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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구천동 ㅡ 御使길 탐방로 따라
넘어 가네 넘어 가네, 쇠머리 고개
무주구천동 버리고 홀로 떠나가네
산포도 머루 다래 알알이 익어 갈제
그림같은 두메산골 오래 살자던 님아
나만 두고 떠나가네 내마음 뺏어놓고
ㅡ 박지연 노래 가사중에서 정리 ; 아래 계속 ㅡ
이제와서 날 달래며 손목 뿌리치고 가네
두메 산골 물길 따라, 오고가는 길손마다
ㅡ 정만 주고 가네 ㅡ
어사길 탐방로 입구
월 하 탄
첫댓글
무주구천동 하면 단풍은 물론 바위며 굽이굽이 맑은 계곡물이 으뜸 입니다.
사모님과 함께 다녀오셨네요. '박지연'의 노래 가사며 시 '청산은 그리지 않아
도 천 년의 병풍이요. 흐르는 물은 줄이 없어도 만고의 거문고라' 구천동 아름다
운 경치와 어울려 가을을 보내는 내 가슴에 그리움을 남깁니다. 글씨 한자 반석위
에 집을 지은 듯 웅장하나 부드러운 아름다움이, 한글 거침이 없으나 흐트러짐이 없
는 질서가 보는 이를 기분 좋게 합니다. 멀리까지 가셔서 아름다운 무주구천동의 풍경
과 어울리는 노래 가사며 시 글씨까지 올려 주신 '들샘' 님 정말 고맙습니다!
天然공원 무주, 九川계곡,
구천동을 다녀오셨네요.
구곡이 아름다워 구천동이 아니던가요.
글귀며 쓰신작품이며 산천이 너무 어울립니다.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