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4
새들의 지저귐이 기분 좋게 들리는 맑은 날입니다. 6월부터는 상투법으로 차를 우려요.
오늘은 하동 녹차, 황차, 차의마음 녹차, 스리랑카 우바 홍차를 마셨는데, 특히 녹차가 상큼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식은 코엑스에서 구매한 녹차랑드샤, 녹차곡물쿠키와 콩과자, 과일 말랭이입니다. 통째로 말린 감귤 곶감이 신기했어요. 다식 구성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며 여러 꽃잎들로 세팅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차를 마시며 각자 차문화대전에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차는 서로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담소 나눌 수 있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차문화대전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일요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아직 안 가신 분들도 방문해 보면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유월에는
진정 이 땅 위에
평화를 주십시오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축복된 행복만 주십시오...
진정 참다운 진실로
누군가를사랑하게...
거침없는 바람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가게...
안개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유월과 더불어 흐르게 하십시오
김사랑ㅡ ‘유월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