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는 그리핀도르의 후예다?
해리는 그리핀도르의 후예 또는 그의 피를 물려받은 후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터 부부가 살던 곳이 "Godric's Hollow" 입니다. 그리핀도르의 성이 Godric 이죠.
해리의 미스테리적인 자산 또한 해리가 그리핀도르의 후손이라는 것에 좀더 가까이
갑니다. 또한, 2권에서는 덤블도어가 "진정한 그리핀도르만이 그 검을 꺼낼 수 있단다."
라고 언급 하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덤블도어가 해리가 그리핀도르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았을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2. 릴리와 페투니아의 가문이 마법사 가문일 수도 있다?
정확하게는, 그녀들의 엄마쪽 가문이 마법사 가문입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과 같이 ,
엄마쪽 가문이 Godric 가문일 수도 있습니다. 즉, 릴리의 엄마가 그리핀드로의 후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엄마쪽 가문이 Godric (고드릭)가문이라면, 아빠쪽 가문이
Evans (이반스) 가문이 되기에, 딱 맞아 떨어집니다. 그녀가 고드릭 가문이 아니라면,
릴리의 아빠가 릴리가 마법사로 태어났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할 수가 없겠죠.
보통 마법사가 아닌, 고귀한 마법사 가문의 피를 물려받아 태어났기에 자랑스러워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릴리의 엄마는 그리핀도르의 피를 물려받은 강력한 마법사 가문의 한 사람
이었지만, 스큅이었기에 마법의 힘을 갖고 태어 난 릴리를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했죠.
페투니아는 어떨까요 그럼?
J.K 롤링이 예전에 인터뷰 받을때 "페투니아는 스큅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당황하면서, 아니요 그녀는 머글입니다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밑에 원문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롤링이 밝힌 바와 같이 페투니아는 확실한 머글입니다. 정확하게는, 머글이 되겠다고
정한 마법사/스큅 입니다. J.K 롤링이 마법사는 머글이 되겠다고 정할수도, 스큅이
되겠다고 정할 수 도 있다고 밝힌 바가 있죠.
네빌을 예로 들죠. 네빌은 어렸을때는 마법적인 힘이 없었다가, 마법사가 되겠다고
정한 순간 부터 (추리입니다) 마법의 힘을 갖게 되었죠. 그리고, 1권을 자세히 보시면,
해그리드가 해리를 데려 갈때 "물론, 네가 가고 싶다면 말이지" 라고 말했습니다.
즉, 만약에 해리가 남겠다고 정했다면 해리는 스큅/머글로 남을 수도 있었다는 예기죠.
원문 (J.K 롤링 인터뷰 중에서 발췌)
Is Aunt Petunia a Squib?
Good question. No, she is not, but-[Laughter]. No, she is not a Squib. She is a Muggle, but-[Laughter]. You will have to read the other books. You might have got the impression that there is a little bit more to Aunt Petunia than meets the eye, and you will find out what it is. She is not a squib, although that is a very good guess. Oh, I am giving a lot away here. I am being shockingly indiscreet.
3. R.A.B 는 누구?
R.A.B는 Regulus Alphard Black (레귤러스 알파드 블랙) 이 100% 확실 합니다.
100% 확실 한 것이, 다른 나라의 번역 본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Black (검정색) 을 뜻하는 단어가 Zwarts 입니다. 그리고 6권 번역본에서
R.A.B 가 R.A.Z 로 번역 되어 나오죠. 시리우스 블랙 또한 Sirius Zwarts 로 나오구요.
노르웨이 버젼을 봐도 R.A.B 가 아닌 R.A.S 로 나옵니다. 노르웨이에서 Black은 Svart
이거든요.
또한, 롤링의 인터뷰 중에서, 5권 초기에 7권의 열쇠를 갖고 있는 캐릭터가 등장, 또는
언급 된다고 했습니다. 5권 초기에서 새로 소개되는 인물이 Tonks를 포함한 몇몇의
OP (order of phoenix) 에 소속된 인물과, 크리쳐, 마지막으로 알파드 삼촌과 레귤러스
블랙 입니다.
볼드모트를 Dark Lord 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Death Eater 밖에 없는데요, R.A.B 의 편지를
보시면, To Dark Lord 라고 시작됩니다.
이 외에도, 시리우스가 레귤러스에 대해 말할때, 레귤러스가 볼드모트가 직접 죽일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었을거라고 말하고, 또 그가 볼드모트의 일에 너무 깊숙히 관여 되어서
거기서 발을 뺄려고 했다는 것이 설명 되는데요, "깊숙히 관연 된 일" 이 볼드모트의
호쿠룩스에 대한 일이었다는 것이죠.
몇몇 분들이 R.A.B 는 루도다, 루나다 레무스다 라고 하시는데.. 루도, 루나는 R이 아닌 L로 시작되는 이름입니다. Ludo, Luna 입니다. 레무스의 이름이 R로 시작 되긴 하는데, 그가
호크룩스에 대해 아는지도 미지수입니다.
4. 볼드모트의 호쿠룩스의 정체들
확실하게 밝혀진 호쿠룩스는 슬리데린의 로켓, 리들의 일기장, 후플푸프의 컵,
마볼로의 반지, 볼드모트의 뱀인 내기니 가 있습니다. 나머지 한개는 래번클로의
물건이나 해리다 라는 루머가 있는데요, 해리는 절대 아닙니다. 롤링이 직접 밝혔다죠.
