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쓰기 경주
(곽미영 글, 지은 그림 / 만만한책방)
아기염소네마리가사라졌어요.
(이름은 우리, 마리, 요리, 조리예요.)
-
"아기 염소? 네? 마리가? 사라졌어요?"
"아기 염소네? 마리가? 사라졌어요?"
봄이 성큼 다가온 3월입니다.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어서 신나게 글을 올려요.
우편배달부가 되고 싶은 토끼와 거북이의
좌충우돌 띄어쓰기 문제풀이를 통해
띄어쓰기에 따라 글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어린이 국어 책입니다 ^^
글의 양이 적고,
각 문제의 주인공들이 익숙한 전래동화와
이솝우화의 캐릭터들이어서
띄어쓰기가 서툰 1학년 새내기 어린이들도
띄어쓰기를 척척 해내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국어가 만만해지는 시리즈,
'만만한국어'의 두 번째 책이에요.
어린이들이 자주 헷갈리는 '받침'을 소재로 한
첫 번째 책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떤 국어 문법을, 어떤 이야기로 펼쳐낼지 궁금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흡족하게 읽었습니다.
받침구조대
(곽미영 글, 지은 그림 / 만만한책방)
분명 세 번째 책도 나올 텐데
이런 책일까? 저런 책일까?
또 궁금해하면서 재미있게 기다리고 있어요.
첫댓글 와~ 정말!!! 받침구조대 보고 어찌 이런 발상을! 재미있다! 생각했는데 띄어쓰기 경주가 나왔군요. 정말 대단하네요. 이어질 기발한 아이디어 기대됩니다.
오렌지키키님, 올해도 좋은 책 재미난 책 많~이 소개해 주세요~^^
그러게요!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처음 국어 공부하는 어런이들에게 꼭필요한 책인거같아요 봏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어린이들이 헷갈리는 기초 문법이 딱 나와 있어서 반가웠어요 :D
이 책, 너무 재밌게 봤어요^^
낄낄거리다가 책 만든이들이 천재로 보였어요^^
정말요! 저도 감탄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 다음 책은 뭘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