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3:3-4쉬운 너는 성실과 사랑을 절대 버리지 말고, 그것을 네 목에 걸고, 네 마음판에 잘 새겨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칭찬을 받을 것이다
→ ‘인자’와 ‘진리’가 어떻게 사랑과 성실로 번역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자’는 사랑으로 공감이 됩니다. 원어로는 헤쎄드이고, 경건, 은총, 선행, 친절, 자비, 연민, 견책~ 등의 뜻도 있다고 합니다. ‘진리’는 성실의 의미도 포함하나요? 원어로는 에메트이고 안정성, 확실함, 신실한, 옳은, 참된~ 등의 뜻도 있다고 하니 진리로 번역할 수도 있고 성실로 번역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의미를 포함하는 것임을 생각하여서 이해해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헤쎄드(은총)를 입은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헤쎄드로 대하라는 말씀일까요?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진실하게, 그리고 신실하게 대하라는 말씀일까요? 자주 생각하는 대로, 이것도 integrity와 연관이 될 듯도 합니다. 진솔하게, 그리고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그것이 이 말씀을 통해 내가 추구해야 할 초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런 태도로 살아가면 주님은 내게 은총(헤쎄드)을 베풀어 주실 것이며, 사람들은 나를 칭찬해 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늘 기억하며 이런 삶을 힘쓰겠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자꾸 깨우쳐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