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저 개인적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행은 평소에 비해 많이 하지 못했고
굼산에는 많은 님들이 떠났고 다시 왔고 새로이 오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카페라고 예외는 없는가 봅니다.
누군가 세월은 그저 가고 오는 것이라 했는데 아직도 덤덤히 보내고 맞지 못합니다.
죽을 때 쯤이면 초연해 질 수 있으런지.........
밖에는 많은 비가 내립니다.
또 다른 곳에는 눈이 내린다는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세상이 이렇게 다르듯 사람들 또한 모두가 다른 것을 나와 생각이 틀리다는 이유로 미워도 하고 떠납니다.
이 해가 가면 이런 모든 것이 이해와 사랑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그냥 넘겼는데
금년도 그렇게 넘기려니 너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습니다.
몇 안되고 대단하지도 않지만 초촐하지만 정을 듬뿍 담은 송년 모임과 산행을 가지려 합니다.
물론 모든 님들의 스케쥴을 다 살피면 좋겠지만 형편이 그렇지를 못하니 가능하신 분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 할가 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첫 정모를 송년모임으로 가져야 맞겠지만 장소가 마당치 못해서 이제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서운하다고 말씀하시지 말고 하루 나오셔서 간단히 산행도 하시고 마지막을 같이 보냈으면 합니다.
제각기 다른 생활과 생각으로 만나 섞이다 보니 때로는 서운한 일도 있었겠고 기뻐하던 날도 있었겠지요.
이 모든 것들을 모아 한자리 했으면 합니다.
다들 바쁘시니 뭐라 드릴 말씀은 없고 2012년 마지막 주일을 굼벵이들을 위해 남겨 두셨으면 합니다.
장소는 예봉산 기슭에 자리한 전원일기란 식당으로 정했습니다.
산행 간단히 마치고 하산해서 뒷풀이 한다는 개념으로 서로의 마음을 담아 술 한잔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서운함이나 미움이 있었다면 시원하게 비우고 2013년은 지금보다 더 멋지게 함께 했으면 하고 소망 합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이해 하신다면 자리를 같이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말까지 희망자가 너무 모자라면 식당예약을 취소하고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석 기다리겠습니다.
일시:12월 30일(일요일)
장소: 송년산행-예봉산
송년모임-전원일기 식당
시간:오전 10시 30분 팔당역 대합실
송년모임만 참석 하실 분은 오후 4시 30분까지 도심역에 모여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30,000
준비:아이젠,그리고 점심 간단히,컵라면이나 김밥,그리고 개인 산행장비 갖춰서.
참석 하실 분들은 산행과 송년모임을 정확하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굼산총무 철인(011-413-4984)
굼산지기 무녀리(011-276-1011)
유비도 아직은 살아있는데?
살아 계시는것 아는 사람도 있다는것 명심하시고
댓글 먼저 달고 시간 만드세요ㅋㅋㅋ
예봉산에서 뵙겠습니다~~~~
꿈틀 ㅎㅎㅎ
유령이 되기 싫으면 나오셔야지 뭘 따지나요?????? ㅋㅋㅋ
카톡 문자로 달떵이님도 참석 한다고 하네요....^^
환영하지요.
떵이님 언제 봤을가???????
에펠님 참석
어서 오십시요.
오랫만에 뵙네요.반갑습니다.^^*
저도 갈게요
어서와라
후환이 두려워서 나도 참석 그리고외1분내지는 2분
정돈 좀합시다.
확정굼 : 신사,무녀리,철인,리치,아모르,여비,유비,히포,미성,나나야,나나1,조령,미소,뭉게,에펠,달떵이, 16명
애매-도심역: 나나1,서현,명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