자세한 것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서 슬리데린의 로켓.... 레귤러스 블랙이 슬리데린의 로켓을 가짜와 바꿔치기 했다면,
이 로켓은 블랙의 집에 숨겨져 있는겁니다. 5권에서 "절대 열리지 않는 로켓이 있었다"
라는 문단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있는데요, 그 로켓이 슬리데린의 로켓이다는 겁니다.
문제는, 해리가 어떻게 그걸 알아 내냐.. 그게 문제죠.
이게 7권의 진짜 묘미 일것 같습니다.
밑에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꽤 높은 루머들입니다.
- 스네이프는 사실 덤블도어의 편이다.
- 시리우스는 죽지 않았다.
ㄴ 이것에 대해 좀 설명하고 싶습니다.
시리우스는 아치 밑으로 떨어졌고, 죽었다는 것 또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롤링이 플롯을 위해 시리우스를 "죽였다고" 하는데요, 그 아치 밑의 베일이
시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곳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7권의 내용이 해리가
볼드모트의 과거를 찾아 호크룩스의 정체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일 수 도
있다는겁니다.
- 7권에서 덤블도어의 동생인 Aberforth 가 출현한다.
밑에는 확실하게 틀린 루머들입니다. (롤링의 인터뷰 참고)
- 크룩섕크는 애니미구스가 절대 아닙니다.
- 릴리는 살아 있지 않습니다.
- 덤블도어는 해리의 가족이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내용출처 : [직접 서술] 직접 서술
ysoto78 님의 이의제기에 따른 내용추가 (2006-01-08 작성) 추가 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다른 아이디로 이의제기 했습니다.
먼저, 스네이프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데요. 스네이프가 덤블도어와의 '깨지지 않는 약속 (Unbreakable Vow)' 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덤블도어가 죽을때 스네이프에게 "제발.." 이라고 하는데요, 여테까지 개발된 덤블도어의 캐릭터로 봤을때는 덤블도어가 목숨을 위해서 "제발.." 이라고 빌지는 않을겁니다. 1권에서 체스를 통해서 론이 이기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 하다는 것, 기억 하실테죠? 이건 밑에서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덤블도어는 스네이프에게 자신을 죽이라는 깨지지 않는 약속을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해리가 호쿠륵스 라는 것.. 이건 확실하게 아닙니다. 하지만, 해리의 "상처" 가 호쿠륵스라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니, 확실 하다고 볼 수도 있죠. 단, 볼드모트는 해리가 호쿠륵스라는 것을 모를 뿐이죠. 볼드모트가 해리의 엄마인 릴리에게 살 것이냐, 죽을 것이냐, 라고 물어봤을때, 볼드모트는 아마 릴리를 "살아있는 호쿠륵스"로 만들려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 제가 위해서 설명했듯이, 릴리는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후손이거든요. 릴리가 죽음을 택하자, 볼드모트는 두개의 꿩을 잡으려 했던 계획 (마지막 호쿠륵스의 창조와 예언에서 언급된 자신을 죽일 유일한 마법사인 해리 포터의 제거) 를 포기하고, 남은 한마리의 꿩인 해리를 죽이려 했던 목표를 실행 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볼드모트가 해리에게서 튕겨 나온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를 받을때, "어떤 이유"에 의해서 자신의 영혼의 일부를 해리에게 주게 되었고, 그 때 해리에게 남긴것이 바로, 마지막 호쿠륵스인 "상처"입니다. 덤블도어가 수도 없이 말했듯이, 고드릭 골짜기에서 포터 부부가 죽던 날, 볼드모트는 "무엇"인가를 남겨 놓았고, 그 "무엇"은 그의 영혼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해리가 볼드모트나 내기니, 즉 다른 영혼의 일부의 눈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위에서 설명하겠다고 한 "희생"에 대한 것인데요. 덤블도어가 해리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없는 어떤 무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 아시듯이 이 무기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는 달리, 해리는 사랑을 이용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도 아닌, "희생 된 자에 대한 사랑" 입니다. 덤블도어가 스네이프를 통해 자신을 죽인 이유.. 바로 이겁니다. 해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을 때마다 더욱 강해져 갔습니다. 여테까지 희생 된 해리가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을 늘어 놓는다면, 릴리 포터, 제임스 포터, 알버스 덤블도어, 시리우스 블랙, 그리고 케드릭 디고리, 이렇게 있습니다. 마법의 숫자는 7. 즉 7권에서는 해리에게 소중한 2명이 더 죽을거라는 예기입니다. 1명은 예상컨데.. 스네이프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스네이프가 해리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죽을 거라는 예기입니다.
해리가 계속 강해져 간 이유, 한가지 더 있습니다. 해리의 상처에서 오는 통증이 책이 늘어 날 수록 계속 강해져 갔는데요, 정확하게는 3권부터 통증이 시작 되었죠.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물론 가능성입니다) 해리가 리들의 일기장을 파괴하면서, 리들의 일기장 속에 들어 있던 영혼을 흡수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설명해주는 다른 증거는 덤블도어가 마볼로의 반지를 파괴 할때는 죽음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었지만, 해리가 리들의 일기장을 파괴 할때는 상처를 하나도 입지 않았었습니다.
요번에는 Lizo's blog 에서 나온 내용을 보고 제 생각을 간추려 봤습니다. 릴리를 호쿠륵스로 만들려고 했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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