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청바지의 역사와 같이 하는데요.
현재 리바이스의 창시자인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청바지 사업을 하고나서부터가 시작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원래 리바이는 청바지를 바로 만들어서 판 사람이 아니라고 해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848년 금이 발견되었고 곧이어 골드러쉬가 되었죠. 그 대열에 리바이도 포함이 되어있었다고 해요.
금을 캐는것이 아닌 캘리포니아의 천막촌에 천막을 납품하기 시작하던게 그 시초라고 하네요.
숙소(?)용 천막을 납품하던 리바이는 점점 사업 악화로 인해 남는 천으로 청바지를 만들어 팔았었는데요.
뻣뻣하고 무겁고 거친 천막용 회색 범포는 프랑스 님 지방에서 생산되는 서지 드 님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제노바의 이름을 따 진이라고도 불리는 보다 부드러운 천으로 대체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뱀을 피해 일 해야 하는 광부들을 위해 푸른 물감을 들이게 된게 청색으로 만들어진 계기라고 하네요.
청바지가 푸른색으로 태어난 이유는 간단했어요. 바로 광산노동자들의 작업복이었기 때문인데요. 청색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서민들의 색이었다고 해요.
바스코다가마가 항로를 개척하여 햇빛에 잘 바래지도 않으며 거친 노동에 긁히거나 때도 잘 타지 않는 청색염료 인디고를
얼마든지 값 싸고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해 준 이후로 청색은 서민에게 친숙한 그리하여 너무나 평범한 색이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블루칼라의 옷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