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7(만 17세 이하), U19(만 19세 이하)는 세계 남자농구 월드컵, U18은 U18(만 18세 이하) 유로바스켓, ANGT는 유럽 주니어 팀(U18)들의 유로리그, 아디다스 넥스트 제너레이션 토너먼트의 약자입니다.
이번 글은 현지 시간으로 13일부터 21일까지 폴란드 그디니아에서 진행 중인 FIBA U20 유로바스켓(뒤에서는 U20으로 말하겠습니다.)과 관련한 글 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FIBA가 주관하는 유럽 연령대별 대회는 NBA 팀들, 드래프트 전문가들도 정말 눈 크게 뜨고 보는 경기입니다.
+참고 자료+
+ESPN에 U18(2023년) 관련 스카우팅 리포트 및 선수 랭킹을 매긴 기사를 쓴 조나단 기보니(재업)+
이번 글을 시작하기 전(이번 글 주인공과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일단 지난번 NCAA의 NIL 글과 관련하여, 스페인 프로 무대의 스페인 유망주들 관련하여, 보충 설명을 좀 해야 할 것 같아, 삼천포로 좀 빠지겠습니다.
예전 NIL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유럽에서 가장 수준 높은 프로농구리그로 인정받고 있는, 스페인 1부 리그(Liga Endesa, 뒤에서는 스페인 리그로 줄여 쓰겠습니다)의 경우, 유망주들에게 진입 장벽이 정말 높은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U21 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프로리그를 기준으로 출장 시간이 평균 10분을 넘는 곳은 없는데, 스페인은 U21 대표팀 평균 비율(프로에 있는)은 2023년 기준으로, 고작 8.0%며, 프로에 있는 이들(U21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 출장 시간은 고작 3.5분에 불과합니다.
+참고 자료(재업)+
https://www.fiba.basketball/documents/ibmr2023.pdf
https://www.fiba.basketball/documents/ibmr2022.pdf
한때 2025년 ESPN NBA 드래프트 Top 5로 꼽혔던 레알 마드리드의 2006년생 우고 곤잘레스(198cm)가 소속팀 잔류를 선택했을 때, 제일 우려되는 점이 바로 이 부분이며,
차라리 후안 누네스(193cm)처럼, 빨리 빅 클럽을 떠나, 자신이 뛸 수 있는 프로팀으로 가거나, 혹은 NCAA 진출을 노리는 방법이 현명해 보인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3-2024시즌이 끝나고, 스페인 1부 리그 중, 하위권 팀들이 임대 혹은 이적을 통해, 실력 있는 10대 후반 ~ 20대 초반 스페인 유망주들(ex 루벤 도밍게스, 마리오 산 수페리)를 영입하려는 뉴스가 올라오면서,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스페인리그, 빌바오와 2년 계약을 맺은 2003년생 루벤 도밍게스(198cm)+
https://x.com/oscarherreros/status/1801149344466260245
+2006년생, 마리오 산 수페리(193cm)의 임대에 관심을 보이는 스페인 1부 리그 팀 그라나다(2023-2024 정규시즌 15위), 만레사(2023-2024 정규시즌 8위)+
https://x.com/Quiet_guy11/status/1802785080441487752
다시 돌아와서,
지금 소개할 2005년생, 장신 메인 볼 핸들러, 세르지오 데 라레아(203cm)는 스페인 U20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자, 스페인리그에서 꽤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의 1군에서 2024-2025시즌을 맞이합니다.
그 팀은 바로 스페인리그에서 1997-1998시즌부터 단 두 시즌(2004-2005시즌, 2005-2006시즌 -> 이상 9위, 스페인리그는 정규시즌 최상위 8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을 제외하고, 2023-2024시즌까지 계속 플레이오프에 오른 강팀, 발렌시아입니다.
