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믿음} 임진남 <죽산 박형룡 박사를 언급하였지만 결국 가장 유력한 근거는 오직 성경>
https://archive.ph/SsbTJ
다음은 위 링크 글에서 옮긴다.
당연히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 모세의 모든 율법을 순종하여 의를 획득하여 구원을 받으신 분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정승원 교수는 마치 칼빈이 아담이 순종하였다면 영생을 얻었을 것이라는 각주를 이용하여 기독교 강요 1권 1장 4절을 언급하는데, 이것을 살펴보지 않으면 마치 칼빈이 그렇게 말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강요 1권 1장 4절은 없다. 강요 1권 1장은 3절까지만 나온다. 오히려 칼빈은 자신의 창세기 설교에서 아담은 이미 영생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고 설교한다.
확증편향 환자가 이럴 때는 각주까지 참 꼼꼼히도 살펴봤다. “강요 1권 1장 4절은 없다. 강요 1권 1장은 3절까지만 나온다.”는 임진남 목사 주장은 옳다. 그러면 정승원 교수님께서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예장 합동 꼴뚜기파 목사들 주특기를 본받은 새빨간 거짓말’을 하셨을까? 다음은 임진남 목사가 문제 삼은 각주다.
7) 칼빈은 행위 언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선악을 아는 나무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면 영생을 얻을 수 있었고 불순종으로 사망이 들어왔음을 강조한다. (Inst. I. 1. 4 참조)
“Inst. I. 1. 4”는 ‘Inst. Ⅱ. 1. 4’ 오타다. 즉 “{기독교 강요 제1권} [1장] <4항>”은 ‘{기독교 강요 제2권} [1장] <4항>’ 오타다. 다음은 ‘{기독교 강요 제2권} [1장] <4항>’에서 옮기는 글이다. ‘존 칼빈 {기독교 강요 상} 원광연 역 (고양: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3)’ 299쪽~300쪽에서 옮긴다. 들여쓰기 없이 ‘-’를 써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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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담 타락의 역사가 보여 주는 죄의 본질
…(전략)…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신 것은 그의 순종을 시험하며 그가 과연 기꺼이 하나님의 명령 아래 있다는 것을 입증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 나무의 이름부터가 그 계명의 유일한 목적이 그로 하여금 자기에게 주어진 몫으로 만족하게 하고 그리하여 악한 욕망으로 우쭐해지지 않도록 막는 데 있었다는 것을 잘 보여 준다.
하나님께서는 생명 나무의 실과를 먹는 한 영생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약속을 주셨고, 또한 반대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먹으면 즉시 죽으리라는 끔찍한 경고를 주셨는데, 이것이 아담의 믿음을 입증하고 실행하게 한 것이다. …(중략)… 사람이 야망으로 인해 정당하고 올바른 정도 이상 높이 올라가는 일이 없었더라면, 그는 본래 지으심을 받은 그 상태대로 남아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중략)…
곧 하나님의 계명들을 순종함으로써 의를 실천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며, 또한 행복한 삶의 긍극적인 목표는 바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에 있다는 생각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므로 아담은 마귀의 참람한 말에 휩쓸려서,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을 온통 소멸하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까지 나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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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야망으로 인해 정당하고 올바른 정도 이상 높이 올라가는 일이 없었더라면, 그는 본래 지으심을 받은 그 상태대로 남아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가 예장 합동 꼴뚜기파 정이철 목사와 임진남 목사가 “아담은 영생의 상태로 지음을 받았다.”는 주장, 그 근거로 삼은 구절이다. 도돌이표 비평은 힘든 일이다. 그러므로 아직도 “오히려 칼빈은 자신의 창세기 설교에서 아담은 이미 영생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고 설교한다.”는 새빨간 거짓말, ‘확증편향에 따른 새빨간 거짓말을 일삼는 예장 합동 서철원파 임진남 목사’를 논증한 내 글 두 편을 링크한다.
<‘소경 친구 따라 강남 간 소경 임진남 목사’를 비평함.>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MaU/113
<임진남 목사 같은 서철원 학파 목사들 ‘확증편향’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https://cafe.daum.net/reformedcafe/jMaU/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