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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 : 2016년 10월1일 무박산행 산행코스 : 오색-대청봉-중청-소청-희운각-공릉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 산행날씨 : 흐림 그리고 비
설악산단풍산행을 준비하며선 가정 먼저 걱정인 것은 날씨와 공릉능선에 사람이 많이 오면 들어가지도 못하고 천불동계곡으로 내려가야 하고, 비가 많이오면 공릉능선을 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정해진 시간안에 소공원에 도착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설악산으로 가는 솔바람산악회에 자리를 예약하고 그날을 기대하면서도 사람이 많으면 어떻게 하나 그런 걱정이 든다....날씨가 좋으면 등산객이 많이와서 공릉능선에 들어가지 못하고, 비가 많이오면 등산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못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설악산 가기 3일전 일기예보를 보니 설악산 날씨는 강수확률 20%이면 이정도면 산행하기에는 덥지도 않고 시원한 날씨가 될 것같아서 기대가 되는 산행이다... 산행출발 토요일 아침에 산행준비를 마치고, 카메라를 어떤 것을 준비할까 생각하다가 dlsr카메라와 방수카메라 두 개를 준비를 하고 배낭준비를 마친다.. 저녁에 버스를 타기 위해 부민병원으로 가기 위해 덕재와 양산지하철역에서 만나 지하철을 승차한다.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설악산 날씨를 보니 강수확률이 60%이다. 이러면 비가 올 확률이 많다는 것인데, 등산객들은 얼마 없어도 비 때문에 산행하기가 힘이 들것같다는 생각이 문득든다.. 그래도 비가 조금만 오기를 기대하면서 부민병원앞에서 10시30분에 버스에 승차한다. 솔바람산악회 회장님의 말씀은 공릉능선을 타는 사람은 오후4시30분까지 내려와야 한다는 것인데, 버스가 오색에 4시에 도착예정이면 적어도 12시간안에 소공원에 내려와야 한다는 것인데 너무 빡빡한 것 같아서 늦어면 천불동계곡으로 내려갈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 버스는 오색에 4시에 도착하여 4시1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날씨가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쉽게 대청봉에 6시50분에 도착, 대청봉정상 인증샷을 찍으려 하니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 옆에서 대충찍고 중청대피소로 이동하여 아침밥을 먹는다. 아침을 먹으면서 하늘을 보니 비가 곧 올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을 대충먹고 식수를 보충하고7시40분에 희운각대피소로 가기 위해 일어선다. 소청에서 바라 본 공릉능선과 용아장성은 단풍이 들어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하니 8시45분, 이젠 이곳에서 천불동계곡으로 가지 않고 공릉능선으로 들어가면서 산악회회장님께 공릉능선으로 들어간다는 문자를 보내고 공릉능선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공릉능선으로 들어가는 등산객들은 얼마 보이지 않아 다행인데 걱정인 것은 날씨가 비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릉능선 초입에 들어가서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이 들어 카메라로 공릉능선 풍광을 찍으면 산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날씨는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다행히도 비가 조금씩 떨어져 산행을 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dlsr카메라는 배낭에 넣고 방수카메라로 사직을 찍는다.. 비는 왔다가 그치고, 그리고 조금후 다시 비가 오는 그런 것이 반복이 되는 날씨다. 공릉능선을 나와 마등령삼거리에서 비선대로 내려가는 하산길에 장대비가 쏟아지 시작한다.. 이제는 본격적인 비가 오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어 천천히 너들바위길을 내려간다. 비선대에 도착하니 3시5분 여전히 비는 오고 있고 소공원까지는 4시까지 가기 위해 부지런히 걷는다. 소공원에 도착하니 3시40분하고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마침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 승차를 하고, 조금후에 출발하여 한정거장에 내려 산악회버스에 도착.... 차에는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온 사람들은 버스에서 쉬고 있고, 공릉능선을 산행한 사람은 28명 중 5명만 산행을 하여 아직까지 공릉능선으로 들어간 한 명이 도착하지 않아 막걸리와 고추참치를안주를 삼아 기다리고 있다가, 한 사람이 도착하여 버스가 5시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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