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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은 아시죠! 홍어, 삼겹살, 묵은김치 그렇다면 삼협은? 금호2-3가동 주민센터 동교동락의 현장, 옥상 텃밭 생태학습의 산 교육장이기도 합니다. 달팽이와 지렁이도 관찰할 수 있으니까요! 주민센터 직원들은 농삿꾼? 작물을 수확하여 주민들을 위한 나눔 소금창고도 그 수혜자 중의 한 곳입니다. 동장님의 배려가 없었다면 오늘 이 스토리도 없었을 것입니다. 싱싱한 야채(오이, 호박, 고추, 상추) 소금창고에 도착한 텃밭 생산품(무공해야채) 고시원 반찬으로 만들어지는 호박요리 봉사자 회식용으로 쓰여질 야채 경남 양산 '성모울타리' 공동체에서 소금창고에 협찬해 준 우유식빵과 흑미식빵 금호동성당에서는 재료구입비 일부를 매 달 협찬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형제님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새우를 사다가 협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새우야채 샌드위치를 맛보았습니다 봉사자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특제 샌드위치입니다. 고시원으로 배달 된 별식 야채 샌드위치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는 지금 가지와 토마토 또한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가지무침도 제공할 계획이며 간식으로 토마토를 가져다 드리려고 합니다. 협찬 받은 재료 협업으로 만들어 협치를 이루니, 저는 이를 '삼협드라마'라고 합니다 협찬받는 재료가 바뀌기에 '삼협드라마'의 소재도 그 때 그때마다 달라집니다 삼협의 주인공은 주민센터와 고시원이며, 소금창고는 연결고리일 뿐입니다. 재료공급처인 옥상 텃밭을 관리하시고 때마다 야채를 따 가도록 허락해 주신 금호2-3가동 주민센터의 마을행정팀 박경석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