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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산행후기 2012년 하반기 설악산-한편의 시를 위한길(10.13)-암릉 따라 한시길.. 그리고 암흑속에 비상 탈출
승리(오성천) 추천 0 조회 426 12.10.17 13:08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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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7 13:19

    첫댓글 음~ 그 어려웠던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모두 고생하셨고 무사복귀했으니 Gooood입니다.

  • 작성자 12.10.17 16:24

    걱정해주신 선배님 고맙습니다.

  • 12.10.17 13:22

    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정말 기다림과의 싸움이였던듯 합니다.. 하강만 4시간 걸렸죠?? ㅎ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12.10.17 15:50

    그 와중에도 은온 만 보면 안정적인게 참 침착해.. 아니 느긋하다 해야 하나 ..ㅋ

  • 12.10.17 13:33

    은온이 있는곳은 언제나 에피소드가 넘치누만요. 은온 파이팅

  • 12.10.17 14:14

    은온이 술마실 껀수를 만드느라고 주문을 걸어서 일부러 그리되게 하는게 아닐까??

  • 12.10.17 14:02

    재만 선배님 확보지점 못찾으시겠다고 통화 할때는 정말 선배님 목소리에서 멘붕이 느껴졌어요...선등자로서 얼마나 큰 중압감이 있었을까 감히 상상도 못하겠구요
    3지점에서는 재만 선배님 차빼달라는 전화까지 와서 더욱...ㅋㅋ
    말등 오선배님...어둠속에서 혼자 외롭고 힘든 시간이었을것 같아요..다들 너무 수고 하셨고 고맙습니다.
    다시 그날을 회상해 보는데요 살아가는데 큰 의미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남은얘기 낼 만나서 더 하자구요 ^^

  • 작성자 12.10.17 16:25

    유미씨가 재만 선배 보조하느라 고생 많이 했구요. 마음 고생은 제일 많았을거라 생각되네요

  • 12.10.17 14:25

    무사귀환을 축하드리고, 반성할 점도 있을텐데.. 등반에서 큰 위험요소중 하나가 시간과의 싸움이란것을 절실히 느끼셨을 겁니다.
    등반중 시간관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12.10.17 15:49

    비상탈출로는 마땅한 확보지점 찾기가 힘들어서 야간에는 예상보다도 한 3-4배는 더 시간이 필요한것 같네요

  • 12.10.17 14:31

    ㅋㅋㅋ 열라 잼났겠당.....

  • 작성자 12.10.17 15:52

    ㅋㅋ 응 어둠속에 하강도 나름 스릴 있는게....

  • 12.10.17 15:57

    진짜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한분 한분의 침착함에 놀랐구요....자세한 이야기 들을수 있도록 뒤풀이때 껴주셈...

  • 작성자 12.10.17 16:23

    마지막 하강후 경필 보니까 넘 반갑고 좋더라... 늦게 먹은 주먹밥 너무 맛있게 먹었구.. ANT TIME OK.

  • 12.10.17 16:00

    오선배님! 후기 읽으면서 그날 손에서 계속 식은땀 났던거 생각나요.ㅋㅋ
    전 그날 이후 저의 일상이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어요. 평범한 하루가 가장 행복한 하루라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정말 많은 걸 느끼게 해준 경험이였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좀더 진지한 자세로 등반에 임해야겠단 생각도 했어요.
    그날 오선배님 너무 감사했구요 책임감 있는 모습 멋졌어요. ^^

  • 작성자 12.10.17 16:21

    수미, 난 그날 수미가 예전에 수미(첨 암벽에 붙었던 때)가 아닌 등반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서 넘 고맙더라. 여자 팀원으로 제일 늦게 내려보내서 미안.ㅋㅋ

  • 12.10.17 16:11

    이 글을 읽는 제가 손에 땀이 나는 게 왠만한 영화, 소설보다 스릴, 긴장감 넘칩니다. ㅎㅎㅎ 선등 재만선배님, 말등 성천선배님 포함 한시길 멤버들 모두 멋지십니다.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과연 침착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T.T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내일 참석하면 디테일한 풀스토리를 들을수 있을까요? ㅋㅋㅋ

  • 작성자 12.10.17 16:18

    각자의 느낌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내일 얘기거리는 무궁무진 할 걸..

