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8. 둘째주.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
신앙고백
찬송 27 빛나고 높은 보좌와
기도 유춘자 집사(조용림 권사,염성섭 피택장로,이원진 집사)
성경말씀 아모스4:1~3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The Prayer
찬송 91 슬픈 마음 있는 사람
광고 어린이집, 요양원으로 증개축 공사를 위해 기도 합시다.
장로, 권사 임직식 준비를 위해(2017.3.1. 11시)
피택장로 염성섭, 원로장로 이원진, 권사 유춘자, 하경숙
명예권사 석문분, 최연희, 차진일, 손병연, 김재암, 조용림, 이정의
샤론중창단, 헌금위원(유춘자,이원진), 재단위원(하경숙,임규철-방송)
기도위원-유춘자 집사, 조용림 권사,염성섭 피택장로,이원진 집사
방송시설을 위해 기도, 새벽예배 시간 변경- 오전9시10분
새가족/ 변순표(65)
찬송 533 내 맘에 주여 소망 되소서
축도 아프니까 그만 하세요. 주님도 아프고, 나도 아프잖아요.
정유년 새해 둘째 주일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지난 한 주는 어떻게 살았습니까?
매주 토요일이면 주일예배 준비를 위해서
성경말씀이란 거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을 뒤돌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 기억이 되는 일은
우리가 일 못한다고 구박했던
김정기 선생님이 제 앞에 쪼그려 앉아 눈물을 흘리면서
일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짐이 되고 싶지 않으니 그만 두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무엇으로 사세요?
자녀들이 조금씩 용돈을 준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70이신데도 우리 요양원에서
이 눈치, 저 눈치를 보면서 일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찌질찌질 거리며 번 돈을 캄보디아에서 선교하고 있는
남편에게 보낸 다고 하니 더 가슴이 아픕니다.
1절입니다.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2절,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
3절, 너희가 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기에서 눈에 띄는 단어가 바산의 암소들아입니다.
바산은 비옥한 삼림과 목초지가 있는 요단강 동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로 말하면 서울 강남 아니겠습니까?
이곳에는 내로라하는 강남 복부인들이 삽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대한민국을 들썩 들썩 거리게 만들고 있는
최순실같은 사람들을 일컬어 바산의 암소들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사마리아 복부인들에게 내리는 심판입니다.
대부분 사마리아 복부인들은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 최순실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주위 사람들을 종 부리듯 하고,
남자들을 앞세워 죄를 저지르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1절)
그래서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을 도왔던 남자들이 모두 쇠고랑을 찼습니다.
이런 여자들을 암모스 선지자는 바산의 암소들이라 칭했습니다.
여기에 이런 사람 있습니까?
바산의 암소같은 여자.
2절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바산의 암소같은 여자들은
결국 최순실처럼 많은 사람들을 곤경에 빠트립니다.
지금이라도 주위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 주위에 바산의 암소같은 여자가 있는지?
그렇지만 이렇게 상록수처럼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전설의 산악인 엄홍길씨입니다.
엄홍길씨는 히말라야 8000m 정상을
22년 동안
38번 도전했습니다.
히말라야 산을 오르면서 친구들을 10명이나 잃었습니다.
친구들의 값지고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산악인 엄홍길이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 불후의 명곡 프로에서 산악인 엄홍길씨가
상록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눈이 부셨습니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산악인 엄홍길은 가수가 아니어도
상록수 노래를 부르는데 눈이 부셨습니다.
상록수 노래 가사 자체가
바로 산악인 엄홍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삶이 예배여야 한다고 말씀 드리곤 합니다.
바로 우리들의 삶이 예배여야 합니다.
저도 이렇게 살고 싶어서
나이가 들어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2절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심판의 주체는 거룩하신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자격으로
바산의 암소 같은 우리들을 심판하시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거룩성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신적 권능입니다.
바로 이 거룩함으로
거룩하지 못한 바산의 암소같은 우리들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너희가 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어떻습니까?
바산의 암소처럼 세상을 멍들게 했던
최순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았습니까?
하르몬은 바산 지역의 산입니다.
바산의 살진 암소같은 여자들이
이제 감옥에 가 있는 최순실처럼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2절)
너희가 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절)
201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김혁건 가수가 있습니다.
어제 불후의 명곡 프로에 나와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으로
기적처럼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사랑은 이렇게 기적을 만듭니다.
김혁건 가수가 휠체어에 앉아서 부른 노래가
기도하는 사람The Prayer입니다.
휠체어에 앉아 노래하는 김혁건 가수가 기도하는 천사였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나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간증도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이렇습니다,
절대 실망하지 않습니다.
절대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고난이 올지라도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The Prayer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바산의 암소들처럼 경망스럽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이렇게 기도하며
이렇게 살아갑니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