자..ㅎㅎ) (펌)
안가?못가? /어라...왜 앙가??? 나도가면 내가 새우복음밥 수호꺼 갖고갈라 했는뎅(일부수정)
안갈 수호가 아닌뎅...더 존대 가는거이 분명햐!! 산이는 짤릴까바 못가는거 다 아러~ㅋㅋ
수호는 맡겨놓은 아나사지 뉴톤 암벽화 찾으러 댕겨온데......
음..산이 문제라더니...(수호가)ㅋ
잘들다녀오세요, 저는 인철형이 취소한 감악산에 풀뜯으러 감메다........
도대체 직업이 뭐여? 등산장비점사장/등산학교 강사/전문암벽등반가/'보고싶다'를 부른 가수/거리산악회 부장/이제는 풀뜯는 머신~ 까지??
조상님 보살피러 가는구나? 잘 다녀오세요~
당췌 뭘아셔야지....묘지기 집안은 이맘때 무지 바뻐요
즐산..안산하세요~~~
저는 제주도로 갈려는지 취소가 되서 규빈이랑 낮잠을 잘려는지.... 나비가 문제인데..
시간되면 언제든지 합류햐~~
들장미 친구 참석합니다..선녀,들장미 영등포 경방필 앞에서 픽업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