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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목) 한눈경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1.61%
WTI유가 : +0.29%
원화가치 : -0.24%
달러가치 : -0.07%
미10년국채금리 : +4.2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오늘스케줄 - 1월 6일 목요일
1. 美) 1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 美) 1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2021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
5.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개최
6. 3분기 자금순환(잠정)
7. 파트론 신주상장(회사합병)
8. RF머트리얼즈 추가상장(무상증자)
9. 쎌마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디엠티 추가상장(유상증자)
11. 토니모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지놈앤컴퍼니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15. 해성옵틱스 추가상장(CB전환)
16. 에스티팜 추가상장(CB전환)
17. 美) 11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9. 美) 월그린 실적발표(현지시간)
20. 유로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1. 독일) 1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2.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23. 영국) 12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4. 영국) 12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25. 영국) 12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26. 中) 12월 차이신 종합 PMI
27. 中)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FOMC에서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함. 금리인상 뒤에는 곧바로 보 유채권 매각을 개시할 것이라고 예고함 (WSJ)
ㅇ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9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함. 오미크론 변이에도 경제 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옴 (CNBC)
ㅇ 모건스탠리가 올해 반도체 칩 공급 과잉에 빠질 수 있다고 발표함. 칩 제조업체들이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 한도를 계속 확대하는데, 칩 재고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점진적으로 다시 쌓이고 있다고 분석함 (CNBC)
ㅇ 미국 뉴욕 연은이 공개한 새로운 지표인 ‘글로벌 공급망 압력 지수’(GSCPI)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한 공급망 혼란이 2011년 일본경제를 덮쳤던 동일본 대지진 사태 당시나 태국홍수때보다 심각하다고 밝힘. 현재가 정점이며 향후 공급망 혼란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함.
ㅇ 인도네시아가 750만톤 규모 석탄공급량을 추가확보해 한달로 예정돼 있는 석탄수출금지가 해제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옴. 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그간 석탄 수입량을 충족하기 위해 국내 석탄 공급을 줄여왔으며 그 결과 석탄 부족난에 따른 에너지 대란을 맞음.
ㅇ 미국 노동부가 11월에 자발적으로 사직한 노동자들이 452만7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노동자들이 더 나은 고용환경을 찾아 일자리를 떠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 다음달 오미크론 효과가 반영된 수치가 공개되면 이러한 현상이 더 도드라지게 드러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옴.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영국 입국자들은 출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필요가 없으며, 도착 후에는 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올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에서 시안 집단감염 사태에 더불어 허난성에서 확진자가 나와 지역봉쇄가 시행됨. 앞서 닝보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베이징으로 가는 항공편을 중단하기도 함.
ㅇ 미국 GM이 CES2022에서 픽업트럭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함. 이는 100년이 넘은 GM과 포드 간의 라이벌 관계가 전기차 시대로 옮겨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WSJ)
ㅇ 디폴트 상황에 빠진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사 헝다그룹이 1월 7~10일 위안화채 채권자 회의를 연다고 밝힘. 이날 위안화채 보유자 회의를 온라인 방식으로 이같이 개최해 상환기일을 이달 8일에서 7월8일로 6개월 연기하는 안건 등에 관해 투표를 실시한다고 설명함.
ㅇ 남유럽 발칸반도의 코소보 정부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전력난을 겪는 가 운데 전력 소모가 많은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환시장과 외국인 수급에 주목하며 차별화 진행.1
MSCI한국지수ETF는 1.94% MSCI신흥지수ETF는 1.63%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00.5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54%하락. KOSPI는 0.6%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미국증시에서 국채금리 상승을 빌미로 밸류부담이 높은 기술주 등이 하락하자 한국증시에서도 소프트웨어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특히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 속 달러/원 환율이 1,200원에 근접하는 등 외환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 또한 부담, 여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에 따른 금융투자 중심의 매물도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
간밤의 미 증시에서 소프트웨어 업종의 실적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일에 이어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화가 지속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팬데믹 시기 매출 성장세 가 뚜렷했던 기업들 중심으로 정상화 될 경우 매출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은 한국증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큼. 이는 지난해 상승세가 뚜렷했던 일부 소프트웨어 업종을 비롯한 기술주 중심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예상보다 좀 더 매파적인 내용의 12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되자 미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 는 등 변동성을 키운 점 또한 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세부항목이 공급망 불안 피크아웃 기대심리를 높였기 때문.
다만 전일 한국증시의 차별적 급락이 있어 선반영상황을 반영하면 -0.7% 하락출발 후 달러/원 환율 1,200원을 넘어설 수 있어 외환시장 변화와 외국인의 추가적 선물매도에 주목하며 이번 눌림목의 저점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나스닥, 연준의 매파적인 움직임 우려로 3% 넘게 하락
ㅇ 다우-1.07%, 나스닥-3.34%, S&P-1.94%, 러셀-3.30%.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 기술주 하락 요인, FOMC 의사록 공개.
