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께서 카페에서 안산지역과 수원지역에서 조합원이 의정부 지역에서
동일교에서 4년 근무한 기간제교사에 대해서 다른 학교를 알아보라며 신규 채용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것처럼
이야기한다고 제보하셨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교육청에 이경훈 장학사와 통화해서 이런 사실을 알리고 학교장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조치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장학사는 학교장이 지침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우리에게 전화하면 다시 알려주겠다고 해요.
그래서 학교들에게 정확한 지침 내용을 공문으로 시행하고 지도 관리하라고 요구하니
몇 개 학교가 잘못 하는 것을 모든 학교에 공문 시행할 수 없다. 학교에 불편함을 주는 것이다. 학교가 매우 싫어한다.
고 답을 해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학교들이 잘못 알고 있으면 지도 감독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학교의 입장만 생각하고
기간제교사들이 당하는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는 장학사의 태도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수원, 안산, 의정부 각 지원교육청에 다시 민원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에 수원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전화를 해서는
동일교에서 4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더 이상 근무할 수 없도록 하라는 것이 경기도 교육청의 지침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이경훈 장학사가 한 말과 경기도 교육청 계약제 운영지침 18쪽을 보라고 안내 했습니다.
그랫더니 알아보고 민원에 대해서 답을 하겠다고 합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교육지원청들과 학교장들을 불러 연수도 하고 설명도 했다고 하였으니
수원지원교육청에 말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이런 지시를 했다고 하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선생님들~ 혹시 4년 이상 근무하신 학교에서 관리자가 더 채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며 신규 채용에 지원할 수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면 그 자리에서 경기도 교육청 이경훈 장학사와 통화하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기도 계약제운영지침 18쪽을 갖고 가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들과 통화할 때는 녹음을 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목소리와 같이 녹음이 되는 것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계약 만료로 힘드신 시간 보내시고 계시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노조에 가입하셔서 함께 힘 모아서 교육청, 교육부에 함께 맞서 싸웁시다.
우리가 단결해서 끈질기게 싸워야만 우리의 차별을 폐지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망설이지 마시고 용기내셔서 노조에 가입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저희 학교에 기간제선생님은 10년 가까이 되신분이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고, 내년엔 근무하기 힘들다고 통보받았습니다. 교감선생님께 개정된 규정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권장사항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관리자들이 바뀐 규정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년 초과자를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인사권자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규정집 들고 가서 아무리 얘기해도 서로 얼굴만 붉히게 되고요. 그런 상황에서 이력서를 낸다고한들 절대 뽑아줄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게 바로 기간제교사의 현실이지요.
관리자들에게 학생들 인권은 중요해도, 기간제교사의 인권이나 생존권 따위는 전혀 중요치 않죠. 세금 꼬박꼬박내고, 4대의무까지 성실히 지키는 우리 기간제교사는.. 국민이 아닌가보네요
관리자가 되기이전에~ 좋은인성과 배려를먼저 배우고실천하는 관리자들이많았으면~합니다.
관리자가 잘 안 살펴보는것도 있지만, 교육청 자체에서도 이런 문제에 관심이 없습니다.. 교육감도 아에 관심없고 오히려 기간제교사를 남발하려고만 하죠.. 적폐란 말을 쓰고 싶네요
저는 그래서 교직을 떠나 현재는 다른일하고있답니다. 아직도 똑같이 반복되는 학교 현실이 개탄스럽네요....화도 나구요...힘내세요! 선생님들!
희망고문님께서는 교직을떠나셨군요~
우리들도 언젠가는 교직을 떠나가겠지요~~
희망고문님 하시는일이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선생님께서도 항상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각 학교에 공문보내기 힘들면 게시공문이라도 올리면 좋겠네요~
4년 만기 후 신규채용에 응시할수 있다는 내용만 포함돼 있음 될거 같아요.
올해 저도 4년이 됐는데 내년이 걱정되네요.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가 더 채용하고 싶어도는 내정자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신규채용 절차에 응시로 바꿔 주셨으면 합니다
전 그래서 올 초 쫒기듯 나와 일년을..... 휴
이런 일들이 항상 반복되고 해도 어디에서 항변할 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법적으로 이런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정치적으로 우리도 한 목소리를 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처우를 혁신적으로 개혁하든지, 대우를 법적 안정성 면에서 정당한 보장을 받아야 합니다.
힘없는 자의 설움입니다. ㅠ.ㅠ
4년이면 어느정도 인정을 받은 것인데 무슨 토사구팽도 아니고 내친다니 양심이 없네.
그래서 전 얼마전 전직햇습니다. 대책없이 마냥 있을수만 없어서...그래서 그런지 방학이 그립네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교장단들께서 담합 하신듯 합니다 민원에 민감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