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일째로 왔네요,,
매일밤 꾸는 악몽,,, 정말 밤이 싫더군요..
리베라의 아침조식은 정말 너무 하더라구요...싸게주고 잔 방이라,, 옵션만 진행하기에 얻은 호텔이라 그냥 이틀은 참았습니다...
허나,,담에 또온다면 정말 리베라는 안올것 같습니다...
리베라에서의 2일째... 오늘은 마나가하섬 가는날.. 아침부터 날씨가 참 좋습니다..
월드에선 매일 비가오더만 옵션 진행하기위해 온 리베라에선 날씨가 참좋네요...
9시 정기선을 타고 마나가하에 들어갑니다...
똑딱이로 방수팩 씌워 찍었는데,,그럭저럭 나왔네요..
마나가하... 정말 아름다운 바다죠...
저흰 스노클링할때,, 아쿠아슈즈 신는다고 오리발을 안빌렸는데,, 후회 많이 했습니다..
스노클링 할때는 오리발은 필수...
오전엔 사람들이 넘많아 오후까지 있기로 했습니다..
돌아갈때는 파라세일링으로...
오전에 한국인 관광객들 빠져나가니,, 오후엔 일본,,중국 관광객들이 마나가하를 점령하네요...
마나가하에서 먹은 점심,,(치키버거 8불,, 햄버그 샌드위치 8불,, 라멘 12불,,)
먹다가 질리더군요...(역쉬 우리집 입맛은 토종..)
(파라세일링을 탄 세모녀는 정말 짜릿하고 재밌다고 하더군요.. 저는 안타봤지만 강추 할만한거 같습니다..)
여기서,, 원래 파라세일링이 성인, 어린이,, 각각 40불씩인데,,,
예약할때 애들만 둘태운다하고 80불 지불했는데,,,
원주민 아자씨들이 애들만 둘은 안된다길래 집사람이 같이 탔습니다.. 세명이 한꺼번에...
이렇게 타도 추가요금은 받지 않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한번 올라가는 거니까..
허나,,사전에 세명 예약했다면 아마 120불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뭏튼 ...
즐거운 마나가하를 나와 가라판 시내투어를 나섭니다..
저녁은 쿠폰북에 있던 장군에서...(소갈비,, 된장찌개,김치찌개..)
타지에서 한국음식 먹으니 맛있더군요,, 소갈비가 질기긴하지만,,
장군의 음식은 된장찌개와 밑반찬은 괜찮은데,, 다른음식들은 별루,,,(개인 생각입니다..)
저녁먹구,, 피곤한 저희는 바디웍스에서 맛사지,,애들은 휴게실에서...
나름 시원하고 괜찮았습니다..
맛사지 끝나고 팁으로 1불주기 뭐해서,, 2불씩,,줬더니 아주 고마워 하더라구요...
전코디님의 픽업으로 숙소인 리베라로,,,
이렇게 사이판 4일째가 마무리 돼가네요...
오늘밤은 꿈을 안꾸고 자야하는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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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님들 점프~~멋지네요~^^
앗 저 주황색 구명조끼!!!! 울 뽕이꺼랑 똑같은거에욧!!! 파라세일링 화~악 땡기는걸여 ㅎㅎ
파라세일링 진짜 시~원하고 좋죠. 저도 높은 곳 별로 안좋아하는데 파라세일링은 천천히 올라가서 별로 안 무서워용
마나가하.... 언제 봐도 좋죠....^^ 저도 파라세일링 할까 했었는데 우리 식구들 전부 안 하려고 하더군요.... 겁쟁이들...^^ 사실 저도 조금 겁났다는...^^ 애들이 점프샷의 달인이네요....^^
마나가하에서 파라세일링 강추 입니다... 사이판에서 마나가하 안가는거나,,, 마나가하에서 파라셀링 하지 않는거나 매 한가지 ...
마나가하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아이들한테 파라세일링도 좋은 추억이 되었을것 같아요...^^
ㅎㅎㅎ 회계사와 아나운서의 점프실력.. 끝내주네요.. ^^
피오레 님 사실 요금 달라는 청구가 저에게 왔었어요..ㅋㅋㅋㅋ한 명 더 탔다고...근데..상황이 업체측에서 먼저 컨폼을 한 상태에서 불가피 하게 이루어 져서 그냥 무마된것 뿐이였습니다..혹 다른 분들이 이용(?) 하실 까봐 알려 드립니다. 그 날도 제가 애들만은 좀 무리가 있을거라 먼저 말씀 드린부분도 있고 예약 당시에 그 점을 미리 업체에 알려 주고 예약이 이루어진 부분이라 업체에서도 더 이상 말을 못한 것 뿐이죠.,.ㅋㅋ
예^^ 그랬었군요,,, 전 원주민 그두분이 그냥 태워준 줄...ㅋㅋㅋ ,, 전코디님 잘 게시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날은 마사지 받으셔서 가위 안눌리셨죠? ^^
고소공포증이 없으면 저도 하늘에서 멋진 사이판의 바다를 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