  • 12.10.17 16:39

    팀의 리더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순간의 선택이 아주 많은 것을 바꾸고, 팀원들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할 수 있다는...
    앞으로 신중하게 등반하겠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선배님~^^

  • 작성자 12.10.17 18:17

    재만 선배, 그 누구보다도 책임을 다했구요. 하강때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팀원을 위한 선배의 노고는 칭찬 받고도 남습니다. 부족한 팀원들을 이끌고 무사귀환 시킨 선배가 진정한 리더입니다.

  • 12.10.17 16:49

    쩝 난 당사인데도 왜이리 흥미진진하거지 ㅋㅋ .... 후기 보면서 그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참 많은걸 느끼고 배우게된 등반이였어요 아직 미흡한점이 많아 세컨으로 많은 도움을 못드린것도 죄송할따름이고.....재만형님이 선등으로 엄청 고생했지만 형님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근데 넘 하신거아녀요?? 속으로 그리짜증을 부리셨다니 제가 형님 속으로 제 욕하는거 듣고 몇번 올라갔다 내려와서 자일 가져갔습니다 ㅡㅡ^ ㅋㅋㅋㅋㅋ

  • 작성자 12.10.17 18:18

    ㅋㅋ 병건 내가 만만한게 너 잔어.. 암튼 고생 많이 했다. 내일 너의 느낌도 듣고 싶네,,

  • 12.10.17 17:32

    그 어느 후기 보다도 가슴에 와 닿네요. 한시길팀 모든 분들 수고들 하셨고 존경합니다.

  • 작성자 12.10.17 18:20

    무탈하게 귀환하여 이렇게 후기를 쓸수 있다는 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종훈 선배

  • 12.10.17 18:11

    봄 설악산 제 첫 릿지길이 한시길이라 애정이 참 많은 길!!
    해 보니까 릿지등반은 저희가 익숙한 등반 시스템하고 좀 달라서 처음 가는 분들은 자일 주고 받는거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이렇게 해서 다들 배우는 거죠 ^^
    저도 한시길, 별따길 앞쪽에서 재만선배님이 강하게 키운다고 항상 자일 매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

  • 이게ㅡ읽다가 눈물 났어요... 같이 고생하지 않았는데도 울컥 했어요. 막상 거기서 온갖 생각과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아서.. 무사귀환 진짜 축하드려요.!!

  • 12.10.17 18:55

    정말 감동스러운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낼 참석해서 마저 들어야지 ㅋㅋ

  • 12.10.17 19:32

    모두가 즐겁게 얘기하고 읽을 수 있는 후기가 되어서 다행이에요~^^ 능무형님,경필이형,나 그리고 Mr뽀로로 유쌤! 정말 유쌤이없었다면 한밤중에 어케 그곳을 찾아갔을까싶어요~ 생각보다 한참높은 산 위에 불빛이 보일때 얼마나 반갑던지...그리고 우리 식구들 목소리와 무사한 모습을 확인할때마다 참으로 안심되더라구요~ 이번 경험을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한 산사람 더탑인이 된것같습니다!!^^

  • 12.10.17 19:46

    그래서 내일 모이는 거군요.ㅎㅎ

  • 12.10.17 21:50

    그려~~~송백!! 시간되믄 와서 빨때하나 얹어주시게나.^^

  • 12.10.18 02:26

    빠쌰.......ㅋㅋㅋ 늘 즐거운 산행....그리고 고생은 곁다리...........한시 넘 좋은 경험....홧팅!!!!

  • 12.10.18 09:12

    후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한참 지난일이지만 아찔합니다. ^^
    자꾸 늦어져 전화 해볼려고 했는데 조급하게 만드는 것 같아 마음 조리며 한시길팀 기다렸습니다.
    무사귀환해서 다행이예요.

  • 작성자 12.10.18 10:52

    전화하지! 그면 덜 심심 했을건데..ㅋㅋ.. 숙소 도착해서 먹은 늦은 식사 준비 하느라 애썼다.

  • 12.10.18 09:29

    아구가 딱딱 맞아서 퍼펙트한 등반도 쾌감을 주지만,
    이번과 같은 등반에서 배우는 점....팀웍, 추억같은 것이 더 많이 피어나는 것 같아요~~
    여튼...넘넘 고생많으셨습니다!~~~^_____^!

  • 12.10.18 10:19

    글 읽으면서 느껴지는 긴박한 긴장감에 마우스 쥔 손까지 간질 간질.. ㅎㅎ 정말 한시길 모든 멤버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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