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달 청장년들의 기도회가 있다는 전화에
충주 제일기도원에 가고자 밤길을 나섰습니다.
빨간불입니다.
빨간불이 들어올땐
잠시 멈춰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빨간불이 들어올땐 잠시 멈춰서서
창조주인 하나님을 찾는 지혜가 있으면 좋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
친구인 우장로와 함께 가고자 했으나
선약이 돼 있어서 혼자 달려봅니다.
제천에서 목적지 까지는 40여 키로 ....
길이 좋아서 기도하면서 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충주 제일기도원
주말이나 여름엔 붐비는 이곳이지만
평일인 오늘은 그저 조용하기만 합니다.
기도실은 제일 끝 건물 ....
찬양시간이 있었고
기도시간이 있은 후
이제 설교시간인데 마침 설교를 담당한 목사님의 교우가 상을 당해
그곳으로 가는 바람에 제가 하게 됐습니다.
마침 제겐 늘 가지고 다니는 설고 원고가 있어서
감사에 대하여 설교하게 됐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 .....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도 있고 조국 한국도 있으니 더 감사하자....
죽은 사람은 감사하지 못하지만 산 사람인 우리는 감사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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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엔 다과 시간을 가진후
잘 돌아왔습니다.
사실 올해에는 새로운 공부에 도전해 볼려고 세명대학 평생교육원에 등록 했었는데
이 역시 수업이 매주 화요일이라서 결국 등록을 취소했습니다.
수업일자와 기도일자가 같아서 매달 고민할 듯 싶어서 아예 포기했더니
마음이 한결 더 편해졌습니다.
이것도 내려놓기 .... 한 부분입니다. ^^
첫댓글 ㅎㅎ~목사님 제가 많이 배웁니다~~~^^
ㅎㅎ~ 아이구 참 부끄럽습니다. 제가 많이 모자랍니다~ 많이 좀 기도해 주세요~~ 철좀 들게요~~ ^^
짧은 말씀이지만 간단명료하게 중요한 설교말씀을 전해주었네요~^^
범사에 감사하라! 저의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