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국회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보고를 받았습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상습 정체에 시달리는 교통 체증을 개선하고 고속도로와 주변 지역 높이차에 따른 도시 단절을 해소하며, 녹지공원 확보를 통해 주민생활을 개선하고자 계획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남청라IC~서인천IC~신월IC에 이르는 19.3km 구간 중 14km를 지하화함으로써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고속도로 기점을 현재의 서인천 IC에서 남청라 IC로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그간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저를 비롯한 인천, 부천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또한 관련 간담회 개최는 물론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 소통한 결과, 착실히 사업이 진행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국토부에서 KDI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1차 보고가 올해 초 이뤄졌고 2차 보고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KDI 소통을 통해 올해가 가기 전에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 나올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더 가까운 계양, 더 살기 좋은 계양이 눈앞입니다.
고속도로로 단절됐던 도시를 다시 연결하고 더 나은 공간으로 계양주민과 인천시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심각한 교통혼잡을 해소해 더 빠르고 안전한 계양,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