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먹게 되는 뷔페식. 목동애슐리W

[가는 님아]

목동 행복한백화점내. 목동애슐리w. 평일런치제외19,900원.

수지애슐리w에 좋은 기억이 있어 식사를 해야할 기회가 있어 주저없이 예약을 하고 갔다. 예약을 실시하여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해서 좋았다.

부페식사 요령이 있다고 하나 번거로움이 싫어 첫접시부터 잔뜩 담아 온다. 새우를 제외하고는 어류가 눈에 안 띤다. 대신 육류로 폭립은 많이 그리고 가급적 튀김은 적게 담았다. 소화가 쉽게 되도록 절임복숭아도 담았다. 첫 접시에는 보기에 그럴듯 한 건 하나씩 담아 먹어 보고 입맛에 맞으면 두번째 접시에는 선택과 다량으로 만족도를 높인다.

튀김에 치즈 맛이 있어 좋은 듯 하지만 몇번 먹으니 입맛이 빨리 지치는 듯 하다. 그럴까봐 무한리필 와인을 주문하니 페이퍼 손목링과 와인잔을 주어 잽싸게 와인통에서 받아 와 입에 대니... 이건 완전 내취향이 아니다.

뉴욕스톤 스테이크. 9,900원.

구이정도가 겉과 속이 미디엄 레어인데 모양이 길어 식욕을 유발하지는 못 하는 듯 하다. 걸쳐 놓은 식물성 줄기는 가로로 놓은 만 못하고 성의 없어 보인다. 차라리 잘라서 스테이크 옆구리에 놓던가... 스테이크 맛은 허전한 맛인 듯 하다. 표현대로 담백은 하나 남는 맛이 없다. 그럼 깨끗한 맛? 소스가 문제다. 주문할때 웰던으로 부탁을 해야 될 듯하다.

그림 사진에는 구이가 그럴듯 해 보이는데...

역시 폭립과 복숭아 절임등을 또 많이 담아 끝을 냈다. 이후 패션후르츠로 후식을 했다.

마음 같아서는 세접시는 소화 시킬 수 있는데 두 접시를 넣으니 더 이상 여백이 없는 듯 해서 포크만 쥐고 있었다.

식단을 중앙에 일자로 장치하여 동선이 단순해 좋다.

홀은 여러 개인데 좀 답답한 듯 하다. 조명도 그렇고... 그렇지만 식객들이 조용해서 분위기가 차분하고 좋다. 수지 애슐리W와 비교해 보면 보다는 아닌 듯 하다. 수지에서는 초밥도 먹은 듯 한데..