+참고 자료+
https://x.com/VlcBasketNews/status/1808924097201557705
https://en.wikipedia.org/wiki/Valencia_Basket
+발렌시아 1군 팀에 합류한 데 라레아+
https://noticiesdigitals.com/sergio-de-larrea-sincorpora-al-primer-equip-masculi-de-valencia-basket/
제 생각이지만, 데 라레아가 성인 무대에서 좋은 경쟁력을 보여줄 경우, 미래 스페인 대표팀의 세대교체에 중심이 될 자원 중 한 명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NBA 스카우트들이나, 드래프트 관계자들에게는 덜 알려져 있으나, 데 라레아가 2024-2025시즌, 스페인 리그, 유로컵 활약상이 좋고,
*발렌시아와 계약 기간이 길기는 하지만, 만약 본인이 NBA 진출 의지가 있고, NBA 행을 선택하는 데 있어, 유리한 조항(발렌시아와 계약)이 있다면, 저는 2025년 NBA 드래프트에 얼리 엔트리를 제출할 경우, 좋은 결과(1라운드에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를 예상할 수 있다고 봅니다.
* 발렌시아와 데 라레아의 계약 종료 시기는 2028년입니다.
참고로 데 라레아의 신장은 원래 198cm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이 친구의 신장이 202cm ~ 203cm로 계속 기재되어, 203cm로 글 내용에 반영시켰습니다(실제로 U17, U19 때보다 좀 키가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 자료+
https://es.wikipedia.org/wiki/Sergio_de_Larrea
-> 2,03 m (6′ 8″)
https://x.com/pelicanscol/status/1804704279246279087
-> Watch out 2005 G Sergio De Larrea and G/F Lucas Marí from Valencia.
De Larrea is a 6'8 PG and has been training with Spain NT. Unbelievable playmaker and took a leap as a scorer.
일단 2m의 장신자가 볼 핸들러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한다면, 현대 농구에서 정말 많은 인기가 있다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데 라레아는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데 라레아는 얼마 전,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지만, 파리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스페인 성인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잠시 머물렀는데, 그는 평가전(최종 예선이 열리기 직전, 마지막 경기)이었던 도미니카 공화국 전(84-74 승)에서 인상적인 경기력(7점 2어시스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참고 자료+
+스페인 vs 도미니카 공화국 평가전 풀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VKFB_mOyMo0
->데 라레아는 하얀색 유니폼 3번이며, 전반 종료(2쿼터) 5분 50초 전 첫 등장.
-> 데 라레아의 야투 성공 장면 -> 타이밍을 뺏는 왼손 레이업(52분 49초 ~ 52분 51초, 전반 종료 36.8초, 40-38), 레그스루 드리블을 이용한 3점 슛(54분 13초 ~ 54분 19초, 종료 2.3초, 43-38)
https://x.com/DraftLabNBA/status/1806756829822914792
제가 데 라레아를 주목해서 보는 이유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U17, U19 시절, 스페인이 준우승, 우승을 차지했을 때, 데 라레아에 대한 인상은 좋지 못했습니다. 특히 결정적인 경기(파이널)에서 상대가 수비에서 강하게 압박하면, 볼 핸들링이 많이 흔들리는 장면이 자주 보였습니다.
미국과의 U17 파이널에서는 지금 NCAA 애리조나대에서 뛰고 있는 2004년생 콘래드 마르티네스(182cm)의 경기력이 더 좋았고, U19 파이널, 프랑스 전에서는 2004년생 라파 비야(188cm)가 더 잘했습니다.
+참고 자료+
+2022년 U17 파이널, 스페인 미국 풀 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YznDDrC0uao
-> 데 라레아는 하얀색 유니폼 9번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world/u17/2022/game/1007/Spain-USA#|tab=boxscore
->데 라레아 개인 기록_ 7분 46초 2점(2점 1/1) 5턴오버.
+2023년 FIBA U19 파이널, 스페인 vs 프랑스+
https://www.youtube.com/watch?v=dWBH_eFzgMc
-> 데 라레아 개인 기록_14분 47초 2점(야투 0/3 자유투 2/4)
그런데 이후, 사실 2023-2024시즌, 데 라레아가 주로 경기를 뛰었던, 스페인 3부 리그(LEB Plata) 경기를 전혀 보지 못해,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2023-2024시즌 데 라레아 3부 리그 개인 기록 및 하이라이트+
30경기 평균 26.7분 13.7점(3점 슛 33.9% 37/109 자유투 74.4% 116/156) 4.5리바운드 3.5어시스트 1.4스틸 3.3턴오버.