5일 미 증시는 장 초반 전일에 이어 기술주가 부진하고 에너지, 산업재 등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지속. 특히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지출 둔화를 이유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팬데믹 상황을 빌미로 성장하던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한편, 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인상 조건 충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지수의 하락폭 확대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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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에 이어 기술주 등 성장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 높은 밸류에이션, 매파적인 연준 등에 대한 우려가 기술주의 부진을 야기, 이런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스(-8.28%)와 어도비(-7.14%)에 대해 UBS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서비스 지출이 확대됐으나, 올해는 그러한 지출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 영업 및 마케팅 지 출이 감소되어 올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했기 때문. 이는 소프트웨어 회사뿐 아니라 팬데믹을 이유로 좀 더 많은 투자가 이어졌던 클라우드 관련 부문 등 언택트 관련 지출이 향후 경제정상화와 함께 둔화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수 있음을 의미. 결과 전일에 이어 오늘도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경향.
한편, 연준은 지난 12월 FOMC 의사록을 공개. 대부분의 위원들은 최근 노동시장의 개선 속도를 감안하면 금리인상 전에 최대고용에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금리인상 조건이 비교적 빨리 충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이와 함께 많은 위원들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이 정 당화 될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일부 위원들은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를 곧바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예상보다 매파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음.
FOMC의사록 공개 후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의 약세폭이 축소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1.7%를 넘어서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변화를 보임. 이 여파로 투자심리 위축되며 나스닥 등 지수의 낙폭 확대.
ㅇ 섹터&업종&종목 :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업종 하락 Vs. 에너지 강세
AT&T(+2.22%)는 후불제 가입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 이에 힘입어 버라이존(+1.03%), T-모바일(+1.14%) 등 여타 통신업체들도 동반 상승.
인텔(+1.37%)은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 소식에 상승. 반면, 퀄컴(-0.39%)은 CEO가 자동차, VR 등을 성장동력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출발후 기술주 부진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결국 하락 전환.
비욘드미트(5.08%)는 KFC에 치킨 대체육을 공급한다고 발표하자 상승출발 했으나 매출성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전환 후 낙폭 확대.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회사인 엔페이즈(-11.82%)는 BOA가 핵심 마이크로인버터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디지털 미디어 하드웨어 회사인 로쿠(11.72%)는 미국내 매출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락. 넷플릭스(-4.00%)도 동반 하락.
어도비(-7.14%)와 세일즈포스~8.28%)는 UBS가 팬데믹 상황에서 기업들이 이미 많은 지출을 해온만큼 올해에는 성장률이 둔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서비스나우(-5.16%), 인튜이트(-3.98%) 등 여타 소프트회사들도 동반 하락.
알파벳(-4.59%)은 독일 규제당국이 구글의 개인데이터 사용과 뉴스 플랫폼 관련 독점금지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알파벳을 비롯해 MS(-3.84%), 아마존(-1.89%)은 물론 스노우플래이크(-5.91%), 패스틀리(-6.81%)와 엔비디아(-5.76%), AMD(-5.73%)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업들은 관련 매출성장률 둔화 우려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고용지표
미국 ADP가 12월 비농업 고용자수에 대해 지난달 발표(+50.5만건)나 예상(+41.4만건)을 크게 상회한 80만7천건 증가로 발표.
제조업 생산이 지난달 10.4만건에서 13.8만건으로 증가했고, 서비스 생산 또한 40.1만 건에서 66.9만 건으로 증가.
특히 오미크론 등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레저 및 접객업 일자리가 24.6만 건으로 지난달 대비 두배나 증가.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EIA가 지난주 원유재고에 대해 예상(328만 배럴 감소)을 하회한 214만 4천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하고 가솔린이 예상(178만 배럴 증가)을 크게 상회한 706만 배럴 증가 했다고 발표 했음에도 상승. OPEC+ 장관급 회담 영향으로 수요 증가 기대가 여전하다는 점이 전반적인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 천연가스는 북동부 지역 폭설과 1월 중순까지 낮은 기온이 유입될 것이라는 소식에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금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알루미늄과 아연이 강세를 보인 반면, 구리는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로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90%, 철근은 0.93% 상승.
곡물은 전일 강세 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시장 참여자들은 남미 지역과 미국 남부 평원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하락은 제한되는 등 날씨에 주목하는 경향이 높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유로>파운드>엔화>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최근 강세를 뒤로하고 되돌림에 의해 약세를 보임. 실질금리상승환경으로는 달러강세지만 최근 강세가 과도하게 진행된 영향으로 되돌림 추정.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약세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 전일 중국증시 : 빅테크 규제 속 1%대 하락
ㅇ 상하이종합-1.02%, 선전종합-1.74%
5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새해 초부터 자국의 빅테크들에 무더기로 벌금을 부과했다. 기술주 약세가 하락장을 주도했다. 외신은 "중국 주식이 이날 떨어졌다. 기술주 약세가 시장 전체를 계속해서 끌어내렸다"고 전했다.
기술주 매도세가 나온 이유는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이 이날 기술기업에 반독점 벌금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당국이 반독점법상 경영자 집중(기업결합) 관련 조항을 위반한 사례 13건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최근 수년간에 걸쳐 진행된 빅테크의 투자 사례를 샅샅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이날 아시아 증시 전체적으로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했다. 한국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가 장중에 1%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1천억위안어치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