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한계시록 15장 (2024.11.26 화)

요한계시록 15장   요한계시록 15,16,17,18장은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일곱 대접에 대한 재앙이야기와 큰 음녀 바벨론(여기서는 황제로 중심으로 한 로마제국 주의를 말함)의대한 멸망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어제 나누었던 14장 17-20절 말씀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거기에 따르면, 날카로운 낫으로 거두어들인 포도송이를 큰 포도주 틀에 던져아주 잔인하게 으깨게 하십니다.그렇게 해서 원수들의 멸망을 하나님이 예고하시지요. 그런데 그 예고가 실제적으로 실현되는이야기가 바로 15,16,17,18장의 내용입니다. 내용자체가 아주 무시무시합니다.   15장, 굉장히 짧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재앙을 알리는 서막으로그 무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선 1절을 보겠습니다. 15: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하나님의 진노가 마치게 되는 ‘마지막 재앙’이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6장부터 시작되는 ‘세 가지의 재앙’(➀인봉한 책의 재앙, ➁일곱 나팔의 재앙)마지막 재앙으로 ➂일곱 대접의 재앙을 다루고 있습니다.   둘째 8장 13절 독수리가 하늘을 날며 예고한‘세 가지의 화’, 마지막 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 번째 12장 1절입니다. 하늘에서 보여준 아주특별하고 큰 이적 가운데두 번째에 해당하는 이적으로 그 심판의 강도가 점점 더 고조되고 잇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진노가 15장 1절에서 시작되는‘마지막 재앙’으로 마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마지막 재앙’을 앞두고 본, 사도 요한의 환상입니다. ‘마지막 재앙’을 앞두고 사도 요한이 무엇을 보았는가 하면,‘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구원 받은 자들’이하늘에서 찬양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3절과 4절인데 새 번역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15:3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➀"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➁만민의 왕이신 주님, 주님의 길은 의롭고도 참되십니다. 15:4 주님,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누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겠습니까?➂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십니다.모든 민족이 주님 앞으로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주님의 정의로운 행동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구원 받은 자들’ 그들이 찬양한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전능성’을 찬양합니다. ➀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둘째, ‘하나님만이 만민의 왕이자공의로운 심판자’이심을 찬양합니다. ➁만민의 왕이신 주님, 주님의 길은 의롭고도 참되십니다   셋째, ‘하나님만이 홀로 거룩하신 분’이라고 찬양합니다. ➂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십니다.모든 민족이 주님 앞으로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진노로 시작된 마지막 재앙,원수들의 멸망이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찬양의 주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 당하는 원수들의 핍박을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재앙’으로 하나님이원수들을 반드시 멸망시킬 것이고, 거기서 구원받은 우리들은 그 일을 행하신하나님을 높여 찬양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