솔직히 도미니카 전을 보면서, 이 친구가 경기에 나오길래, 무슨 일이지라고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경기를 보고 나서는 ‘미래를 기대해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참고로 데 라레아는 원래 U20 대표팀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가는 스페인 대표팀이, 미국 귀화선수인 로렌조 브라운(196cm), 누네스(NBA 드래프트 참가)가 없었던 공백기가 생겼고, 그때 스카리올로 감독이 데 라레아를 불러, 2주 정도 성인 대표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시켰습니다.
+참고 자료+
-> Despite being preparing for the U-20, Efe reports that De Larrea was called by Scariolo to train with the rest of the senior team in the absence of Lorenzo Brown and Juan Núñez, and has spent two weeks training with the national team, just a few days before the pre-Olympic tournament begins.
일단 스카리올로 감독의 ‘실험’은 나름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데 라레아는 스페인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인에 뽑히기 직전 탈락했고, 이후 U20 대표팀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마르카에 의하면, 세르지오 스카리올로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세르지오(데 라레아를 지칭)는 우리가 미래를 위해 많은 것을 걸고 있는 선수다. 그는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고, 우리는 오랫동안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다.”라고 데 라레아의 활약상에 극찬을 보냈습니다.
+참고 자료+
+도미니카 공화국 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데 라레아를 극찬한 스카리올로+
https://www.marca.com/baloncesto/seleccion/2024/06/28/667f075022601da95a8b45ff.html
-> Sergio is a player we are betting on a lot for the future... He had a very good game, we have been following him for many years.
Sergio De Larrea, la última perla del baloncesto español, causa sensación Marca
+플레이 스타일+
+데 라레아 ANGT, 3부리그, U19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gEtZ9N4RP4w
https://x.com/jaimemarch_/status/1764298127392002527
https://x.com/EHoopsScouting/status/1676717802462298116
데 라레아는 유럽의 뛰어난 볼 핸들러들이 전반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장점 – 뛰어난 패싱력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신장이 좋아, 수비수들이 더 막기가 힘듭니다.
또한 트랜지션, 세트 오펜스 그리고 볼을 오래 소유하건, 소유하지 않건, 늘 좋은 타이밍에 팀원들에게 패스를 찔러줄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 라레아는 슛을 주저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캐치 앤 슛으로 미드레인지, 3점 슛을 ‘시도’할 수 있고, 플로터도 사용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서, 데 라레아가 레그스루를 이용하여, 수비수를 제친 뒤, 3점 슛을 성공시키기는 장면을 정말 인상 깊게 봤습니다.
그러나 저는 솔직히 현대 농구에서 제일 중요한 공격 옵션인 3점 슛에 있어, 아직은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주로 제가 봤던 FIBA가 주관하는 연령대별 대회(U17 7경기 3점 슛 -> 37.5% 6/16, U19 7경기 3점 슛 -> 35.7% 5/14)에서 데 라레아의 3점 슛 성공률은 그래도 35%를 넘겼지만, 3점 슛 시도 횟수는 평균 2개밖에 되지 않아, 표본이 좀 부족한 면이 있고,
미국, 프랑스 전에서는 3점 슛을 아예 시도하지 않거나(미국 전 -> 0/0), 한 번밖에 던지지 않아(프랑스 전 0/1), 판단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나마 2022-2023시즌, ANGT 지역 예선 4경기에 나왔을 때, 데 라레아가 경기당 4개를 던질 정도로, 3점 슛을 많이 활용했는데, 이때 효율(25%, 4/16)은 별로였습니다.
