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날...토요일...
보선님, 아딜라님, 오온님, 한사님
춘천과 전주?암튼 전라도 쪽에서 온
바다님과 바다님 동생분 자매가 나란히 함께했어요.
바다님은 알고보니 예전 댄싱붓다 센터 초창기에 헬퍼이셨다고,
한사님과도 안면이 있으셔서 저녁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리아님께 그 이야기 드렸더니, 리아님도...얼굴은 잘 기억안났지만,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바다님과 반갑게 인사~
오온님은 토요일과 일요일 하트차크라 명상 1, 2 와 그외 다른 명상들 하면서...
가슴부위가 시원해지고, 암튼, 좋았다 하시내염~
비파사나, 쿤달리니, 노마인드, 차크라사운드, 명상치유교실, 다이나믹, 웃음, 하트차크라, 옴만트라...
그때그때 함께하는 이는 달랐지만, 함께하는 공동체 에너지 장의 아름다운 너울거림~
아름다운 하모니~^^
일요일 명상까지 마치고,
사난다님과 이것저것 짐을 꾸려서...
양동 자연명상캠프장 출발~
사난다님 어머님, 아버님이 농사지은 고추 한가마니와 기타 먹을 것들 차에 가득 싣고~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양동 도착~
도착해서 짐 내리고 고추 한가득 크기별 정리하고, 반찬하고~
자미 귀신이야기, 유령이야기 늘어놓다...어쩌구 하다가 시간이 훌쩍~ 꿀잠.
다음날...개천절 명상데이~
아룬님, 레오님, 오온님, 우드기타님, 아딜라님~
명상도 좋았고...명상마다 이완시간에 시간을 잊고 깊이깊이 딴세상 갔다왔던듯~
담안을 어머니 품처럼 편안하게 휴식하고 이완하시는 도반님들...
철석같이 오기로한 달빛릴라님~ 갑작 안오셔서 아쉽~ 다음번에는 담안에서 꼭! 봐요~
맛있는 점심식사시간~
사난다님 부모님 주말농장에서 농사지은 호박잎이며, 고추, 홍화씨 가루넣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된장국, 묵은지 무,
고시래기? 해초...1끼가 아니라 3-4끼는 먹어도 될 것 같은 사난다님의 큰 손~ 정성 가득 음식은~ 시골밥상 언제나 맛나맛나~
설겆지 남녀~ 이랑 & 오온~ 보기 좋으다^^
점심 후...후식 타임. 달달한 생크림, 초코들어간 케잌~ 과일~
오후 해질무렵...담안에서 바라본 맞은편 산~ 손에 잡힐듯한 산 풍경과 파아란 하늘 흰구름...
마치, 어머니 자궁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담안~
사진찍고 있는데...갑작, 장난꾸러기 소녀같은 사난다님~ 역광으로 찍어서 그림자처럼 나왔당~ ㅋ
아딜라 & 이랑녀는 재잘재잘 하며, 엑스트라처럼 풍경을 지나가다...
명상 & 휴식& 릴렉스~
그곳의 좋은 기운과 공기, 명상이 저절로...명상에너지 up up!!!!
어느곳이나, 아무데나 앉으면 보이는 산과 하늘, 자연보며 저절로 명상...저절로 고요...
이래저래 저녁 기차시간까지 늦어져...막걸리에, 송어회를 곁들인 저녁식사. . .
이리하여, 1day 개천절 명상은 저물어 가고...아룬, 이랑, 레오, 오온님은 집으로 귀가~
아참! 레오님 두고간 모자는 담안에 있으요~
이리하여 개천절은 저물고...
10월 4일 담안 캠프장 윗동과 아랫동 데크 칠하기 작업~
주드님, 현가이버님, 아딜라님, 자미, 사난다, 리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배달하는 미스터 윤~ ㅋㅋㅋ
이때만큼은 왠지 새색시처럼 배시시 웃으며, 조심조심, 살금살금, 아이스 아메리카노 배달하는 리아님 폼새가 웃음나...
주드님, 데크색과 비슷한 티셔츠에 청바지에 모자세트가 잘 어울린다~ 페인트 칠하는 사람처럼~ 폼나~
사진 찍을때는 포즈를 중요시...하던일을 stop하고, 포즈취해주는 주드~
뒤쪽 현가이버님은 사진과 무관하게 묵묵히 데크칠하기 작업에만 열중~
아딜라, 자미, 사난다...여자들은 한가득 고추 쪄셔 낮내내 햋빛에 말려서 저녁꺼리 준비...
빨간 고추는 빨간거데로 말리고...
정말 시골생활이 따로 없내여~
내년 봄에 심을 단호박 씨앗~ 씨앗이 모양새하며 차암 이쁘다~
맛있는 단호박이 저속에서 나온다 생각하니~ 씨앗의 신비로운 생명력~
일할때 순발력과 그때그때 순간 적응력과 습득력이 무지 빠른 현가이버님~
담안 윗동 데크나무 썩은 부분 일부 교체중...
담안 아랫동 데크 밝은 황토색으로 칠하는 중...
담안 윗동 데크 칠하기 완료된 말끔한 모습~
담안 윗동 데크 칠하는 중...
데크 칠하기 전, 이끼와 불순물 제거하는 중...
이리하여 어쨌든, 오일이 부족하니, 붓이 부족하니...어쩌구저쩌구 하다가...데크칠하기 완료~
마지막 남은 오일...가지고...주드로 칠하러가는 영수씨~~~~ 주드로에 각별한 애정 듬뿍~
시간이 지날수록 일이 숙달이 되다가, 마칠무렵에는 능숙한 숙련자처럼~
아래 명상동 2층 계단 올라가는 데크칠은 거의 주드님 단독 작업, 꼼꼼, 세심~
오일냄새에 중독될 뻔 했지만, 함께 일명상 하는 시간 즐겁고, 칠하기 완료된 데크를 보니 뿌듯~
깔끔하게 단장된 담안으로 많이많이 놀러 오세요~~~~~~~~~~~~~~^^
첫댓글 명상하고 일하고 먹고..
흙속에서 나무속에서 시원한 산바람 새소리
속에서 우리들의 자연. 우리들도 자연,.
모든것이 소풍같기만 하다던 아딜라님의
문자를 보고 사랑으로 나눔 함께한 친구들
도반들에게 향한 뭉클한 감사♡♡♡
함께 하니 재미난 체험학습 ㅋ
손발이 잘 맞는 한팀 ^^ 그래서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ㅎㅎ
겨울 준비하기 위해 나무에 옷입혀주는 느낌이었어요.
오랫만에 남편과 기차 데이또도 굿~
이랑 님 이 우드기타님??
넵 ^^
이름 예쁘네용~^^
혹시 어제 오신 남자분이 바다님인가요?? 안면이 있는듯 마는 듯 하시던데 ㅎㅎ
오온님이세요...^^
에라이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댄싱붓다 헬퍼셨음 알듯도 한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