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에 민들레힐링센터 건립 중.hwp
민들레포럼 임원 모임에서 유희태 대표가 힐링센터 건립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숲 속에 건립중인 힐링센터 건물
화살나무 울타리로 이루어진 힐링 걷기 체험 길
공사 중인 힐링센터 건물
완주군 화산면에 민들레힐링센터 건립 중
완주군 화산면 종리 55-1번지 5만여평에 민들레힐링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민들레동산영농조합법인 박길주 대표와 민들레동산 유희태 대표가 전라북도 최고의 힐링센터를 꿈꾸며 정성을 들여 마련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나무를 적당한 곳에 정리하여 옮겨 심고, 터 고르기 작업과 힐링센터 건물을 짓고 있는 중이였다. 조성중인 힐링센터에서 만난 유희태 대표는 “가끔 복잡한 일상을 접어두고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마음 놓고 쉬어가셨으면 한다.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힐링센터를 만들겠다. 야외결혼식장도 만들지만 결혼식보다는 부부가 오래 같이한 세월을 축하하는 금혼식(결혼 50주년)을 널리 보급시키는 장으로서 이 곳 힐링센터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결혼식도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간소하게 할 수 있는 결혼식문화를 만들겠다. 또한 힐링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무공해 야채를 마음대로 채취해서 먹을 수 있도록 유기농 텃밭도 조성한다. 조용한 힐링 장소로 바둑을 둘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들레포럼(이사장 이병렬)임원 25명은 민들레홀씨 장학사업과 새로 건립중인 민들레힐링센터 등 전반적인 논의를 통하여, 장학생과 장학금액을 늘려가기로 합의했다. 2013년에는 고등학생 54명, 대학생 66명, 바둑꿈나무 5명에게 총4,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사와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복지활동(민들레포럼 홀씨봉사 운동)으로 새터민, 장애인, 영아원, 노인복지등에 봉사를 하고 평화동 꽃밭정이노인복지관 중식 배식봉사, 가로수교통봉사대(민들레포럼 공동 거리모금후원행사-12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민들레동산영농조합법인 박길주 대표는 “민들레포럼 출범 5년차를 맞아 세상 널리 홀씨를 날려 아름답고 예쁜꽃을 피우는 민들레꽃처럼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파하는 인재육성과 희망홀씨 나눔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가려 한다. 일편단심, 초지일관 건강한 희망홀씨가 되어 우리사회에 대안을 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많은 격려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