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조 04학번 정한용입니다.
먼저 저희 조를 비롯한 모든 조가 무사히 모든 발표를 주어진 시간에 맞게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첫번째 발표의 주제는 "7habits"였습니다.
너무나 유명해져서 대학생의 필독서가 되어버린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과 연관지어서 발표를 했습니다. 첫발표였는데 명석군의 철저한 준비로 인해 무난하게 마칠 수 있었
던 것 같고 가장 기억에 남는 습관은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입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고 살아왔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더라고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되는 경우가
있늗데 이 때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주면서 조금씩 대화로 풀어나간다면 갈등을 조율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두번쨰 발표는 "프로게이머들의 세계와 그들의 인간관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게이머조의 조장인 조정석군이 프로게이머차림옷을 입고 온 것에 유래한 프로게이머조.
그래서 이 주제는 뺴놓을 수가 없었는데 역시 조정석군이 조장답게 이 주제를 멋지게 준비해주었습니다.
사실 전 프로게임이라는 것을 잘 안하고 또 못 해서 친구들이 밥도 안 먹고 케이블로 스타리그 볼 때 이
해할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발표를 준비하면서 프로게임이 하나의 문화산업으로서 분명히 자리매김했
다는 사실과 이로 인해 창출되는 경제적,사회학적,그리고 나아가 문화적 가치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
았습니다. 질문을 받았을 때 조정석군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답을 잘 해주셔서 무사히 발표를 마
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발표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를 통해서 본 사랑"이었습니다.
사실 준비한 자료는 많고 3분이라는 시간은 짧고 해서 소중히 모아왔던 자료를 조금씩조금씩 줄이고 삭
제해가면서 3분이라는 시간에 맞출 수 있었는데 발표 당일 교수님께서 발표자료는 많아도 된다고 하셔
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사랑. 인간의 보편적인 모토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주제로 하는 수업에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매력
적인 주제였습니다. 전 4편의 영화 중 서울과 강를을 오가며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던 우리나라
정취의 아름다움과 김윤아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의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가 잘 어우러진 <봄날은
간다>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군가 사랑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사랑은 완전한 소통을 열망하는 상태이다."
각자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스스로의 가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발표를
준비했었습니다.
3번의 발표를 모두 마치고 그리고 한 학기가 종강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후련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네요.
음..한 가지 아쉬운 것은 1학기 농촌집단역동 때보다 온라인상에서의 활동이 저조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교수님께서도 몇번 언급하신 것 같은데, 커리큘럼이 비슷한 수업을 이미 들은 학생으로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그다지 '역동'적인 모습을 많이 못 보여 준 것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모두들 기말고사 잘 보시고.정신업이 시험보다보면 어느새 연말이겠군요.^^
2007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08년 알차게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첫댓글 *^^* *^^*
너도 수고^^
수고많으셨습니다 ㅋ
야아아아아아~~~ 수고많았어~~~~ ㅋ
수고수고했어요 그리고 2008년은 더욱더 성공적인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수고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말고사 잘 보고 마무리 잘 하세요.
수고하셨어요
항상 최고를 향해 달려나가는 정한용 학우의 모습에서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생각해보곤 합니다.
수고하셨어요22222222
ㅎㅎ한학기동안 수고하셨어요~
아쉬워 벌써 12월..ㅋ
아~ 벌써 기말고사가 다가온 12월이라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게임하고 싶어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