+2022-2023 ANGT 베오그라드 지역예선 파르티잔 vs 발렌시아+
https://www.youtube.com/watch?v=Q5Vo7ebdmDw
->데 라레아는 검은색 유니폼 9번
+박스스코어+
경기 결과_66-60 승
데 라레아 개인 기록_ 29분 5초 12점(2점 슛 2/8 3점 슛 1/4 자유투 5/7)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022-2023시즌 ANGT 데 라레아 개인 기록+
4경기 평균 26분 53초 13.5점(자유투 87.0% 20/23) 4.8리바운드 6.0어시스트 3.0스틸
2023-2024시즌, 데 라레아가 주로 나왔던 3부 리그에서는 경기당 3.6개를 던지면서, 33.9%의 낮은 성공률을 선보였는데, 이 시기 경기는 한 번도 보지 못해, 이번 U20에서 이 친구 슈팅력 관련된 부분을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로훕스에서도 지적했지만, 데 라레아는 마른 체격으로 인한 림 근처에서 마무리(Struggled a lot finishing inside due to his skinny frame)가 불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점은 어쩌면 개선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데 라레아의 몸이 U17, U19 시절보다 훨씬 더 커지고, 좋아지면서, 공격, 수비에서 상대에게 적극적인 몸싸움을 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마르카에 의하면, 데 라레아는 성인 무대에서는 본인의 피지컬 수준을 끌어올려야 하고, 수비력도 발전시켜야 하며, 컨택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도미니카 전을 본 바로는 제 생각이지만, 몸이 꽤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marca.com/baloncesto/seleccion/2024/06/28/667f075022601da95a8b45ff.html
-> "I must improve my physical level and my defense. At these levels you make more contact, you pass the blocks harder. These are key factors in this sport,"
+U19, 평가전 사진 비교+
+U19+
+평가전+
https://x.com/TirandoaFallar/status/1806801612033187952
이렇게 피지컬이 향상되면, 데 라레아의 또 하나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바로 청소년 대회에서 수비 시, 강한 압박(민첩성이 좋고, 사이드스텝이 빠른)을 내세운 팀(ex U17 미국, U19 프랑스)을 만났을 때, 볼 간수가 불안했던 점입니다.
일단 이 부분은 유망주들이 많이 나오는 U20보다, 2024-2025시즌, 스페인리그, 유로컵 같은 프로 경기를 지켜봐야 어느 정도 가늠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경기당 3- 4개(ANGT 4.8개)씩 범하는 턴오버 개수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수비에서 데 라레아는 상대 패스를 빠른 손을 이용하여, 스틸(U19 -> 1.7개)로 연결하는 데 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 신장 치고, 스피드가 느리지는 않지만, 민첩성이 빨라 보이지는 않아, 이 약점을 파고드는 상대에게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데 라레아도 위의 마르카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수비력 향상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농구 센스가 무척 뛰어나기에, 앞으로 더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일단 도미니카 전에서는 특히 2쿼터에, 데 라레아가 나온 장면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지만, 스크린에 대처하는 수비를 펼칠 때, 스크리너와 부딪히면서도, 자신의 마크맨을 잘 따라잡으며, 신장, 팔을 이용한 견제가 돋보였고,
볼 없이 움직이는 상대에 대한 대응, 적절한 순간에 들어가는 도움 수비 모두 예전보다 수비에서 움직임이 좋아졌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고, 이 점 역시 프로에서 높은 수준의 팀과 붙어봐야, 데 라레아의 수비가 진짜 향상되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U20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개인적인 예상으로, 스페인인 것 같습니다.
이번 U20에는 2023년 U19 결승에서, 이번 NBA 드래프트 1위 자카리 리사셰(203cm)와 2위 알렉스 사르(213cm), 51순위 멜빈 아진샤(203cm)가 있던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을 때, 주력이었던 스페인 선수들이 대부분 나섰습니다.
그들은 2005년생 루카스 랑가리타(196cm), 랑가리타와 동갑내기인 U19 MVP 이잔 알만사(208CM), 대회 올스타 5(All-Star Five)에 선정된 2004년생 조르디 로드리게스(201cm), 프랑스와의 결승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UCLA의 2005년생 장신 빅맨, 아다이 마라(220cm)까지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물론 U19에서 주득점원 역할을 하며, 올스타 5에 오른 2004년생 자샤리 페랭(208cm)의 프랑스를 비롯해, 늘 이변이 속출하는 유럽농구지만, 제 예상으로 팀워크, 선수 개개인의 실력을 봤을 때, 스페인의 U20 정상 정복 확률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봅니다.
과연 데 라레아가 이렇게 강력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스페인에서, ‘떠오르는 별’이 될지 주목해보려고 합니다.
허접한 장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U20의 아니 FIBA가 주도하는 유럽 연령대별 대회(U16, U18, U20)의 경기 방식은 밑에 참고 자료로 올리겠습니다.
+참고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