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상품 중 가장 보편화 되어 있는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정부당국이 대대적으로 손을 볼 모양입니다. 의료실비보험은 입원비와 통원비 등 발생하는 의료비를 100세까지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가입자만 거의 3천만에 육박을 하는 범국민적인 보험입니다. 이런 의료실비보험 변화의 주요 내용은 보장범위의 축소, 환자본인 부담을 늘리고 갱신주기를 단축해서 급격히 증가하는 손해율을 줄여보자는 의도입니다. 가입자만 불리해 지겠습니다. |
변화가 예측되는 주요 내용은..
1. 보장범위가 기존 의료비의 90% -> 80%로 축소
2. 환자 본인부담비율은 10% -> 20% 증가
3. 갱신주기가 3년/5년 -> 1년 단축
1. 보장범위가 기존 의료비의 90% -> 80%로 축소
2. 환자 본인부담비율은 10% -> 20% 증가
3. 갱신주기가 3년/5년 -> 1년 단축
소비자입장에서는 대충 봐도 상당히 불리해 지는 내용입니다. 기존 의료실비보험 가입자가 3,000만에 육박해서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가입하지 않은 분이 3,000만명 이었다면 정말 “대란”이라고 해도 과언이었을 테니까요.
업계는 이런 상황에서 절판 마케팅을 걱정합니다. 어느 누가 조건이 불리해지기 전에 가입을 하지 불리해진 후에 가입을 하겠습니까? 어차피 불리해질 조건이라면 절판 마케팅이라는 말로 폄하할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조금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가입을 유도해 주는 것이 맞는 대처 방법이 되겠죠.
또 한가지 간과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자녀의 의료실비보험입니다. 자녀보험의 경우 20세 전,후 만기가 대부분입니다. 요즘처럼 의료실비보험의 변화가 예측되는 시점에서는 자녀가 성장한 후에는 의료실비보험이라는 상품이 아예 없어질 여지도 높습니다. 만약 자녀보험가입자 중에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으신 분이라면 100세 만기형으로 전환 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보는 것도 자녀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가입한 보험이 많은데 무슨 의료실비보험을 또 가입하냐고 하는 분도 분명히 계실 겁니다. 의료실비보험도 특약없이 의료비와 통원비로 구성된 기본형으로 가입을 하면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2~3만원 대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의료실비보험!! 살면서 가장 필요한 보험입니다. 불리하게 바뀌는 것에 연연하기 보다는 지금 현재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합리적인 위험 대비 방법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고민이네 ㅠㅠ
좋은정보 고마워요...
감사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읽고보니 고민이넹...ㅎㅎ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