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확실히 3월보다는 다들 부산하게 움직이고 모든 것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네요.
봄이라서 그런지 활기 넘치고 기대감이 있는 아침입니다.
아산 전원주택 40평 목조주택은 현재 1층 벽체와 2층 바닥 장선을 작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면 기본 콘크리트 기초가 아니므로 다소 차이는 있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구조가 콘크리트에 연결됨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선 1층 벽체가 들어선 모습을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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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 사진으로 나누어졌는데 윗부분은 장선이 결합되어 바닥 합판이 시공된 상태입니다.
바닥 합판은 기본적으로 T&G 합판으로 OSB보다 두껍고 측면부에 결합면이 있어서
출렁임을 다소 방지합니다.
아래 사진은 기본 골격의 모습으로 저때의 구조는 외부 충격시 쉽게 수직이 이탈되지는
않지만 미세한 차이가 구조의 큰 변형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장선과 바닥 합판 작업을
가급적 빠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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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에서 벽체가 들어서는 모습이며 기초의 외벽면에도 구조 벽면이 연결됨으로써 좀 더
견고한 고정이 연출되며 벽체가 작은 곳은 장선과 외벽 마감에서 보다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보통은 스트롱타이나 토대에 긴 규격의 목재 고정용 스크류 피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토대와 반드시 고정되도록 플레이트는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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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벽면과 2층 바닥 장선의 모습입니다.
조이스트는 기본적으로 파티션이 구성되는 연결부위는 보와 보 사이를 연결하는 것인데
고정이 못으로만 고정되면 그 구조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블로킹은 그렇다치더라도 장선이 한번에 연결되어 지탱하는 곳은 꼭 철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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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바닥 장선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장선 아래에 내벽 칸막이가 구성되어 있다면
그 하중을 벽체가 일부 도와주기 때문에 블로킹을 제외한 일부 장선은 철물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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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 위로 바닥 T&G 합판이 시공된 모습으로 기본적으로 두께는 18mm 입니다.
바닥 합판이 시공되면 1층과 비슷하게 2층 레이아웃에 맞게 플레이트를 구성하게 됩니다.
욕실은 기본적으로 바닥 높이를 낮게 설정해야 하는데 요즘 욕실에도 난방을 하기 때문에
습식 난방을 할 경우 마감시 상당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높아지면 슬리퍼가 도어를 열고 닫을때 걸리는 현상이 있어서 문턱을 높게 설정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산 현장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